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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불광 562호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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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월간 불광 562호> 특집 해동의 유마거사 추사 김정희

신라 진흥왕은 새로 넓힌 영토를 직접 돌아보고 비석 4개를 세웠다.
현재까지 4개가 발견됐는데, 북한산에도 1개가 있다.
북한산의 진흥왕 순수비 존재를 아는 이가 몇이나 될까?
방치된 북한산비가 순수비라는 사실을 밝힌 이가 추사 김정희라는 사실을 아는 이는 몇이나 될까?
추사는 성리학이 주류인 사회에서 금석학과 고증학에 몰두한 양반이었다.
명문가의 자제로 태어나 시대의 주류와는 거리를 뒀다.
서얼 출신 박제가를 스승으로, 중인이던 이상적 등을 제자로, 천민 취급받던 스님과는 벗으로, 깊이 교유했다.
무엇보다 유교적 사회를 살아온 자신의 인생을 ‘불자(佛子)’라는 정체성으로 마무리한 추사.
‘해동의 유마거사’로서 추사의 기록을 더듬는다.
틀을 거부한 금수저 천재의 인생, 불교와의 고리를 리와인드 해본다.


저자 소개

특집:

노승대
‘우리 문화’에 대한 열정으로 조자용 에밀레박물관장에게 사사하며, 18년간 공부했다. 인사동 문화학교장(2000~2007)을 지냈고, 졸업생 모임 ‘인사동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인사모)’, 문화답사모임 ‘바라밀 문화기행(1993년 설립)’과 전국 문화답사를 다닌다. 『바위로 배우는 우리 문화』, 『사찰에는 도깨비도 살고 삼신할미도 산다』(2020년 올해의 불서 대상)를 집필했다.

허홍범
과천시 추사박물관 학예연구사. 경희대 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경기문화재단 실학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10년간 생활사 강의를 했고, 지역사 분야 중 고문헌 조사와 지역문화에 관심이 많다. ‘문자향(文字香) 서권기(書卷氣)’를 실천한 추사 김정희 선생과 함께 노닐기 15년 차에 접어들고 있다.

박동춘
사)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 소장이자 한국전통문화대학 겸임교수. 응송 스님에게 ‘다도전게(茶道傳偈)’를 받음으로써 초의 스님이 정립한 전통 차인 ‘초의차’의 이론과 제다법을 이어받고, ‘초의차’를 계승하는 ‘동춘차’로 한국 다도의 맥을 보존·전수하고 있다. 저서로 『초의선사의 차 문화 연구』, 『추사와 초의』, 『조선의 선비 불교를 만나다』 등이 있다.

석한남
고문헌연구가. 한문과 고서화를 독학, 약 3만 자 정도의 고문을 외우고 있다. 초서로 쓰인 옛 편지 1,000여 편을 탈초(脫草)·번역(飜譯)했다. 기업체, 대학, 미술 교육기관, 공무원 연수원 등에서 ‘중용’, ‘장자와 쉼’, ‘우리 옛 글씨와 그림 읽기’ 등을 강의했다. 지은 책으로는 『명문가의 문장』, 『다산과 추사, 유배를 즐기다』, 『지금, 노자를 만날 시간』 등이 있다.

정병삼
숙명여대 역사문화학과 명예교수. 간송미술관 수석연구원, 문화재청 사적분과 문화재위원, 한국의 전통산사 세계유산 등재추진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림으로 보는 불교이야기』, 『나는 오늘 사찰에 간다』, 『일연과 삼국유사』, 『한국 불교사』 등을 집필했으며,
한국 불교사와 한국 문화사를 주로 연구하고 있다.

장승희
제주대 교육대학 교수. 서울대 윤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성균관대 대학원 동양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민족문화추진회(현 한국고전번역원) 국역연수원에서 3년간 수학했고, 서울대와 동국대에 출강했다. 저서로 『다산 윤리사상 연구』, 『유교사상의 현재성과 윤리교육』, 『불교사상의 현재성과 윤리교육』이 있다.

임종욱
한문학자이자 작가. 동국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2년 제3회 김만중문학상 대상을 받았으며, 현재 남해에서 연구와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전상모
경기대 한국화·서예학과 초빙교수이자 한국서예학회장. 성균관대에서 「조선조 실학파의 실심주의적 서화미학 연구」로 철학박사를 받았다. 제6차 교육과정 중고등학교 『서예』 교과서, 『한국서예사』 등을 공저했고, 역서로는 『심학미학』이 있다. 다수의 서화미학 및 서화비평 논문이 있다.

홍성민
한국외대 철학과 교수. 고려대에서 「주자 수양론의 구조와 실천적 성격」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감정과 도덕: 성리학의 도덕감정론』을 썼고 『역주와 해설: 성학십도』, 『국역주자문록』 등을 공역했다. 조선 유학과 불교의 감정론과 수양론을 연구하면서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재:

법송 스님
대전 영선사 주지. 세계 3대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런던캠퍼스 정규 교육과정 최초로 사찰음식 강의를 진행했다. 저서로 『법송 스님의 자연을 담은 밥상』(2015, 서울문화사)이 있다.

임인구
마음과 시선 실존상담소 소장이자 서울불교대학원대학 불교 상담전공 초빙교수. 선불교의 현대적 적용으로서 상담을 꿈꾸는 불교 상담자, 실존상담자.

이상헌
서강대 전인교육원 교수. 저서로는 『융합시대의 기술윤리』, 『철학자의 눈으로 본 첨단과학과 불교』 등이 있다. 「붓다의 시선으로 본 인공지능」, 「칸트 도덕철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포스트휴먼」 등 논문을 썼다.

處處 킴킴(Kim Kim)
마이크로소프트사 CLOUD+AI 국제화 소프트웨어 기획설계자. 미국 라디오코리아(RadioKorea)에서 ‘킴킴이 들려주는 빅데이터 이야기’ 진행, 2019 대한민국 명상포럼에서 ‘빅데이터와 불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선찰대본산 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지유 선사로부터 법명 ‘처처(處處)’를 받았다.


백승권
글쓰기 컨설팅 전문업체 커뮤니케이션컨설팅앤클리닉 대표로 업무용 글쓰기 강사로 활동 중이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실 행정관, 조계종 화쟁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마인드디자인
서울국제불교박람회, 붓다아트페스티벌을 9년째 기획·운영 중이다. 명상플랫폼 ‘마인드그라운드’를 비롯해 전통사찰브랜딩, 디자인·상품개발, 전통미술공예품 유통플랫폼 등 다양한 통로로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문화콘텐츠 발굴 및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목차

특집 해동의 유마거사 추사 김정희

추사고택과 화암사
불교에 뿌리 둔 타고난 금수저 글. 노승대 사진. 유동영

완원·옹방강과의 만남
실사구시, 영혼에 새긴 가르침 글. 허홍범

방외의 벗들
선을 논하고 차를 나누며 우정을 쌓다 글·사진. 박동춘

유배지 제주에서 피운 꽃
말라버린 삶에서 ‘평생의 공적’ 이루다 글. 석한남

교선일치敎禪一致
“경전은 부처님 말씀이 아닌가?” 글·사진. 정병삼

철학적 인간학
독창적 개성, 인격으로 승화하다 글. 장승희

불교시
스님과는 어깨춤을, 절에서는 소리와 빛깔을 타고 글. 임종욱

시서화선리일경론詩書畵禪理一境論
형상을 초월하여 묘리를 얻다 글. 전상모

만년과 입적
귀의청정歸依淸淨 맹세 글. 홍성민

추사를 만나러 가는 길 정리. 편집팀


연재:

길이 감춘 암자
지리산 반야봉 묘향대 글·사진. 유동영

불광초대석
도량석처럼 사는 산스님 삼소굴 운산 스님 글. 최호승 사진. 유동영

건강한 혼밥 한 그릇
그릇 하나로 한 끼 해결_가지덮밥 글. 법송 스님 사진. 유동영

붓다의 인생상담
꼰대와 기막힘 & 귀를 여는 지혜 글. 임인구

트랜스휴머니즘과 불국정토
신체의 변형과 고행 글. 이상헌

인공지능 넘어 영성으로
인공현실(Artificial Reality) 글. 處處 킴킴(Kim Kim)

강의를 많이 하다보니 저절로 알아지는 것들
조삼모사와 소크라테스 글쓰기 글. 백승권

상상붓다
씨앗은 시작_이진경 작가와 토종 씨앗
글. 마인드디자인(김해다) 사진. 이진경 작가 제공

불광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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