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현궁의 새벽이 빛난다 상세페이지

현궁의 새벽이 빛난다

  • 관심 0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4.05.2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7602810
ECN
-
소장하기
  • 0 0원

  • 현궁의 새벽이 빛난다 2권 (완결)
    현궁의 새벽이 빛난다 2권 (완결)
    • 등록일 2014.05.23.
    • 글자수 약 10.5만 자
    • 3,000

  • 현궁의 새벽이 빛난다 1권
    현궁의 새벽이 빛난다 1권
    • 등록일 2014.05.23.
    • 글자수 약 14.1만 자
    • 3,0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퓨전사극 궁정로맨스
* 작품 키워드: 1인2역 첫사랑 힐링로맨스 까칠남 소유욕 엉뚱발랄녀 외유내강/현명한여인
* 남자주인공: 유(柔)-현유, 현국의 황제, 냉정함과 따뜻함을 양면에 지닌 절대권력자.
* 여자주인공: 신비- 신분에 구애받지 않고 천성이 따뜻하며 의협심이 강한 잡초녀.
* 이럴 때 보세요: 진지함과 유쾌함이 적절히 버무려진 소설을 읽고 싶을 때
* 공감글귀:
역린(逆鱗), 신비는 저의 두려움이었다.
현궁의 새벽이 빛난다

작품 소개

너의 길을 찾으라는 말을 남기고 목숨을 다하는 스승 양국선. 신비는 자신을 똥오물 취급하는 하남성에서 목숨이 위태로워지자 도망할 결심을 하는데……
“내 손을 잡아.”
눈앞이 캄캄한 신비의 앞에 선 정체 모를 사내 유!
잊혀진 사내의 이름이 새로이 불리어 지고 그렇게 신비와 유의 동행이 시작된다. 신비는 스승님의 유언을 기억해 현국의 수도 낙현을 향하지만, 신비가 향하는 태현궁에 볼일이 있었던 사람은 신비보다는 유였으니…… 흑치무결(黑治無缺, 흑의 치세 결점이 없다)하여 붙여진 현왕조의 흑무제(黑無帝) 현유(玄柔). 현국을 그 손바닥 위에 놓고 좌지우지하는 피의 황제. 그에게는 일찍이 예언이 있었다.
‘꺾이지 않는 완연한 어둠. 전무후무한 玄. 그 자체로 太皇이 군림하여 그가 원하는 것을 이루리라.’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리라는 신의 권능에 가까운 이전에도 이후에도 다시없을 예언을 받는 현국의 주인 유와, 유의 정체를 모르는 신비의 좌충우돌 역사 로맨스!
도망친 신비의 뒤를 서서히 조여오기 시작하는 하남성의 주인 의친왕 현의강과 드러나기 시작하는 신비 정체를 빌미로 덫을 씌우려는 화초희의 위협 아래, 신비에게 점차 강한 호기심을 느끼는 피의 황제. 세 사람의 운명이 얽히기 시작하고 스승님의 유언은 서서히 밝혀지기 시작하는데……

-본문 중에서-

“신비 대답해봐. 너라면 어쩌겠어?”
“무엇을요.”
“널 무력하게 만드는 존재, 어떻게 하겠니.”
그에게 붙잡힌 손목은 점점 더 힘이 실리고 있었다. 그가 대체 왜 이러는지 알 수가 없었다. 아픔에 손목을 빼내려는 노력도 지쳤다. 그저 감은 눈에서는 눈물만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가 왜 이런 질문을 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에 대한 질문이라면 당연하지 않은가. 신비의 목소리는 부들부들 떨면서도 어쩔 수 없는 그 대답을 할 수밖에 없었다.
“무력하다 하셨나요, 유. 당연한 거잖아요. 맞서야 하는 거잖아요…….”
유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당연하다고? 어째서!’
그 말이야 말로 너무나 당연하게 말하는 그녀가 미워서 견딜 수가 없었다.
신비는 그렇게 소리치고 있는 그의 눈동자가 어쩐지 물기를 머금은 듯 느껴졌다. 유가 이렇게 격하게 반응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어쩐지 심장이 어지러웠다.
“유, 말해요. 지금 내게 뭔가 말하고 싶은 거죠? 그렇죠?”
“……!”
유는 대답하지 못하는 심정을 담아 그녀가 바스라지기라도 하듯 힘을 주어 그러안았다. 숨이 막힐 듯 조여 오는 그의 힘에 놀란 것도 잠시, 말할 수 없는 미미한 진동이 자신을 감은 팔에서부터 느껴져 신비는 아무런 제지도 할 수 없었다.

어둠은 꺾이리라고. 이를 두고 누군가 무어라 하지 않았었나…….
‘깊었던 어둠만큼 빛은 눈부실 터…….’
기억하는 것은 어둠 뿐. 싸늘하게 얼어붙은 심장은 현기증을 느끼면서도, 이게 어떤 마음인지 깨닫기에는…… 이제껏 살아온 유의 세상은 너무나 단조롭기만 했다.
‘폐하께서는, 스스로 심연에 빠지실 겝니다.’

그녀가 저에게 그 어떤 짓을 하더라도 저는 신비를 놓을 수 없으리라고. 그 날 느꼈던 그 감정(感情)이 무엇이었는지, 지금 이 순간에야 정확히 깨달았다.

작가 프로필

휘르르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현궁의 새벽이 빛난다 (휘르르)

리뷰

4.2

구매자 별점
14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끝까지 읽기가 힘들었어요. 중간엔 대충대충 넘기면서 봤습니다.

    bin***
    2015.05.17
  • 신비와 유가 이끄는 이야기가 스케일 넘치고 흡인력있게 전개하려한것 같은데‥‥ 첫입문한 소설?? 인것같아 보이는데 집중이.... 저만 드는 생각일수도.... 나름 시간때우기용으로 괜찮을 듯‥

    you***
    2014.12.31
  • 재밌었어요 근데 2권분량은.아닌것같네요 왜2권으로 해놨는지 남주여주 둘다매력있고 좋았아요 짧아서 아쉽네요~

    jjh***
    2014.08.13
  • 신분과 처지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옳은 일을 쫓는 신비. 어둠의 황제로 불리는 무소불위의 절대권력자 흑무제 유. 예언에 묶인 두 사람의 운명. 스케일도 크고, 사건도 많고, 주인공 캐릭터도 좋고,... 무협과 판타지가 적절히 버무려진 로맨스! 재탕과 소장욕 솔솔~

    ope***
    2014.07.14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역사/시대물 베스트더보기

  • 점멸(漸滅) (엘리쉬)
  • 사모 (현민예)
  • 꽃을 지우다 (aㅏnㅏsㅣs)
  • 매화꽃 그늘에서 (블루닷(blue dot))
  • 야행(夜行) (춈춈)
  • 묘설 (페일핑크)
  • 다정이 멎은 날에 (디키탈리스)
  • 애설 (페일핑크)
  • 애착 누이 (마뇽)
  • 호가호위(狐假虎威) (이로운)
  • 침야(侵夜) (은서예)
  • 새색시 (박죠죠)
  • 대군의 누이 (월킷)
  • 중전본색 (마뇽)
  • 개정판 | 앵화연담 (어도담)
  • 타이거릴리 (페일핑크)
  • 절벽에 뜬 달 (현민예)
  • [GL] 이게 나예요 (발레리온)
  • 플레어 (채연실)
  • 공주마마와 산신님 (라라솔)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