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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죽어야 지방이 산다 상세페이지

지방이 죽어야 지방이 산다

행정구역 해체와 국가 재설계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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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3일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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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원
출간 정보
  • 2025.11.26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194 쪽
  • 1.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4885238
UCI
-
지방이 죽어야 지방이 산다

작품 정보

정동영 통일부장관 ·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 · 신정훈 국회 행안위 위원장
강력추천!

지방은 실패하지 않았다. 실패한 것은 구조와 정책이다.
모든 지역을 억지로 살리려는 희석의 대가는 공멸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거점·강소 도시만이 살길이다.

문화와 삶의 질이다. 일자리는 거들 뿐

『지방이 죽어야 지방이 산다』는 불편한 진실을 정면으로 직시한다. 저자는, 지방이 실패한 것이 아니라 구조와 정책이 실패했다고 단언한다. 지난 수십 년간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펼친 ‘모든 지역을 억지로 살리려는 희석 정책’은 결국 자원을 분산시키고, 인구와 산업을 수도권으로 더욱 빨아들이는 역효과를 낳았다. 그 결과는 소멸 위기에 놓인 수많은 도시와 군 단위 지역들이다.

이 책은 그 고착화된 틀을 해체하고, 새로운 설계를 제안한다. 핵심 해법은 선택과 집중이다. 전국 모든 지역을 살릴 수 없다는 냉정한 현실을 인정하고, 거점·강소 도시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투자와 자원을 배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구와 산업, 교육과 의료, 문화와 기반 시설이 집적된 작은 허브 도시들을 육성하는 것만이 지방 전체를 살리는 길이다. 존재 이유를 상실한 도시에 대해서는 존엄한 작별을 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도 함께 담았다.

저자가 강조하는 또 하나의 관점은 ‘문화와 삶의 질’이다. 흔히 일자리 창출이 지역 발전의 전제 조건처럼 여겨지지만, 저자는 그것은 수단일 뿐이며, 본질은 사람들이 머물고 싶고 돌아오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데 있다고 주장한다. 그 열쇠는 바로 문화와 삶의 질이다. 음악, 예술, 스포츠, 음식, 자연환경 같은 무형의 자산들이 지역 경쟁력을 결정한다. 일자리는 그 뒤를 따라온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단순한 지역 소멸 담론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새로운 지방 전략을 만날 수 있다. 왜 지금까지의 정책이 실패했는지, 앞으로 어떤 구조 개혁이 필요한지, 그리고 우리가 선택해야 할 길은 무엇인지 구체적이고 설득력 있는 분석이 담겨 있다. 나아가 ‘지방’이라는 단어를 절망이 아닌 가능성의 언어로 바꾸는 비전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지방소멸 담론에 휩쓸려 있는 정책 담당자, 학계 연구자, 지역 활동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과 미래에 관심 있는 모든 독자들에게 필수적인 책이다.

작가 소개

지방 소멸과 지역 발전을 연구해 온 현장 중심의 전략가이자 저술가다.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신념을 바탕으로, 몇 년째 현장(지방)에서 구조적 문제와 대안을 탐구해 왔다.

구조와 정책의 실패가 지방 위기의 근원이라고 주장한다. 지역도 자부심을 가질 만한 무언가를 스스로 창출해야 하며, 그 핵심은 문화와 삶의 질에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선택과 집중이 구조와 정책의 근간이 되어야 하며, 국가 재설계가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주장한다.

해체와 재구성 그리고 거점·강소 도시가 지역 소멸과 지방 문제의 근본 대책임을 역설한다.

현재 국립순천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노무현 대통령 만들기』, 『이것이 마케팅 아이디어다』, 『아이디어 하나가 지역을 살린다』, 『안익준, 대통령 만들기』 등 다수가 있으며, 주로 아이디어와 마케팅, 그리고 지역 혁신을 주제로 집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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