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알고 보면 괜찮은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   종교 불교

알고 보면 괜찮은

나답게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30%9,100
판매가9,100

알고 보면 괜찮은작품 소개

<알고 보면 괜찮은> 극단적인 선택 속에서 깨달음을 얻은 마가 스님의 마음수업! 나답게,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 『알고 보면 괜찮은』. 이 책은 우리 시대의 가슴 아픈 현실을 돌아보며 피멍든 마음을 따뜻하게 씻어주는 마가스님의 인생성찰과 마음 수업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마가 스님 본인의 아픈 과거사를 통해 자신이 깨우친 자비와 상처치유의 과정을 들려주고, 우리 내면에 자리한 슬픔을 다독이며, ‘자비로워 지는 것’이 궁극의 치유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어릴 적 상처를 준 아버지로 인해 자신이 출가를 하게 되었고, 그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마음속에 있는 자비를 발견하면서 화해에 성공한 스님은, 이후, 템플스테이와 대학교 등에 강의를 다니며 자비 명상을 가르치고 있다. 자신이 별 가치 없는 존재라 느껴져도 우리는 모두 ‘알고 보면 괜찮은’ 존재임을 깨닫게 해주며 나와 너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이해하라고 전한다. 스님의 수행 이야기, 명상 지도에서 만난 사람들, 독서와 생활에서 발견한 성찰 등의 이야기를 수록하였다.


출판사 서평

왜 마가 스님의 《내 마음 바로 보기》 수업은
1초 만에 수강신청이 마감되었을까?
인생을 건너가는 지혜를 주는 마가 스님의 ‘마음 수업’

■ 내용 소개
150명에서 1,500명으로 수강생이 열 배로 늘어도
1초 만에 수강신청이 마감되었던 중앙대 최고 인기 강의
《내 마음 바로 보기》 수업의 주인공 마가 스님의 치유 에세이

따스한 성찰의 언어로
우리 내면에 자리한 곤곤한 슬픔의 뿌리를 찾아가,
‘지금 이 순간의 나’로 사는 것으로 충분하며
‘자비로워지는 것’이야말로 궁극의 치유임을 말하는 책

최일도 목사, 김영택 신부, 권도갑 교무 추천!

자살 기도와 출가, 그리고 아버지와의 화해
아직 어머니 배 속에 있을 때 아버지가 이웃집 아주머니에게 ‘픽업(pick up)’되는 바람에 아버지 없이 자란 한 청년이 있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아버지와 새어머니가 살고 있는 집으로 들어간 이 청년은, 아버지에게 복수할 날을 꿈꾸다 급기야 1년 동안 사 모은 수면제를 들고 강원도 산속에 들어가 자살을 기도한다. 자기가 그렇게 죽으면 아버지 가슴에 큰 상처를 남길 수 있으리라 기대하면서. 그런데 수면제를 먹고 산속에 쓰러져 있는 이 청년을 어느 스님이 발견하고, 그렇게 목숨을 구한 청년은 출가를 한다. 그 청년이 바로 마가 스님이다.
출가는 했지만 가슴속 상처는 아직 지우지 못했던 마가 스님은, 전남 곡성에 있는 태안사를 찾는다. 거기서 뵌 청화 스님이 물었다. “자네는 출가 전에 어떻게 살았나?” 이 물음에, 자살을 기도했던 때의 마음이 떠올라 가슴이 콱 막혔던 마가 스님은 그대로 태안사에 머문다. 수행하며 보낸 지 한 달 반쯤 된 어느 날, 석양이 물든 경내를 바라보다 주르륵 눈물을 흘렸다.
“아버지, 고맙습니다.” 뜻밖에 흘러나온 이 한마디는, 상처를 준 아버지가 있었기에 출가를 했고, 출가 후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자기 안에 원래 있던 자비로운 마음을 발견할 수 있었기에 나온 말이었다. 이렇게 자기 내면에서 먼저 아버지와 화해를 한 스님은, 이후 아버지와 가족들 사이의 화해를 주선했고, 이를 계기로 스님 아버지는 고향 마을로 돌아와 다시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내가 누구인지 알기만 하면 된다
이렇게 슬픔의 뿌리였던 아버지와 화해한 스님이 공주 마곡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할 때였다. 수많은 가족과 직장인들이 스님의 자비 명상 프로그램 덕에 진심으로 화해하고, 따스한 눈길과 보살피는 말을 되찾아 돌아가곤 하던 시기의 어느 날, 중앙대학교 관계자가 마곡사를 찾아와 스님께 말했다. “학생들에게 자비 명상을 가르쳐주세요.”
이 인연으로 시작된 수업이 《내 마음 바로 보기》이다. 처음에 150명으로 시작한 이 수업은, 학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수강 인원을 열 배로 늘리고 스님 다섯 분이 수업을 나눠 진행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1초 만에 수강신청이 마감되어 듣고 싶어도 듣지 못하는 수업으로도 유명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이 수업을 들은 친구가 한 학기 만에 말과 행동이 달라지는 걸 눈으로 지켜본 학생이 많았기 때문이다.
대체 수업에서 무얼 가르쳤기에 학생들이 이렇게 이 수업에 열광했을까? “별로 한 거 없어요. 학생들이 이야기 많이 하게 하고, 서로 이야기 많이 들어주며 마음을 나누고, 지금 이대로 ‘자기답게 사는 것’의 가치를 학생들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왔을 뿐이지요.”
자신이 별 가치 없는 존재라고 느껴지거나 남이 밉고 원망스러워도, 사실 우리 모두는 ‘알고 보면 괜찮은’ 존재이다. ‘내’가 지금 이렇게 살 수밖에 없는 이유와 ‘네’가 지금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찬찬히 살펴보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조건들이 낱낱이 보인다. 그 조건들을 양파 껍질 벗기듯 하나씩 벗겨내다 보면, 나를 가치 없는 존재로 여길 이유도 타인을 원망할 이유도 모두 사라진다. 그렇게 자책과 미움이 사라지면, 그 비어 있는 자리에서 자비로운 마음이 말갛게 고개를 든다. 이것이 바로 마가 스님이 학생들에게 가르친 것이며, 책에서 본인의 아팠던 과거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전달하려 한 바이다.

마주한 이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야말로 궁극의 치유
책 속에서 스님은, 우리가 상처받고 아파하는 여러 이유 가운데 자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남을 보며 속을 끓이는 것을 가장 주요한 이유로 꼽는다. 문을 닫아 걸어놓고서 자기가 싫어하는 것들은 절대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통에 갈등이 일어나고, 이 갈등 때문에 수많은 아픔들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이 아픔을 치유할 수 있을까? 스님이 제시하는 해법은 간단하다. 문을 열고 아무나 들어오게 하면 된다. 들어와서 함께 이야기 나누고 서로 이해하면, 미워하는 마음과 오해가 풀리고 함께 해야 할 일들이 생겨난다. 그 일들을 함께 하며 객관적인 상황을 바꿔내고, 그 과정에서 자기와 타인을 더 깊이 알아간다면 아픔보다 행복이 더 많은 삶을 꾸려나갈 수 있다고 스님은 말한다.
나만 치유해서는 행복하게 살 수 없다. 나와 너, 우리를 둘러싼 조건들을 모두 치유하지 않으면, 행복한 기분이 잠시 들었다 사라질 뿐이다. 책에 담겨 있는 스님의 아픈 과거사와 수행 이야기, 명상을 지도하며 만난 사람들 사연, 독서와 생활에서 발견한 빛나는 성찰 들이 말하는 바가 바로 이것이다. 마주한 이(그 안에는 용납되지 않는 자기의 다른 모습도 들어 있다)와 손을 잡고 함께 가는 것이야말로 궁극의 치유임을 스님의 글들은 말하고 있다.


저자 프로필

마가스님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0년 2월 19일
  • 경력 제9대 동국대학교 정각원 교법사
    자비명상 대표
    한국마음치유협회 회자
    사단법인 자비명상 대표
  • 링크 공식 사이트페이스북트위터블로그

2015.06.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마가 스님이 여는 법회에서는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다. 처음 보는 사람과 마주 보며 이야기 나누고, 울고, 웃고, 안아주고, 등을 토닥인다. 법회에 들어서기 전 남남이던 사람들이 법회를 마치고 나갈 때면 서로 따뜻한 정감을 주고받는 사이가 된다. 템플스테이가 잘 알려져 있지 않던 2002년, 공주 마곡사에서 자비 명상 템플스테이를 시작하여 마곡사를 템플스테이 1번지로 만든 마가 스님은, 지금까지 수많은 가족들에게 따스한 눈길과 보살피는 말을 되돌려주었다. 2003년에서 2011년까지는 중앙대학교에서 《내 마음 바로 보기》 수업을 진행했는데, 처음에 150명이던 수강생 수가 몇 년 사이 열 배로 늘었다. 정원을 늘려도 수업 듣기가 어려워 ‘1초 만에 수강신청이 마감되는 스님’으로 유명했다. 지금도 전국의 기업, 학교, 관공서를 돌며 맺힌 것을 풀고 서로 잘 소통할 수 있는 지혜와 사랑을 전하는 데 온 마음으로 전력을 쏟고 있다. 또 종교 사이 벽을 허물고 종교가 우리 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개신교 최일도 목사, 천주교 김영택 신부, 원불교 권도갑 교무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궁리하고 있다. 앞으로는 아픔을 치유하는 ‘몸과 마음 그리고 음식 힐링’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단법인 자비명상 대표, 한국마음치유협회 회장, 동국대학교 정각원 교법사를 맡고 있으며, 쓴 책으로 『고마워요 자비 명상』, 『내 안에서 찾는 붓다』, 『내 마음 바로 보기』가 있다.

목차

여는 글_너는 또 다른 나

1장 가까운 사람이 아프게 할 때
아버지 용서하기
가족은 함께 자란다
나의 행복은 너다
화해,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는 길
사랑할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2장 고운 사람 무늬 그리기
‘틀리다’와 ‘다르다’
한 비를 맞더라도 각기 자란다
물을 닮은 리더십
명품 사람이 된다는 것
말하기보다 듣기
맨발로 걷자
품격 있는 집 짓기
배고픔에 담긴 지혜

3장 내가 누구인지를 안다는 것
자기 자신에게 박수를
가장 좋은 스승은 바로 나
마음 청소
내 안에서 보물 찾기
내가 사랑한 건 당신의 다리가 아닙니다
지혜는 열린 문으로 든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맺는 글_쉼이 곧 깨달음

《일상에서의 쉼표 하나》
* 화를 풀어주기
* 자비심 기르기
* 모두를 위한 기도
* 생명력을 느끼며 잠들기
* 다시 태어나는 연습
* 오감 다스리기
* 스트레스 풀어주기
* 행복 명상
* 걷기 명상
* 밥 한 그릇을 돌아보기
* 불안감 다스리기
* 누워서 긴장 비워내기
* 불평불만 다스리기
* 공감 연습
* 1분 명상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