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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항문에 사보타지 상세페이지

대통령 항문에 사보타지작품 소개

<대통령 항문에 사보타지> 모든 문학은 전복적이다.
이 작품은 그중에서도 아주 당당한 문학이다.
dcdc는 구어체의 단어들을 섞어서 적절하게 뿌려놓는다. 그것은 거의 시적이다.


요즘 영 씹을 거리가 없다면
이 책을 씹어 보라.

2000년대 중반에서 2010년대 초반까지 작가의 경험을 담은 소설들을 골라 묶었다. 사회에 생채기를 내는 사건들은, 그 사건에 대해 말하지 못하게 할 때 진짜 생채기가 된다. 비로소 말할 수 있게 될 때, 당신은 울기를 택할 것인가 웃기를 택할 것인가?



‘SF가 무엇인가’하는 질문에 “SF 작가가 쓴 소설이 SF다”라는 선문답 같은 답이 있다. 생뚱맞은 답이지만 사실 그보다 바른 답이 없다. 그 이전에 ‘누가 SF 작가’인가 하고 묻는다면 “자신을 SF 작가로 부르는 사람이 SF 작가”가 아닐까. 그게 다는 아니겠지만 그게 시작이 아닐까. 작가가 스스로를 SF 작가로 부르지도 않는데 누가 그렇게 불러주겠는가. -김보영, 추천사 中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dcdc

2000년대 초반부터 네임드 블로거로 이름을 날리며 간간이 블로그에 소설을 발표하다, 최근 『무안만용 가르바니온』을 출간하였다. 영화배우 김꽃비의 팬. 가훈은 생긴대로 살자.

목차

대통령 항문에 사보타지

201X 뽁뽁이 대량학살사건에 대한 보고서

유시걸식 행운보존법에 대하여

돼지 좀비 바이러스

사조백수전

음모가 자란다

내 딸의 탄생설화에 관하여

하나가 둘이다

일천만 김꽃비가 세종로를 정복했을 때

좆변신

안에 사람 있어요

마이클 잭슨 고마워요 사랑해요

추천사
색스럽고 뻔뻔하고 도발적인 (김보영-SF작가)
사중날 면도기로 일도양단 (손지상-소설가)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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