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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산다, 대구를 읽다 상세페이지

대구에 산다, 대구를 읽다작품 소개

<대구에 산다, 대구를 읽다>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 했다. 학이사는 대구에 있다. 흔히 말하는 지역출판사다. 그래서 좋다. 같은 지역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살고, 함께 책으로 즐겁게 살 수 있다는 것이 참 좋다. 이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새로운 일을 마련했다. ‘대구 100人 100作’이다. 현재 대구에 살고, 대구지역의 출판사에서 출판한 작가 100명만 우선 모시고 작품 한 편씩을 실었다. 시·소설·수필·아동문학·인문 등 종이책으로 엮어질 수 있는 모든 장르를 망라했다.
대구에는 천 명이 넘는 작가가 있다. 모두 훌륭하고 좋은 작가다. 지역 출판사는 이들이 없으면 존재가 불가능하다. 서로 다독이고, 격려하고, 그렇게 산다. 그래서 준비했다. 지역에 사는 작가들에게 턱없이 부족하지만 당신들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라는 감사의 마음을 보이기로 했다. 대구라는 같은 지역에 사는 당신이 고맙다고, 그래서 우선 100명의 작품 한 편씩을 모아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우리 지역에는 이렇게 훌륭한 작가가 많다고. 그러니 찾아서 읽고 자긍심을 가지라고 엮었다.
이 책은 지역을 사랑하는 작가 100명의 마음을 엮은 것이다. 글을 쓰는 사람이나 책으로 짓는 사람, 또 그것을 찾아서 읽는 사람 모두가 자축하자는 의미로 엮었다. 사람 사는 데에 마음보다 더 소중한 것이 무에 있으랴. 덕분에 책 짓고 사는 사람으로서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불러드리는 것 외에는 지금 더 좋은 방법을 찾기가 어렵다.

강위원 강현국 곽홍란 구본욱 권순진 권영세 권영희 권태룡
김규학 김동원 김동혁 김미선 김민경 김선굉 김세환 김수영
김아가다 김아인 김영란 김용주 김은주 김지원 김창제 김청수
김태엽 남지민 류경희 문무학 문차숙 민송기 박규홍 박기옥
박동규 박미정 박방희 박상옥 박승우 박영옥 박재희 박정자
박태진 배해주 백승희 백종식 서정길 석현수 성병조 손남주
손인선 송진환 신재기 신형호 신홍식 심후섭 안영선 안용태
오영환 유가형 유병길 윤경희 윤일현 윤정헌 원상연 은종일
이경희 이 룸 이명준 이병훈 이승현 이영철 이재순 이재태
이정기 이정웅 이정혜 이정환 이진훈 장사현 장식환 장정옥
장하빈 전성찬 전여운 정순희 정아경 정정지 정표년 정홍규
채천수 최문성 최상대 최점태 최춘해 추선희 하정숙 하청호
한은희 홍다연 황명희 황인동

모두가 고맙고 또 고맙다. 살면서, 같은 지역에 살면서 부대끼는 모두의 이름을 다 불러드릴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 첫발을 내딛는다.


출판사 서평

지역을 사랑하는 작가 100명의 마음을 엮은 책
100人의 100作 -
대구에 산다, 대구를 읽다

우리 경제가 침체기를 맞고 있다. 이 상황에서 출판 시장은 그 체감지수가 심하면 심했지 예외일 수는 없다. 심지어 출판계에서는 단군 이래 최고의 불황이라는 말이 심심찮게 회자된다. 책 읽는 사람이 자꾸 줄어들고, 특히 종이책이 위기라는 기사가 많이 등장한다. 우리나라 출판사의 80% 이상이 수도권에 있으니 당연히 출판 활동도 수도권에서 이루어진다. 이런 현실에서는 지역 출판사의 상황은 더 힘들 수밖에 없다.
지역 출판사인 학이사에서 주목할 만한 책이 나왔다. 대구 지역에 사는 작가 100명의 작품 한 편씩을 엮은 ‘100人 100作 - 대구에 산다, 대구를 읽다’이다. 지역 출판사가 자체의 노력으로 지역 작가와 함께 활로를 찾고, 독자에게는 지역 작가의 작품과 지역 출판물을 알려 많이 찾아 읽자는 뜻으로 기획한 ‘지역에 살고 지역을 위한’ 책이다.

■ 지역적인 책이 세계적인 책이다
이 책은 대구 지역에 살고 있는 작가 중 지역 출판사에서 책을 한 권이라도 출판한 작가들의 공동 작품집이다. 지역과 지역 출판사를 아끼는 작가 100명의 작품 한 편씩을 모은 것으로 수록 분야도 다양하다.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 인문 등 모든 장르를 망라했다.
지역 출판사가 작가나 독자와 함께 힘을 보태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로 기획되었다. 같은 지역에 사는 작가에게는 지역출판사에 힘을 보태준 데에 대한 감사를, 독자에게는 우리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작가와 출판사가 있으니 찾아서 읽어달라는 당부의 마음을 담았다.

■ 지역을 아끼는 작가 100명의 작품 한 편씩 100편 수록
분야별로는 시에 문무학 시인의 ‘봄’을 비롯한 31명의 작품을, 소설 부문에는 장정옥 씨의 ‘숨은 눈’ 등 4명의 단편을, 수필에서는 박기옥 씨의 ‘커피칸타타’ 등 24명의 작품을, 아동문학에서는 하청호 씨의 ‘무릎 학교’ 등 18명의 동시와 한은희 씨의 ‘민이와 봉순이’ 등 7명의 동화를, 인문에서는 건축가 최상대 씨의 ‘도동서원’ 등 16명을 포함, 모두 100명의 작품 100편이 실려 있다.


저자 소개

경남 거창에서 태어났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콘텐츠학과에 재학 중이며,
도서출판 학이사 대표로 일한다.
제37회 한국출판학회상 기획·편집 부문(2017년)을 수상했으며,
지역에서 독서운동 활성화를 위해 학이사독서아카데미와 책 읽는 사람들,
지역출판사 도서를 대상으로 하는 서평대회 ‘사랑모아독서대상’을 운영한다.
엮은 책으로는 《내 책을 말하다》가 있다.

목차


강현국 / 권순진 / 김동원 / 김미선 / 김선굉 / 김세환 / 김용주 / 김창제 / 김청수 / 문무학 / 문차숙 / 박방희 / 박상옥 / 박재희 / 박태진 / 백종식 / 손남주 / 송진환 / 안용태 / 오영환 / 유가형 / 윤경희 / 은종일 / 이정환 / 장식환 / 장하빈 / 전여운 / 정정지 / 정표년 / 채천수 / 황인동

아동 문학
동시 _ 곽홍란 / 권영세 / 김규학 / 김영란 / 김지원 / 남지민 / 박승우 / 박영옥 / 손인선 / 신홍식 / 심후섭 / 안영선 / 원상연 / 이재순 / 최점태 / 최춘해 / 하청호 / 홍다연
동화 _ 권영희 / 유병길 / 이명준 / 정순희 / 최문성 / 한은희 / 황명희
수필
김민경 / 김아가다 / 김아인 / 김은주 / 김태엽 / 박기옥 / 박동규 / 박미정 / 박정자 / 배해주 / 서정길 / 석현수 / 성병조 / 신재기 / 신형호 / 이경희 / 이병훈 / 이영철 / 이정기 / 이정혜 / 전성찬 / 정아경 / 추선희 / 하정숙

소설
류경희 / 백승희 / 이 룸 / 장정옥

인문
강위원 / 구본욱 / 권태룡 / 김동혁 / 김수영 / 민송기 / 박규홍 / 윤일현 / 윤정헌 / 이승현 / 이재태 / 이정웅 / 이진훈 / 장사현 / 정홍규 / 최상대

저자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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