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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의 작별인사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   종교 불교

일곱 번의 작별인사

무비 스님의 49재 법문집
소장종이책 정가9,800
전자책 정가30%6,860
판매가6,860

일곱 번의 작별인사작품 소개

<일곱 번의 작별인사> 인터넷 카페 염화실을 통해 불자들의 마음의 문을 열어온 무비 스님의 『일곱 번의 작별인사』. 고인을 좋은 세상으로 인도해 주기 위해 7일에 1번씩 7번에 걸쳐 49일간 봉행하는 불교의 대표적인 의식인 49재를 위한 법문집이다. 일찍부터 삶과 죽음을 따로 떼어낼 수 없다고 말하면서, 죽음이 다음 삶의 출발점임을 강조해온 불교의 생사관을 엿보게 된다.

불교의 생사관에 의하면 고인이 49일간 중음신으로 떠돌다가 살아있을 때 지은 업에 따라 다음 삶을 받아낸다. 그래서 남은 사람들이 정성을 들여 49재를 지내드림으로써 죽은 사람이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공덕을 쌓는 것이다.

저자는 가장 먼저 49재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49재를 지내는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점검하고 있다. 특히 금강경, 지장경 등을 인용하여 49재에 대한 구체적인 가르침을 건넨다. 아울러 49재는 남은 사람들이 고인을 보낸 슬픔에서 벗어나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안겨줌을 일깨워주고 있다. [양장본]


출판사 서평

삶과 죽음의 실상을 깨닫게 해 주는 무비 스님의 49재 법문집

49재는 돌아가신 분을 더 좋은 세상으로 인도해 주기 위해 7일에 한 번씩 일곱 번에 걸쳐 49일 동안 봉행하는 불교의 대표적인 천도의식이다. 불자들 사이에 널리 행해져 왔던 49재는 지난 7월 10일 노무현 대통령의 49재 봉행에서도 엿볼 수 있듯 이제 종교의식을 떠나 고인을 추모하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보통사람들에게 죽음은 매우 슬프고 두려운 일이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일찍이 삶과 죽음이 둘이 아님을 역설하면서 죽음은 곧 또 다른 시작, 새로운 생의 출발점이니 슬퍼하지 말고 더 나은 삶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로 삼으라고 강조하고 있다.
불교의 생사관에 의하면, 사람이 죽으면 생전에 지은 업에 따라 다음 생을 받아난다. 곧바로 다음 생을 받는 것이 아니라 49일 동안 중음신(中陰神)으로 떠돌다가 자기가 지은 행위에 따라 다음 생을 받는다. 이 기간 동안 유족들이 지극 정성으로 49재를 지내 드림으로써 돌아가신 분이 더 좋은 곳으로 가실 수 있도록 공덕을 쌓는 것이다.

49재는 왜 해야 하는가?

“근원은 맑고도 고요해서 옛날도 없고 지금도 없다.
묘한 본체는 원만하고 밝아서 어찌 태어남이 있고 죽음이 있겠는가?”
-49재 의식문 중에서

위와 같은 49재 의식문에서도 엿볼 수 있듯, 49재는 돌아가신 분이 생사가 둘이 아님을 깨달아 이생에 대한 집착을 끊고 좋은 데에 나고, 살아있는 사람들 또한 생명의 실상을 깨닫는 계기가 된다. 그러나 대부분 이러한 49재의 참뜻을 모르고 의례적으로 참석하는 경우가 많아 정성이 부족하고, 그만큼 깨달음도 적다.
이 책 『일곱 번의 작별인사-무비 스님의 49재 법문집』는 먼저 49재를 왜 해야 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해야 하는지는 물론이고, 윤달에 주로 행하는 생전예수재와 음력 7월 보름 백중에 봉행하는 우란분재에 대한 궁금증을 확실하게 풀어준다. 아울러 무비 스님의 49재 법문은 뜬구름 잡는 것 같은 법문이 아니라 금강경, 지장경, 임제록 등 경전과 선어록을 인용하여 구체적으로 안목을 열어주고, 실제로 49재에서 영가를 위해 해주신 법문인지라 더욱 생생하고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새롭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불어넣어 주는 희망의 메시지

“석가모니 부처님만 여래가 아니라 금일 영가의 진정한 모습도 불생불멸의 참 생명체입니다. 또한 금일 영가를 천도해 드리기 위해 모인 여러분들도 불생불멸의 참 생명체입니다. 이것은 법이고 진리이고 참 나입니다. (중략) 금일 영가께서 이 몸뚱이를 끌고 다니는 주인공에 눈을 뜨셔서 이러한 마음의 양식을 충분히 준비하십시오. 그래서 영가께서 새롭게 시작하는 삶에 커다란 힘이 되고 보탬이 된다면 오늘 이 재가 참으로 유익하고 보람될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

스님의 법문을 통해 삶과 죽음의 실상을 깨달아 돌아가신 분은 다음 생의 출발을 희망을 갖고 할 수 있게 되고, 살아있는 우리도 더욱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생명력을 충전하게 된다. 이 책에는 ‘사람이 부처님’이라는 인불 사상(人佛 思想)에 입각한 희망의 메시지가 가득 차 있다. 삶이 너무나 고달파 한번쯤 죽음을 생각해본 이들에게 새롭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문자 사리 같은 49재 법문집, 전법의 주춧돌

육조 혜능 대사가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住 而生其心)’이라는 금강경 사구게 한 구절을 듣고 큰 깨달음을 얻었듯이 법문 한 자락이 사람의 인생을 바꿔줄 만큼 큰 힘을 갖고 있다. 부처님께서 그토록 전법, 법공양의 공덕을 강조하신 것도 바로 그러한 인연 때문이다. 특히 가족 친지를 잃었을 때, 극도의 슬픔과 절망에 빠져 있을 때 진리의 말씀 한마디는 생명을 살리는 감로수가 된다. 그래서 부모님, 일가친지의 49재에 멋모르고 참석했다가 불교에 귀의하게 되었다는 인연 이야기가 인구에 회자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여법한 49재 의식과 법문이 얼마나 중요한지 증명해 주는 데도 불구하고 내로라 할 49재 법문집이 없어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이 책『일곱 번의 작별인사-무비 스님의 49재 법문집』는 49재를 집전하는 스님들에게는 소중한 지침서가 되고, 전법에도 톡톡한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이 법문을 글로 음성으로 듣는 이라면 망자를 보내는 슬픔에서 벗어나 삶을 당당하게 맞이할 수 있는 희망을 만나게 될 것이다.


저자 프로필

무비 스님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43년
  • 경력 제6대 동국 역경원 원장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원장
    대한불교조계종 승가대학원 원장
    범어사 강주
    통도사 강주
  • 링크 블로그

2014.12.1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부산 범어사에서 여환如幻스님을 은사로 출가, 해인사 강원을 졸업하였으며, 해인사ㆍ통도사 등 여러 선원에서 안거하였다. 탄허 스님의 법맥을 이은 대강백으로 통도사ㆍ범어사 강주, 조계종 승가대학원장, 조계종 교육원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범어사에 주석하시면서 집필활동과 아울러 전국 각지의 법회와 인터넷 카페 염화실(http://cafe.daum.net/yumhwasil)에서 불자들의 마음 문을 열어주고 있다.
역저서로『금강경오가해』,『금강경 강의』,『화엄경 강의』,『 지장경 강의』,『사람이 부처님이다』,『법화경(상?하)』,『임제록 강설』,『대승찬 강설』,『무비 스님이 가려뽑은 명구 100선』,『법화경 강의(상?하)』등 다수가 있다.

목차

● 49재를 왜 지내는가?
49재의 공덕은 분명하다
깨달음의 안목으로 이루어진 천도재 의식문

● 육신의 껍데기를 버리고 참 주인공을 찾다
인생의 진정한 의미
태어나지도 않았고 죽지도 않았다

● 돌아가신 이와 살아있는 이 모두를 위하여...
감사하면 감사할 일만 생기듯
백 천 만 냥보다 가치 있는 게송
삼독의 불을 끌 때 지옥고를 면한다

● 우란분재, 어머니를 지옥의 고통에서 건져내다
가장 으뜸가는 효도
우란분재의 유래
‘효孝’는 우리 생명의 뿌리

● 참나眞我를 등불로 삼으라
생명의 실상
육신이 참 나가 아니다
법을 보는 자는 나를 보고, 나를 보는 자는 법을 본다

● 생사를 따르지 않는 한 물건
49재의 인연 공덕
형상이 있는 것은 다 허망하다

● 세세생생의 재산
부처님과의 깊은 인연
새 옷으로 갈아입듯이...
오직 업만 따라갈 뿐이다

● 꿈과 같은 인생, 지혜의 눈을 뜨라
시공을 초월한 공덕
우리는 모두 꿈속의 나그네

● 캄캄할 것도 없고 우왕좌왕할 것도 없다
저승 길 노잣돈
불자는 저승길이 두렵지 않다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금강의 지혜
유가족의 편지

● 삶과 죽음의 실상을 깨닫다
대신 복을 지어드리다
새로운 출발, 당당하고 밝게

● 살아있는 영가를 천도하라
소나무에 의지한 칡넝쿨처럼
부처님의 천도 법문
당신은 부처님

● 마음만 알면 어디든 돌아가 쉬는 곳이다
흐르는 세월, 만고의 철칙
가장 값진 공덕
그림자를 조종하는 것은 우리들 마음이다

● 원력은 바위를 싣고 물을 건너는 큰 배이다
자기 재齋를 자기가 미리 지내는 생전예수재
영가에게 드리는 최상의 선물
법공양을 올리는 까닭
대자유인의 길

● 누구나 태어나는 순간부터 열반으로 향한다
인생의 원점은 공空
생로병사에서 벗어나는 법

● 우리들의 인생, 우리들이 맡은 연기
인생은 한바탕 연극
기뻐할 것도 없고 슬퍼할 것도 없다

● 어떻게 부모의 은혜를 갚을 것인가?
부모의 뜻을 거스르고라도 해야 하는 것
여러 가지 불효 이야기
육신으로 부모의 은혜를 갚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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