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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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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40%↓
7,200원
판매가
7,200원
출간 정보
  • 2014.02.20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176 쪽
  • 2.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5616292
ECN
-
기억의 윤리

작품 정보

일곱 번째 수필집이다.
이제 수필은 내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와 자리 잡았다. 수필 쓰기, 창작 가르치기, 수필평론 쓰기, 수필 작품 심사, 수필 이론과 비평 공부 모임 운영, 수필 관련 학술논문 쓰기, 수필 전문 계간지 발간, 수필 모임에 참여하기, 수필가들과의 교류 등 내가 하는 일은 온통 수필과 관련된 것들이다. 몸담은 학교에서 수행하는 수업과 업무를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시간과 노력을 수필에 쏟는다.
어떤 특별한 목표를 향해 이렇게 하는 것은 아니다. 부나 명예를 얻는 것과도 전혀 관계없다. 그냥 이런 일이 좋아서 한다. 나 스스로 신명 나서 하는 것이기에 일이 넘치지만, 스트레스는 크지 않다. 대부분 이런 나를 의아해한다. 신경 쓰지 않는다. 누구 뭐라고 해도 나는 수필과 더불어 즐겁게 살아갈 따름이다.
2년 전 엉뚱한 일을 시작했다. ‘책쓰기포럼’이란 모임이 만들었다. 2년 동안 글쓰기를 열심히 하여 한 권의 책을 발간하는 것이 모임의 목표였다. 필력을 길러야 좋은 글을 쓸 수 있다는 소신을 가졌기에 강제적으로 글을 쓰도록 했다. 2주마다 한 편의 글을 반드시 쓰고, 그것을 두고 토론도 했다. 그 사이 수필 이론이나 인문학 공부를 넣어 병행했다. 들고난 사람이 없지 않았으나 참여자 21명은 끝까지 동참하여 동시에 각자 한 권의 책(수필집)을 출간하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주도한 나도 함께한다는 약속을 지켜 이 수필집을 펴낸다. 얼마나 뜻깊은 일인가. 많은 어려움을 이기고 나의 어설픈 기획과 가르침을 끝까지 따라와 준 이들에게 감사드린다. 이 수필집은 순전히 이들 덕택이다.
신문에 발표된 칼럼 성격의 글도 담았다. 그래도 이 책을 ‘에세이집’ 혹은 ‘산문집’이라고 이름 붙이지 않은 것은 수필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나는 평론가나 에세이스트라는 이름보다 ‘수필가’로 불리고 싶다.

작가

신재기
국적
대한민국
학력
고려대학교 대학원 박사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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