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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뤼 다무르(Salut D’Amore, 사랑의 인사) 상세페이지

살뤼 다무르(Salut D’Amore, 사랑의 인사)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4.11.1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2만 자
  •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7600069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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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운명적만남 여행 힐링로맨스 다정남 외국인남 능력녀/커리어우먼 상처녀
* 남자주인공: 테오 - 바이올리니스트. 매력적이며 다정하고 따스한 성격의 훈남.
* 여자주인공: 이유진 - 스튜어디스. 참하고 단정해 보이지만 내면에 뜨거운 열정을 지닌 여자. 오랜 연인에게 배신당하고 혼자 여행을 떠나 운명을 만난다.
*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울 때
* 공감글귀:
이름따윈 중요하지 않아요. 당신이 뭐라고 불리던 상관없어요. 당신은 지금 그 모습, 그 행동, 그 말투 그 표정만으로도 정신이 아찔해질 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이니까.
살뤼 다무르(Salut D’Amore, 사랑의 인사)

작품 소개

살뤼 다무르 (Salut D’Amore, 사랑의 인사)


8년 간의 사랑이 그녀에게 말했다.

[난 이제 너를 봐도 조금도 설레지가 않아. 너와 키스할 때도, 너의 벗은 몸을 봤을 때도, 하다못해 섹스 할 때조차도 이젠 아무런 감정이 안 생겨.]

결혼식을 한 달 앞두고 비참하게 버려졌다.
실낱같이 남아있는 미련의 끈을 잘라버리고 확실한 마침표를 찍기 위해, ‘철저히 버림받기’위해서 혼자 떠나온 니스 여행.

코발트빛 바다가 눈부시게 펼쳐진 그곳에서, 그를 만났다.

“내 이름은 테오, 테오뒬 가렐……. 당신은요?”

지중해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그의 푸른 눈동자와 마주하는 순간, 죽어버린 그녀의 심장이 또 다시 요동치기 시작했다.



-미리보기-


“이런……, 젖어버렸네.”

물세례에 젖어버린 와이셔츠 속으로 사내의 탄탄하고 미끈한 상체가 관능적으로 드러났다.

마치 잡지에서 그대로 빠져나온 모델처럼, 미끈하게 뻗은 그의 상체엔 적당하게 자리 잡힌 근육들이 가슴과 복부, 그리고 치골로 이어져 완벽한 바디라인을 그려내고 있었다. 완전히 보이는 것보다 보일 듯 말 듯 가려진 것이 더욱 섹시하다고, 얇은 셔츠 한 장 사이로 보이는 그의 육체는 정말이지 숨이 막힐 정도로 매혹적이었다.

유진은 저도 모르게 손을 뻗어 테오의 가슴을 어루만졌다.

“하아…….”

테오의 입에서 뜨거운 한숨이 새어나왔다. 남자의 숨소리가 이토록 섹시하게 들린 적은 처음이었다. 뜨겁게 달아오른 숨결만큼이나 그의 온몸에선 뜨거운 욕망과 열정이 진하게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젖은 셔츠 너머로, 관능적으로 드러난 상체에 탄탄하게 자리 잡은 근육들이 그의 움직임에 따라 잘잘한 굴곡을 그리며 움찔댔다.

탄탄하면서도 섬세한 남자의 육체. 미끈하게 이어진 실루엣을 홀린 듯 바라보며, 가슴을 더듬던 유진은 무심결에 테오의 얼굴로 시선을 던지다 움찔했다. 욕망과 욕정으로 이글대는 그의 두 눈이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자신을 향해 박혀 있었던 것이다.

유진이 당황한 듯 테오의 가슴께에서 놀던 손을 후다닥 떼어냈다.

“야한 짓, 안 한다고 했는데…….”

테오가 슬며시 손을 뻗어 떨어져나간 유진의 손을 그러쥐었다. 그리고는 또다시 자신의 가슴팍으로 끌어당겼다.

“왜… 만졌어요?”

“섹시해서…….”

“나 섹시해요?”

어쩐지 요염하게 들리는 물음에 유진이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끄덕였다. 테오가 다시 물었다.

“얼마만큼?”

“……아찔할 정도로 야해요.”

“야하면… 안 되는데…….”

무언가 억눌린 듯한 목소리로 나직이 중얼대던 테오가 미끈하게 드러난 유진의 허벅지를 슬며시 어루만졌다. 차갑고도 따스한 감촉이 손끝에서 느껴졌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와는 대조적으로 뽀얗게 드러난 그녀의 다리는 너무도 따스했다. 저도 모르게 테오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힘줄이 불거진 손으로 미끈한 허벅지를 은근히 짓누르며 위로, 위로 진로를 옮겨가던 테오가 물기 어린 촉촉한 꽃잎을 손끝으로 건드렸다.

“아… 해버렸다. 야한 짓.”

테오가 스르르 고개를 숙이며 유진의 옆얼굴로 입술을 가져갔다. 뜨겁게 달아오른 그의 숨결이 그녀의 귓가로 밀려들었다.

“계속… 해도 되요?”

작가 프로필

블루데빌(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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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7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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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달하니 괜찮았어요

    dnw***
    2020.09.07
  • 에널섹스함..똥꼬에 넣던거 다시 질에넣음 위생뭐야

    dms***
    2019.10.11
  • 달달한 이야기입니다. 남주가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에요. 외롭거나 우울할때 읽으면 딱 좋을거 같아요.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한데...뭐, 잘 살겠죠?^^

    lai***
    2019.03.20
  • 잔잔한듯한 흐름으로 읽기 좋았어요~ 뭔가 더 있었으면 하는데 끝나서 아쉬워요~

    lsj***
    2018.06.19
  • 잼났어요 테오같은 달달하고 정력적인 애인 좋네요....ㅋ있으려나..

    gar***
    2017.03.11
  • 기대를 갖고 보게 되었는데 끝이 갑자기 끝나버리는 듯한 느낌이에요 개인적으로 에필로그가 있었으면......

    nei***
    2015.12.08
  • 음...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좋아요 에필이 없어서 별하나 뺐어요

    ko0***
    2015.10.29
  • 외로울때 읽으면 딱인 책.

    cre***
    2015.07.12
  • 에필로그가 있어야될것같네요 너무 짧아요...

    zyz***
    2015.04.18
  • 남주가 정말 마음이 따뜻해요 상처받은 여주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네요 살짝 소유욕뭐 그런 남주를 예상했는데 예술을 하는사람이라그런지 감수성이있구요 예쁘게 사랑하네요 저는 카페에서 여주를 위해 연주했을때가 아름다운 장면으로 기억에남아요

    gog***
    201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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