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월간 불광 546호 상세페이지

월간 불광 546호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4,900원
판매가
4,900원
출간 정보
  • 2020.04.02 전자책 출간
  • 2020.04.01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73 쪽
  • 101.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ECN
-

이 작품의 시리즈더보기

  • 월간 불광 583호 (월간 불광 편집부)
  • 월간 불광 582호 (월간 불광 편집부)
  • 월간 불광 581호 (월간 불광 편집부)
  • 월간 불광 580호 (월간 불광 편집부)
  • 월간 불광 579호 (월간 불광 편집부)
  • 월간 불광 578호 (월간 불광 편집부)
  • 월간 불광 577호 (월간 불광 편집부)
  • 월간 불광 576호 (월간 불광 편집부)
  • 월간 불광 575호 (월간 불광 편집부)
  • 월간 불광 574호 (월간 불광 편집부)
  • 월간 불광 573호 (월간 불광 편집부)
  • 월간 불광 572호 (월간 불광 편집부)
  • 월간 불광 571호 (월간 불광 편집부)
  • 월간 불광 570호 (월간 불광 편집부)
  • 월간 불광 569호 (월간 불광 편집부)
  • 월간 불광 568호 (월간 불광 편집부)
  • 월간 불광 567호 (월간 불광 편집부)
  • 월간 불광 566호 (월간 불광 편집부)
  • 월간 불광 565호 (월간 불광 편집부)
  • 월간 불광 564호 (월간 불광 편집부)
월간 불광 546호

작품 소개

● 안부를 묻습니다. 안녕하신지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안부부터 묻는 요즘입니다. 덕분에(?) 개인위생 개념도 커졌습니다. 자주 손을 씻어서 피부가 건조해지기도 합니다. 오래된 진실도 발견했습니다. 우리는 생각보다 긴밀하게 연결돼 있으며, 서로 의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 사람이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도 알게 했습니다.

● 지구의 안부도 물어봅니다. 전 세계는 한 장의 사진에 깜짝 놀랐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 인공위성 데이터와 일본 기상관측위성에서 실시간으로 촬영한 호주 대륙의 모습이었습니다. 붉게 물든 거대한 땅덩어리는 가을 단풍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아니었습니다. 수개월째 계속되는 산불이었습니다. 해를 넘겨 6개월 동안 이어진 호주의 악몽은 끝났지만, 상처는 컸습니다. 최소 33명이 사망했고, 10억 마리 이상의 야생동물이 죽었습니다. 1,100만 헥타르(1km2=100ha) 이상의 산림이 소실됐습니다. 한국(면적 10만 210km2=102만 1,000ha)이 10개 정도 사라진 셈입니다.

● 사실 호주는 지난 초봄부터 기온이 30도가 넘는 이상고온 현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원인으로는 인도양 동서안 해수면 온도가 현격히 오르내리면서 발생하는 다이폴(쌍극) 현상으로 알려졌습니다. 호주 환경운동가들은 지구온난화가 다이폴을 부추겼다며 석탄 산업 축소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호주는 전 세계 석탄 수출의 30% 이상을 점유한 국가입니다.

● 이번 겨울, 한국엔 눈이 거의 오지 않았습니다.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많이 만들어서 지구가 뜨거워진 탓일까요? 최근 100년 사이 지구 온도는 0.8도가 올랐다고 합니다. 이 추세면 향후 100년 안에 6도까지 오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하면 인구밀도가 높은 해안 마을은 물에 잠길지도 모릅니다.

● 4월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온난화, 사막화, 전염병, 기후변화 등 지구는 하루하루 시름을 앓고 있습니다. 2019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역대 최연소 올해의 인물, 16세 소녀 그레타 툰베리가 떠오릅니다. 소녀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하지 않으려고 비행기 대신 태양광 보트로 480km 바닷길을 건너 뉴욕에서 열린 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죽어가고 있어요. 생태계 전체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우린 대멸종의 시작점에 서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오로지 돈과 동화 같은 경제성장 얘기만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 월간 「불광」 4월호가 독자분들에게 도착했을 땐 우리의 일상이 좀 편안해지길 기원합니다. 우리가 발 딛고 서 있는 지구별도 조금 편안해지길 바랍니다. 붓다의 말씀 적힌 어느 경전에서 전하는 벌의 지혜로 안부를 갈음합니다.

● “꽃의 아름다움과 색깔 그리고 향기를 전혀 해치지 않은 채 그 꽃가루만을 따가는 저 벌처럼 그렇게 잠깬 이는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

작가 소개

1974년 창간된 월간 불광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세상에 전하고, 이를 일상에서 실천함으로써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오랜 역사를 지닌 한국불교만의 아름다움─불교 미술, 건축, 문학, 수행법─을 다각도로 조명하며 박제된 옛것이 아닌, 살아 숨 쉬는 한국불교의 면면들을 소개합니다. 불교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분들께 월간 불광을 권합니다.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종교 베스트더보기

  • <시냇가에 심은 나무> 2023년 1․2월호 (신승철)
  • 정통 교리의 진수 (이송오)
  • 이 땅의 개혁을 위하여 (이송오)
  • 3-4월호 샬롬큐티 한국어판 (이상영)
  • 3-4월호 샬롬큐티 영어판 (이상영)
  • 3-4월호 샬롬큐티 띠갈로그어판 (이상영)
  • 월간 만나 2025년 1월호 (에쎈에스미디어 편집부)
  • 빛과소금 2023년 10월호 (두란노 편집부)
  • 월간 불광 2019년 3월호 (월간 불광 편집부)
  • Islam 실체와 현실 2016년 2월호 (스티브 벡)
  • 하나님의 침묵 (로버트 앤더슨)
  • 코란, 신의 계시인가 (피터 S. 럭크만)
  • 파수꾼의 나팔 (이송오)
  • 정복을 당한 자들 (이송오)
  • 믿음의 좁은 길 (죠지 H. 문델)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피터 S. 럭크만)
  • 술취한 교회들 (이송오)
  • 죄인은 죽어서 어디로 가는가 (피터 S. 럭크만)
  • 어떻게 성경을 가르칠 것인가 (피터 S. 럭크만)
  • 기초로 돌아가자 (이송오)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