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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케이션 상세페이지
소장
전자책 정가
10,360원
판매가
10,360원
출간 정보
  • 2022.04.20 전자책 출간
  • 2022.03.18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7만 자
  • 25.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1334692
ECN
-
워케이션

작품 소개

넥스트 업무 형태 워케이션을 집중 조명한다!

이 책은 앞으로 가장 대표적인 일하는 문화가 될 워케이션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기업에서 워케이션이 도입된 배경과 글로벌 기업들의 적용 사례, 워케이션의 효과와 장점, 워케이션의 도입 방법, 관광업계와 지자체가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대퇴직의 시대 MZ세대 인재들이 일하는 장소를 선택한다
디지털 대전환과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인재들이 대거 퇴직하는 대퇴직의 시대를 겪고 있다. 이제 기업은 인재를 영입하고 유지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과 장소를 다시 생각해볼 수밖에 없게 됐다. 그리고 그 대안으로 최근 원격근무의 형태인 워케이션이 주목받고 있다. 워케이션workation은 워크work+베이케이션vacation의 합성어로 여행지에서 업무를 보고 휴식을 즐기는 새로운 근무 형태이다.
우리는 직장에 출근해서 일하는 것이 익숙하다 보니 워케이션이 좀 낯설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보편화되어 있다. 전 세계 유능한 디지털 노마드들은 최고 성과를 낼 수 있는 장소를 스스로 선택하여 일하고 있다. 어떤 이들은 뉴욕이나 런던과 같은 활기찬 대도시에서 일하고 있고 또 어떤 이들은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동남아나 중남미의 리조트에서 일하고 있다. 대도시나 리조트에서 일한다고 해서 놀며 일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창의적인 업무 성과를 내고 관련 업계의 강력한 네트워킹이 필요한 자신들의 목적에 맞는 최적의 장소를 선택한 것뿐이다. 기업은 그러한 요구에 부합하는 워케이션을 인재 확보의 중요한 전략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워라밸, 자기통제권,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을 해결한다
그럼 왜 지금 워케이션이 인재를 영입하고 유지하는 전략으로 주목받게 됐을까? 우선 한국 사회가 2019년을 기점으로 워라밸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일을 우선’하다가 가정생활을 더 우선하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기업 경영에서 직원들의 워라밸을 보장하는 것이 주요 이슈가 됐다. 특히 MZ세대는 워라밸을 중요하게 여겼고 차별화된 복지를 연봉만큼 중요하게 여겼다. 워라밸이 안 되면 퇴사했다. 그다음은 워라밸만큼이나 차별화된 복지를 중요하게 여겼다. 차별화된 복지가 없어도 퇴사했다. MZ세대가 선호하는 복지제도 1, 2순위는 조기 퇴근과 유연근무였다. 다시 말해 자기통제권을 갖고 싶어한 것이다. 그러한 요구에 맞는 것이 재택근무이다. 재택근무는 분리된 자신만의 공간에서 자신의 시간 계획에 따른 통제권을 행사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과 답답함을 해결해준다. 마지막으로 기업이 ESG를 하도록 돕는다. 직원 복지를 통해 인재 확보와 유지에 더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 사회 공헌이다.

좋은 직장의 기준을 원격근무를 하느냐 아니냐로 판단한다
워케이션은 유럽과 북미의 디지털 노마드들이 처음 시작한 뒤 일본을 거처 국내에 빠르게 상륙하고 있다. 과거 전사적 자원 관리(ERP), 균형성과평가제도(BSC), 디지털 전환(DX), 주 5일제, 유연근무제 등 새로운 시스템이나 제도가 기업에 도입될 때마다 이를 막는 장애물이 늘 있었다. 그런데 코로나19라는 강력한 조력자(?)가 워케이션의 장애물을 미리 제거해버렸다. 워케이션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사무실을 벗어나 일하는 원격근무가 보편화되어야 한다. 그런데 의도하지도 예상하지도 않았지만 2020년 이후 코로나19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모든 기업을 강제로 재택근무를 하게 만들었다. 이제 재택근무는 글로벌 트렌드를 넘어 글로벌 뉴노멀이 되었다.
일부 기업 관리자들의 재택근무 효율성에 대한 의문에도 불구하고 재택근무를 경험한 직장인들은 사무실로 돌아갈 의향이 전혀 없다. 직장인들은 사라진 출퇴근 시간으로 얻은 시간적 여유와 간섭이 적은 편안한 업무 환경 이미 길들었다. 이제 좋은 직장의 기준을 원격근무를 하느냐 하지 않느냐로 판단하는 것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현상이 되어버렸다. 세계경제포럼이 전 세계 1만 2,500명의 직장인에게 문의한 결과 64%가 코로나19 이후에도 원격근무를 희망했고 응답자의 30%는 기업이 사무실 근무를 고집하면 이직을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이런 응답률은 교육·소득 수준과는 비례하고 연령과는 반비례한다. 즉 글로벌 기업 현장에서 고학력의 재능 있는 MZ세대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원격근무라는 환경 제공이 필수다.
원격근무를 매개로 하는 인재의 확보와 영입은 국내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창의적 업무 환경이 중요한 야놀자와 토스 같은 유니콘으로 성장한 스타트업은 물론이고 CJ ENM과 한화생명 등 대기업도 워케이션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관광업계와 지자체는 워케이션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워케이션은 직장인이 기업의 허락과 지원 아래 주중 업무를 수행하는 새로운 업무 형태이자 관광 형태다. 즉 기업에는 새로운 업무 형태이고 관광업계에는 새로운 관광 시장이다. 워케이션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관광업계가 침체를 넘어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관광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 을 좋은 대안이다. 아울러 주중 체류형 관광 확대라는 관 광업계의 오랜 숙제를 해결할 절호의 기회다.
관광업계는 이 기회를 잘 잡아야 한다. 특히 기업 고객은 개인 관광객이나 단체 관광객과는 다른 관광 니즈를 갖고 있으므로 워케이션에 대한 고객 인식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워케이션을 업무 형태로 생각하는 기업에 업무 인프라는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기본 요소다. 아무리 관광 인프라가 잘 되어 있어도 업무 인프라가 미흡하면 워케이션을 실행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그럼에도 많은 관광업계가 워케이션을 관광의 개념으로만 접근하고 있는데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
지자체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의 위기에 처해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선진국이 경험하는 난제다. 지역 소멸의 대안으로 정부와 지자체는 지역에 머무는 정주인구의 확대를 위해 여러 가지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지만 투자 대비 효과는 미미해서 지금도 여전히 인구 소멸이 진행되고 있다. 관광이 지역의 교류인구를 늘리는 데 일부 효과가 있긴 하지만 짧게 머무는 관광의 효과는 일회성일 뿐이다.
일본은 2010년대 중반부터 일주일에서 한 달 이상 머무는 워케이션을 정주인구의 한계와 관광의 일회성 효과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대안으로 판단했다. 우리보다 먼저 지방소멸 위기를 겪은 일본의 지자체가 워케이션의 효과를 알고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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