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대지의딸 상세페이지

대지의딸

  • 관심 6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15.03.2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2만 자
  •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7604081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역사소설
* 작품 키워드: 운명적만남 초월적존재 다정남 카리스마남 순진녀
* 남자주인공: 헥토르 - 트로이 제1왕자, 타고난 무사로 심성이 곱고 사려깊은 믿음직한 남자
* 여자주인공: 안드로마케 - 테베의 공주, 순정적이며 귀여운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무겁고 진지한 스토리에 몰입하고 싶을 때
대지의딸

작품 소개

며칠후에 오레스테스가 에피루스에 왔을때 가장 놀란 사람은 헤르미오네였다.
메넬라우스의 심부름으로 왔다고는 하지만 굳이 올 필요없는 사안이었고 그속셈이 헤르미오네를
못 잊어서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있기에 당사자는 곤혹스러웠던 것이다.

필로스는 처음 보는 아내의 사촌을 형식적으로 환대했다.
잘 오셨다고,편히 쉬어가시라고...

필로스와 잔을 부딪히는 오레스테스의 눈은 증오와 질투와 부러움으로 가득찼다.
따지고보면 아버지 세대에선 오레스테스의 아버지가 상관이었다.
아킬레스가 아무리 뛰어난 용사라지만 결국은 아가멤논 총사령관의 휘하에 있는 장수 아니던가.

지금 2세대들의 처지는...?
화려하게 개선한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피살되고 그어머니와 정부마저 자식들 손에 죽고말았다.
부모와 누이들마저 다 죽고 홀로 떠도는 인생...

그에 비해 이녀석은 어떤가.
잘난 아비의 후광으로 트로이 원정에 가담해서 마지막 공훈을 챙기고 멋지게 귀환해서는
내 약혼녀였던 헤르미오네와 결혼하고 왕국을 잘 다스려 제왕의 자리를 지키고있다.

필로스는 이 새로운 인물이 자신을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으로 보고있건 말건 신경도 안 썼다.
원래 사람에게 별 관심이 없는 차갑고 오만한 성격이었다.
그래서 트로이성에 들어가서 남은 왕족들을 다 해치우고 어린 아기까지 내던져 죽일수 있었다.

그가 유일하게 온마음을 다 쏟아부은 상대는 안드로마케였다.
다른 사람은 그의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들 모두가 모르고있었다.
그들의 아버지들이 전쟁중에 전리품 여자 하나때문에 크게 다투고 아킬레스가 전투를 포기했기
때문에 파트로클루스가 가담하여 그것이 결국은 적장 헥토르를 죽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을.

이 묘하게 얽힌 운명의 실타래가 그들 세대에서도 연결되어지고있음을 알아차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아니 딱 한 사람 헬레노스만은 그들이 범상치않은 운명인 것을 알았으나 내색하지 않았다.
입을 다물어야 살 수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있었던 것이다.

작가 프로필

신들의풍차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대지의딸 (신들의풍차)
  • 지상의 낙원 (신들의풍차)
  • 블루문 (신들의풍차)
  • 나의 남자 (신들의풍차)
  • 카리브의 전설 (신들의풍차)
  • 어느 멋진 날 (신들의풍차)
  • 매혹된 영혼 (신들의풍차)
  • 완벽한 인연 (신들의풍차)

리뷰

4.3

구매자 별점
29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재밌게 봤습니다!!

    gim***
    2022.05.12
  • 그 신화를 소설로 쓴건 재밌고 좋지만 여주의 감정선을 설득력있게 쓰지 못하신거 같아요 보면서도 여주 안드로마케의 감정이 너무 널뛰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마음을 보는데 솔직히 상황이 상황인만큼 당연히 감정이 널뛰는건 알겠지만 그게 설득이 잘 안되서 싫었습니다 여주 감정에도 공감을 잘 못할때도 있고 줏대없이 이리저리 휘둘리는거 같아 싫었어요 상황이 상황인만큼 안드로마케가 할 수 있는 일은 없겠지만 좀 더 주관성이 확실한 여주였으면 좋았을꺼 같애요 물론 실제 안드로마케도 현모양처의 여자였고 유순한 여자일꺼같아 아마 그 모티브로 여주의 캐릭터성을 쓰신거 같지만요...

    joo***
    2021.10.21
  • 근사한 소재에 그렇지 못한 모든 것. 문장을 제대로 끝맺는 법이 없습니다. 차라리 희곡이었다면 더 나았을 것을 희곡도 소설도 아닌 끔찍한 무언가가 되었습니다. 안드로마케와 네오프톨레모스의 비극이 보고 싶다면 에우리피데스의 안드로마케를 읽으세요. 그 편이 그리스 비극에 대한 교양을 쌓으면서도 훌륭한 문장을 즐길 수 있는 훨씬 좋은 방법입니다. 그냥 망한 사랑 보고 싶다고 사지 마세요. 이것보다 괜찮은 망한 사랑이 많습니다. 미케네의 정복 군주, 아가멤논의 아들 오레스테스를 사랑하시는 분은 더욱 이 글을 읽으시면 안 됩니다. 필로스의 어린 나이를 고려해도 인물이 무척 유치합니다. 변덕스럽기가 아킬레우스보다 더한데, 영웅으로서의 간지도 안 난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통탄스럽습니다. 이런 어중간한 놈을 테티스가 엘리시움에 데려간다니. 이런 해석으로는 그리스 영웅을 다루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소망이 있습니다. 심리 묘사가 잘 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나무위키에 안드로마케를 검색하면 뜨는 에우리피데스의 글만 보아도 심리 묘사라는 장점은 퇴색될 것입니다. 제가 열거한 모든 고난을 달갑게 맞이하실 수 있는 분들만 이 글을 사세요. 그게 그리스 비극을 잇는 현대의 비극이죠, 뭐.

    khk***
    2021.09.06
  • 와 미친 이건 대작이에요...심리 묘사가ㅠㅠㅜㅜ마지막까지 숨도 못쉬고 읽었네요ㅠㅜ진짜 마지막에 엉엉울었어요ㅠㅠㅜㅜㅠㅠㅠㅜㅜㅜㅜㅜㅜ

    que***
    2021.05.26
  • 안드로마케와 필로스 심리묘사가 너무 잘되있어요 미친 소설 ㅠㅠㅠㅠ 그로신 보고 상상만 햇던걸 소설로 읽을 수 있어 행벅해여

    kjm***
    2020.10.03
  • 옛날에 봤던 건데 역시 재밌네요 감정묘사가 잘되있어 저까지 눈물이 나오네요

    sta***
    2018.04.24
  • 로맨스보다 신화라서 취향 탈 것 같아요. 신화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좋을 것 같고요. 소설이라기보다 신화를 쭉 열거해 놓은 것 같아요.

    kim***
    2015.03.30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서양풍 로판 베스트더보기

  • 상수리나무 아래 (김수지)
  • 공포 게임 흑막의 가짜 약혼자로 살아남기 (슈퍼하양)
  • <발톱 앞의 가시> 세트 (에이비)
  • 전쟁광 드레스 입히기 (머스캣)
  • 대공비 농락 (홍작약)
  • 내 아이가 분명해 (한민트)
  • 행복한 우리 마을에 어서, 도망쳐 (제과제뼈)
  • 사냥꾼이라고 했지 늑대라곤 안 했잖아요 (오후)
  • <장르가 지독하게 바뀌었다> 세트 (핥넝쿨)
  • 양과 늑대의 메르헨 (불타는토마토)
  • 반려가 촉수괴물이라 곤란하다 (련비나)
  • 내게 빌어봐 (리베냐)
  • 폭군의 보좌관은 퇴사가 하고 싶다 (김미카)
  • 옆에 있는 죄 (백설홍)
  • 19금 피폐 역하렘 게임의 여주인공이 되었다! (금나래)
  • 걱정 마세요, 합의된 사기 결혼입니다 (단디)
  • 발톱 앞의 가시 (에이비)
  • 개를 잘못 건드렸다 (핥넝쿨)
  • 마물들과 던전에 갇혔다 (삽화본) (시제트)
  • 약점이 될 수 없는 거짓말 (챠밀)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