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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대화 할 시간입니다 상세페이지

숲과 대화 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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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4,000원
전자책 정가
40%↓
8,400원
판매가
8,400원
출간 정보
  • 2024.06.10 전자책 출간
  • 2023.05.1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1만 자
  •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8545079
UCI
-
숲과 대화 할 시간입니다

작품 정보

이 책은 산림치유에 관한 전문 서적이 아니다. 당연히 전문적이고 관련 자료와 데이터가 풍성한 책과는 거리가 있다. 대신 그런 책에서는 보기 힘든 이야기를 찾아 기록했다. 먼저 고산골 10년 아침 산행의 즐거움과 행복에 관한 기록이고, 그동안 만난 고산골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스토리텔러 역할에 충실했다. 여기에다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 취득하는 과정에 공부한 산림치유 현장도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맞아 우리 사회 시스템과 가치체계에 커다란 변화가 있었고 그에 따른 혼란도 곳곳에 터졌지만, 산속 일상을 즐긴 고산골 사람들의 흔들림 없는 삶은 무엇 때문일까?
추사는 제주 유배 시절 유배지의 향교인 대정향교의 현판을 썼다. 현판은 의문당疑問堂이다. 의심이 들면 질문하라는 의미로 쓴 것으로 보인다. 고산골 10년을 통해 질문의 힘을 정말 실감한다. 물론 내가 스스로 질문하고, 스스로 답한 게 대부분이었지만 그 질문이 쌓여 성장 중이다. 질문은 어디서든 할 수 있다. 학교에서도 가능하고, 직장과 가정에서도 할 수 있고,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할 수도 있다. 나는 매일 아침 고산골에서 숲속 걷기 질문을 통해 수많은 해답을 스스로 찾았다. 물론 남들의 눈으로 볼 때 그 질문과 해답은 엉터리일 수 있다. 그러나 정답이 없는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나만의 해답을 찾는 게 반드시 필요하다. 나만의 질문과 나만의 해답을 찾는 데는 산속 걷기가 최고다.

작가 소개

김태일

글쓴이 김태일은 숲속 사람이다. 매일 새벽 2시간씩 숲속 여행을 통해 하루를 시작한 지 10년을 훌쩍 넘겼다. ‘운동 대체재’로서 새벽 등산과 인연을 맺었지만, 숲은‘봄날의 햇살’과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숲속에서는 삶의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있다. 김태일은 대구일보와 서울경제신문에서 20여 년 기자로서 현장을 누비다가, 조금이나마 자유로운 삶을 찾기 위해 대학에서 일과 숲속 삶을 병행하고 있다. 제2 인생은 숲과 함께하는 삶을 살 계획이다.
대학(경북대 사학과)을 졸업한 지 30여 년 만에 한국방송대 농학과를 편입, 산림치유지도사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도 취득했다. ‘숲의 유혹과 산림 치유’ 속으로 주변 사람들을 빠뜨리기 위한 준비를 하나씩 만들어 가는 셈이다. 베이비붐 마지막 세대로 경북 의성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김태일은 숲속에서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는 대구 앞산 고산골 사람들의 이야기와 산림 치유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 어떤 드라마보다 살아있는 숲속 이야기를 통해 한 사람이라도 더 숲으로 이끌고 싶어 한다. 마치 전도하는 종교인처럼 ‘숲속홍보대사’가 되고픈 간절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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