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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의 비 王世子妃 상세페이지

왕세자의 비 王世子妃

  • 관심 0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4.08.1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7603374
ECN
-
소장하기
  • 0 0원

  • 왕세자의 비 王世子妃 2권 (완결)
    왕세자의 비 王世子妃 2권 (완결)
    • 등록일 2014.08.18.
    • 글자수 약 16.8만 자
    • 3,000

  • 왕세자의 비 王世子妃 1권
    왕세자의 비 王世子妃 1권
    • 등록일 2014.08.18.
    • 글자수 약 18.7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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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궁정로맨스 판타지로맨스
* 작품 키워드: 영혼바뀜 초월적존재 기타 계략남 순정남 도도녀/무심녀 상처녀
* 남자주인공: 휼 - 조선의 왕세자, 차갑고 이성적인 남자/ 비사란 - 옥황상제의 외아들, 강인하고 거칠며 대단한 기백을 지닌 남자.
* 여자주인공: 수휘(영혼) - 수국 하백의 여동생, 아름답고 청초한 외모에 오만하고 당당하며 불같은 성품을 가진 여자. 민혜월(육체) - 조선의 왕세자비, 아름다운 외모에 여리고 올곧고 착한 성품을 가진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무겁고 진지한 스토리에 몰입하고 싶을 때
* 공감글귀: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 낭만적이네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그 사람이 슬퍼하지 않도록 한 발자국 물러나는 것도 저의 사랑이고 연모입니다.”
왕세자의 비 王世子妃

작품 소개

수신 하백의 하나뿐인 여동생 수휘. 천계의 망나니로 이름 난 천자 비사란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인간계로 도주를 결심하지만, 뭔가 일이 제대로 꼬여가고 있다. 어째서 조선의 세자빈이 되어 있는 거지?
“월하노인의 붉은 실. 그것은 운명과 연을 맺어주는 인연. 하지만 인연은 함께 만드는 것이지 결코, 홀로 이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잘못된 사랑과 어긋난 사랑을 다시 되돌리기 위한 두 남자의 비밀스런 계약.
“너의 감정이 온전히 나의 것이 될 것이다.”
“……상관없습니다.”
“네 인연에 대한 기억이 모두 망가질지도 모르는데?”
“오히려 그러길 바랍니다.”
“훗, 모든 것을 걸었다는 건가. 좋은 마음가짐이로군.”
과연, 그 끝에서 끊어진 붉은 실은 다시금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본문 중에서>

너무나도 태연하게 차 한 잔을 건네는 비사란의 모습에 하백은 자신이 애써 그 일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마음이 불안했다. 그것을 눈치 챈 비사란은 이내 찻잔을 내려놓고 피식 미소를 지으며 여유로운 기색을 띠었다.
“차가 맛이 없나?”
“내가 좋아하는 차가 아니로군.”
“그래? 이런 상황에서도 농이라니 역시 내 동무다워.”
“이렇게 될 거라 미리 예상하고 있었던 주제에.”
하백의 말에 비사란은 어깨를 들썩이며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아름답다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하백과는 달리 비사란은 다소 거칠고 강인한 남성미가 느껴지는 사내였다. 소문과는 달리 망나니라기보단 대단한 기백을 지닌 남자. 그는 강하게 빛나는 황금빛 눈동자로 하백을 주시하며 입을 열었다.
“그래서 수휘는 인간계로 간 것인가?”
“왠지 자네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는 기분이라 아주 불쾌해.”
“하지만 이렇게 하지 않고선 그녀를 얻을 수가 없지 않나.”
“갑자기 왜 수휘를 반려로 맞이하려는 거지? 그 아인 천녀가 아니야. 선녀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비사란은 하백의 말에 그저 피식 웃었다.
“하지만 난 그녀가 꼭 필요해. 그녀는 그럴만한 가치가 충분한 여자이니까. 하백의 누이이자 서왕모의 딸. 나의 반려로써 충분하지.”
여전히 기분이 좋지 못했다. 비사란이 저토록 자신의 누이를 원하는 진정한 목적이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으니까. 안 그래도 남자를 가까이 하지 않으려는 동생이다. 남자라는 동물에 크게 한번 상처를 입었던 아이이니까. 그렇기에 그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는 남자가 곁에 있기를 바라는데. 비사란은 그런 남자라기보단 그조차도 속을 알 수 없는 너무나도 위험한 존재였다.
“한동안 날 찾지 말게.”
“무슨 소리지?”
비사란은 하늘에서 내려온 천마 위로 가볍게 몸을 맡기고서 의아스런 표정을 짓고 있는 하백을 향해 말했다.
“한동안 이 천계에 있지 않을 생각이니까.”

작가 프로필

글쟁이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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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5

구매자 별점
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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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1권 읽다가 포기요. 보아하니 천자가 예전에 여주에게 의도치 않게 상처를 준 남자고 여주는 그 둘이 같은 인물이라는걸 모른채 세자비로 환생하고, 또 세자는 당연히 천자일꺼고. 어찌됐든 생각보다 내용이 넘 가볍고, 개연성도 부족하고, 늘어놓는 사건들도 흥마롭지 않네요. 혹시 2권은 나으려나? 전 1권으로 끝내렵니다.

    shu***
    2014.09.21
  • 월하노인의 붉은 실이 곧 운명이고 하늘이 정해진 인연이라는 것에 대한 네 남녀의 시각과 사랑이 진지하면서 판타지적으로 묘사되어서 흥미로웠어요. 잘 읽었습니다.

    kik***
    201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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