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 조직 변화 + 디지털 기술이다!
DX는 아날로그 기업을 디지털 기업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것이다. DX의 성공을 위해서 중요한 것은 ‘디지털’이 아니라 ‘트랜스포메이션’이다!
이 책은 ‘기업은 어떻게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서 찾고자 한다. 초경쟁적이고 초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한 기업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How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으로 이끌 것인가?’라는 질문에 맞닿게 된다.
여러분은 이 책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공으로 가는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수행할 때 범하기 쉬운 실수를 통해 도출한 조직 전환 모델을 제공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모든 실수는 ‘디지털’ 기술보다는 ‘트랜스포메이션’에 관한 것으로 문제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고 조직에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따라서 감성적 호소력을 지닌 스토리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시작이 돼야 하고 조직의 DNA를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함으로써 조직의 모든 면을 바꿔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 책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관련된 왜Why, 어떻게How, 그리고 무엇을What 에 대한 해답이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도구와 방법을 적용 영역별로 제공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실패 사례로부터 교훈을 얻어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수행할 때 피해야 하는 실수를 정리하고 실수를 줄이기 위한 조직 변화 모델에 관해서 소개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결정적인 성공 요인이 디지털이란 기술적인 요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적 또는 조직 요인인 트랜스포메이션에 있다는 사실을 실패 사례에서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결국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공은 조직 구성원의 사고방식을 포함한 조직 전환 관리를 얼마나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진행하는지에 달려 있다.
‘본다–느낀다–변화한다’의 원리, 감정의 변화가 행동의 변화를 이끈다!
변화를 성공시킨 여러 사례를 살펴보면 일반적인 ‘분석한다–사고한다–행동한다’의 유형과는 다른 패턴이 숨어 있다. 성공적인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부정적이거나 비관적인 감정은 최소화하면서 변화를 촉진하는 긍정적인 감정을 강화해야 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각 단계에서 문제를 확인하거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밝혀낸 다음에는 사람들이 이러한 전환을 일으키는 방향으로 행동하도록 돕는다. 가능하면 구체적으로 전환의 방향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만지거나 느낄 수 있거나 볼 수 있는 방식으로 전환의 방향을 보여주는 것이다.
단기 성과를 내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도구와 방법을 소개한다
장기 레이스를 꾸준히 달려서 완주하기 위해 레이스 중간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얻은 눈에 띄는 단기 성과로 전환 추진력을 지속시킬 수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적용 영역 중에서 제품과 서비스, 운영 프로세스, 고객 경험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도구와 방법들,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선하거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도구와 방법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마지막 적용 영역인 조직구조의 전환을 위한 방법들로 애자일 기법과 플랫폼 전략을 제시한다.
존 코터의 8단계 조직변화 관리 모형에서 디지털 조직 전환 관리 모형을 도출한다
이 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준비하고 있거나 진행 중인 기업의 경영자에게 길을 안내해주는 지침서이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기본 개념들을 정리하고자 하는 컨설턴트와 연구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1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개요에 관한 부분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왜 필요한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어떻게 정의할 수 있고 적용 영역은 어디인지를 살펴본다. 또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디지털 리더십과 디지털 리더가 준수해야 할 ‘본다–느낀다–변화한다’의 원리를 설명한다.
2부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으로 이끄는 8단계 추진 모형을 소개한다. 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8단계 추진 모형은 조직변화의 대가인 존 코터의 8단계 조직변화 관리 모형에 근간을 두고 있다. 존 코터의 조직변화 관리 모형을 현재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조직 전환을 추진하는 전환 관리 모형으로 수정 보완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8단계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공을 위한 분위기 조성 단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추진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방안들을 담고 있는 단계, 마지막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추진 속도를 늦추지 않고 조직문화로 정착하고자 하는 단계로 요약될 수 있다.
3부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면서 6개월에서 1년 내 눈에 띄는 단기 성과를 내기 위해서 활용할 수 있는 도구와 방법을 제공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적용 영역 중에서 제품과 서비스, 운영 프로세스, 고객 경험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도구와 방법들,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선하거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도구와 방법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마지막 적용 영역인 조직구조의 전환을 위한 방법들로 애자일 기법과 플랫폼 전략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