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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불광 547호 상세페이지

잡지 종교

월간 불광 547호

2020년 5월호
소장전자책 정가4,900
판매가4,900
월간 불광 547호 표지 이미지

월간 불광 547호작품 소개

<월간 불광 547호> ● 똑똑. 5월의 어느 날, 집 앞에 작은 봉투가 도착합니다. 고지서이겠거니 하며 문을 열고 봉투를 집어 든 당신은 못내 궁금합니다. 발신자도 없이 수신자는 당신. 조심스럽게 봉투를 개봉하니 정성스러운 글씨로 짧은 문장 몇 개 적혀있습니다.

● “이 순간, 그대를 존중하고 사랑합니다. 그대 내면의 그곳, 우주 전체가 자리한 그곳을 경배합니다. 사랑과 빛, 진실과 평화가 깃든 그곳을 경배합니다.”

● 당신을 찾아온 건 네팔의 한 기도문입니다. 오롯이 한 사람만을 생각하는 특별한 기도에 당신은 멋쩍을지도 모릅니다. 그보다 어떤 기분이 들까요? 일상에 치이고 있었다면, 늘 삶의 중심에서 벗어나 있다고 느꼈던 당신이라면? 이 기도문을 천천히 마음으로 읽었다면 이날은 5월의 ‘어느 날’이 아니라 ‘어느 멋진 날’이 될 수 있습니다. 특별한 날을 위해 아껴뒀던 특별한 술, 선물 등을 사용하는 순간이 특별해지는 것처럼.

● 가정의 달로 불리는 5월은 유난히도 기념일 많습니다.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유권자의 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적어도 1년 365일 중 단 하루라도 그들을 한 번 더 생각하자는 취지에서 지정된 기념일입니다. 우리 사이에 있는 그들이 아니면 너와 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올해 5월은 부처님오신날이 있어 조금 더 특별합니다. 자신의 삶에 끌려다니지 말고 주인공으로서 당당하게 살라는 부처님 가르침도 떠오릅니다.

● 지구가 생긴 이래 똑같은 날씨는 단 하루도 없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은 ‘반복’이 아니라 ‘변화’라는 사실을 놓치고 사는 건 아닐지요. 날마다 반복된다고 여기는 일이 전무후무하고 유일무이한 사건일지 모릅니다.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아주 특별한 사건도 있습니다. 인생이 한 편의 드라마나 영화라면 만년 조연에서 주연 자리를 꿰차는 순간입니다. ‘One Of Them’이 아니라 ‘The One’으로 말이죠. 부모 품을 떠나 자기 스스로 홀로서기를 했거나, 직장에 사표를 썼거나 아니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의 부모가 되었나요? 세월 흘러 직장을 관두고 오직 자신만의 결정으로 인생 제2막을 열었나요? 삶의 주인으로 당당하게 일어서서 타인을 위한 삶을 서원했나요? 그렇다면 당신이 주연입니다.

●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는 어딘가 오아시스를 감추고 있어서입니다. 내 삶의 주인공이라는 오아시스를 발견하러 떠날 준비가 되셨나요? 잠 못 이루는 사람에게 밤은 길고 지친 나그네에게 길은 멀게만 느껴집니다. 찾아 떠나는 당신의 위대한 여정에 월간 「불광」이 동행하겠습니다. 여섯 편의 이야기에 주인공으로 사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 시대의 멘토들에게 길을 물었고, 국가무형문화재로 인정받은 사경장을 만났습니다.

● 나태주 시인은 자세히 봐야 사랑하고 아름답다고 했던가요? 밤하늘에 총총히 박힌 수없이 많은 별 가운데 하나가 당신을 봅니다. 지구상에 수없이 많은 사람 가운데 당신 혼자 그 별을 바라봅니다. 별과 당신은 특별한 순간을 공유합니다. 월간 「불광」과 함께 여러분 모두 반짝반짝 빛나는 주인공이 되길 바랍니다.


이 책의 시리즈

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면 설정하신 방법으로 알려드립니다.


저자 소개

1974년 창간된 월간 불광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세상에 전하고, 이를 일상에서 실천함으로써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오랜 역사를 지닌 한국불교만의 아름다움─불교 미술, 건축, 문학, 수행법─을 다각도로 조명하며 박제된 옛것이 아닌, 살아 숨 쉬는 한국불교의 면면들을 소개합니다. 불교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분들께 월간 불광을 권합니다.

목차

022 불광통신
반짝반짝 글. 최호승


특집 그대가 주인공입니다

026 나 혼자 산다
화두는 오직 생존 글. 정여울

030 사표 쓰던 날
어쩌면 오늘이 베스트 글. 윤정은

034 생활밀착형 육아기
독박 육아의 해탈 경지 글. 조민기

038 시작의 또 다른 이름
마침표 찍을 때까진 쉼표 글. 안경자

042 봉사는 나의 힘
죽음 곁에서 눈물 닦다 글. 박현

046 자유를 향한 비상
내 삶의 단단한 안전벨트 글. 일광 스님


에세이

054 강우방 에세이
인간의 비극(悲劇) 글. 강우방

060 김택근 에세이
연꽃 같은 정치인이 보고 싶다면 글. 김택근

062 테마 에세이_살며 사랑하며1
꽃은 죽을힘을 다해 피어난다 글. 조용호

064 테마 에세이_살며 사랑하며2
코로나 기행 글. 김형중

066 작가들의 한 물건
두 개의 밥통 스냅샷 글. 박생강
포토 에세이

070 경계의 조화_칠불사 글·사진. 유동영


인터뷰

080 불광초대석
붓끝 0.1mm로 법사리 새기다_사경장 김경호 글. 최호승 사진. 유동영

084 사람과 사람들
밥 먹듯이 기도하라_‘사람 철학자’ 이현주 목사 글. 최호승 사진. 유동영

088 스님과의 일상다담
‘단골집 개론’ 제1강_화계사 주지 수암 스님 글. 최호승 사진. 유동영


불교 이해

092 슬기로운 불교 생활
몽쉘통통과 종성칠조 글. 원제 스님

096 붓다의 신화
수행자는 안주(安住)하지 않는다 글. 동명 스님

102 직지로 만나는 선지식
원인 따라 결과는 정해진다_구마라다(鳩摩邏多) 존자 글. 범준 스님

106 산스크리트로 배우는 불교
천계(4)_공거천: 색계 소정천에서 무색계 4천까지 글. 전순환

112 영화로 만나는 불교
월드컵은 환상인가 실재인가 글. 김천

116 상상붓다
어떻게 예술을 생각할 수 있을까
<How Can We Think of Art at a Time Like This> 글. 마인드디자인(김해다)

122 세계불교는 지금

126 여시아독

143 구독 및 후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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