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인공지능을 활용해 끊임없이 성장하는 ‘증강능력’을 갖춘 인재만이 살아남는다!
인공지능은 우리의 일과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GPT-4o와 같은 초거대 언어모델은 인간의 대화 능력과 추론 능력을 모방하고 혁신형, 조직형 인공지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 거대한 변화 속에서 단순한 인지 능력만으로는 더 이상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다. 이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증강능력’을 갖춘 인재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이 책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과 리더들을 위해 작성된 실질적 가이드다. 단순히 기술을 소개하거나 공포를 조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과 협업하면서 인간 고유의 강점을 어떻게 살릴 것인지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생존형 성장, 포용성과 다양성, 일의 재정의, 팀 간 네트워크, 인적자본 강화 같은 핵심 주제를 통해 독자가 변화의 본질을 꿰뚫고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생존형 성장’이라는 개념을 통해 단순히 개인적 성취를 넘어 인공지능과 함께 발전하는 조직과 사회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투명성과 메타인지는 물론이고 스킬 중심 운영과 일의 본질을 꿰뚫는 사고법까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명확히 짚어준다.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 변화를 이해하고 주도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강력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업무를 빠르게
대체하는 시대에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이 책은 단순한 ‘배움’을 넘어 ‘생존형 성장’이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제시한다. 단지 강의를 듣고 지적 만족을 얻는 성장이 아니라 고용가능성과 미래역량을 끊임없이 갱신하는 ‘생존 전략’으로서의 성장을 말한다.
저자 이중학 교수는 22만 건에 달하는 한국 직장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오늘날 직장인이 성장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이 몰고 올 일자리 재편 속에서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짚어낸다. 엔비디아, 존디어, 엑센추어 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생존형 성장을 조직 차원에서 어떻게 실행하는지 보여주며 개인 역시 어떻게 학습하고 적응하며 스스로를 재설계해야 하는지를 안내한다. 특히 ‘사람이 조직을 고르는 시대’가 다가온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앞으로 직장인이 회사를 선택할 때 무엇을 기준으로 삼을 것인지, 조직은 어떤 지원과 구조를 갖춰야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지를 통찰력 있게 제시한다.
인공지능의 발전은 직장, 조직,
나아가 사회 전체를 재편하고 있다!
2024년 오픈AI는 인공지능 발전 단계를 5단계로 체계화해 발표했다. 챗봇 수준을 넘어 인간의 추론 능력, 과업 수행, 혁신, 조직 운영까지 아우르는 초지능적 인공지능의 출현은 시간문제다. GPT-4o, o3 모델을 필두로 인공지능은 빠르게 인간 고유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다. 이 거대한 변화는 직장, 조직, 나아가 사회 전체를 재편하고 있다.
이 책은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직장인과 리더가 갖춰야 할 핵심 역량과 생존 전략을 총체적으로 다룬다. 단순한 스킬 습득이나 기술 소개에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과 ‘협업’하는 시대에 인간만이 발휘할 수 있는 고유 능력과 사고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가장 주목해야 할 개념은 생존형 성장이다. 지식을 배우는 차원을 넘어 고용가능성과 미래역량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갱신하고 확장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이 책은 생존형 성장을 개인적 차원이 아닌 조직 전략으로 끌어올린다. 조직은 이제 구성원의 인공지능 리터러시와 역량 개발을 지원하지 않으면 생존조차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엔비디아, 존디어, 엑센추어 등 세계적 기업들이 어떻게 생존형 성장을 조직 전반에 녹이고 있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분석한다. 또한 기존 직무 기반 조직 구조가 인공지능 도입과 함께 무너지고 있음을 짚는다. 중간관리자와 실무자의 과업은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고 문제 해결 중심의 ‘팀 간 네트워크’ 조직 모델이 부상하고 있다. 조직은 더 이상 직무 단위로 구성원을 묶어둘 수 없다. 스킬과 프로젝트 단위로 팀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인공지능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 팔란티어의 파운드리 사례처럼 조직 전체를 디지털 트윈으로 시뮬레이션하며 의사결정을 최적화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책은 인공지능과 소통하는 데 필요한 네 가지 하위 역량인 컴퓨터적 사고, 체계적 사고, 확장적 사고, 비판적 사고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인공지능을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지적 협력자’로 다루는 방식을 제시한다. 특히 인공지능이 제시하는 결과물에 대한 맹신을 경계하고 비판적 질문과 피드백 과정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협업 결과를 끌어내는 방법을 강조한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에도 인간이 발휘해야 할 ‘새로운 창의성’을 강조한다. 인공지능은 기존 데이터 패턴을 재조합하는 데는 뛰어나지만 기존 규칙을 근본적으로 의심하고 새롭게 만드는 창의성에는 한계가 있다.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질문, 새로운 가설 설정, 기존 틀을 넘어서는 사고야말로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인공지능 시대에는 스킬 기반 경제로 전환하게 된다
스킬 격차 시대 인사 시스템 구축 방법과 개인이 준비해야 할 것들 총정리!
저자는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인간 고유 역량의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한다. 또한 인공지능이 초래하는 스킬 기반 경제로의 전환을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스킬 격차가 커지고 보상 또한 스킬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갖춘 인재가 프리미엄을 누리는 시대가 왔다. 이 책은 구체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킬 기반 인사 시스템의 구축 방법과 직장인 개개인이 준비해야 할 방향성을 제안한다. 결국 인공지능을 두려워하거나 맹목적으로 수용하는 것을 넘어, 변화를 직시하고 적극적으로 준비하도록 이끈다. 독자들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생존 전략, 사고법, 조직 변화 방향까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인사이트를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의 구성
1장 시간과 공간과 일의 변화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우리가 인식하는 시간, 공간, 그리고 ‘일’의 의미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현장들을 소개한다. 디지털 공간의 비중이 커지고 시간은 압축되고 일은 단순 생계가 아닌 성장, 기회, 의미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재정의된다.
2장 데이터로 읽는 일의 변화에서는 ‘일’에 대한 의미 변화는 이미 데이터에 반영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람들은 의미 없는 ‘가짜 노동’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며 일할 인구 감소 속에서 인적자본 수준 향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즉 일의 미래는 숫자가 아니라 사람의 역량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3장 인공지능이 뒤바꿀 일하는 방식에서는 협업의 방식이 완전히 달라진 점을 주목하고 있다.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동료로 등장하며 멀티 에이전트 체계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추론모델은 복잡한 문제 해결을 돕고 인간은 끊임없이 학습하고 적응해야 하는 시대가 되고 있다. 증강능력 향상이 핵심 경쟁력이 된다.
4장 생성형 인공지능의 어두운 그림자에서는 인지 저하, 경력 경로 붕괴, 공감력 약화, 다양성 감소, 정직성 문제 등 인공지능 도입의 부작용을 점검한다. 특히 ‘사다리 걷어차기’ 현상처럼 기존 경력 구조 붕괴는 청년 세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비판적 사고와 공감력 회복이 필요한 시대다.
5장 인공지능 시대에서 개인이 살아남고 성장하는 법에서는 인간은 증강능력을 높이고 ‘생존형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 자신만의 스킬을 명확히 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며 메타인지를 통해 자기성찰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다. 다양성을 포용하고 ‘일의 정의’를 스스로 재설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6장 인공지능 시대에서 조직과 사회가 변화하는 법에서는 보고 문화와 문서 형식부터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데이터와 스킬 중심으로 운영하고 수직·수평 경계를 허물며 네트워크형 조직으로 전환해야 한다. 무엇보다 인공지능과 협업할 수 있는 조직문화와 제도를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