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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하룻밤 상세페이지

그 남자의 하룻밤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5.06.0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3만 자
  •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08312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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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계약관계 복수 동정남 상처남 능력녀/커리어우먼 상처녀
* 남자주인공: 윤 건 - 잘생긴 외모에 부드럽고 선한 성격의 남자
* 여자주인공: 민시우(새라 텀블) - 뛰어난 미인이며 비밀스럽고 차갑게 행동하는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무겁고 진지한 스토리에 몰입하고 싶을 때
그 남자의 하룻밤

작품 정보

윤건.
그는 어머니의 수술비 1만 달러를 위해 여부호 새라 텀블에게 그의 하룻밤을 팔기로 했다.
그런데 대리인인 민시우가 마음에 걸렸다. 이유를 알 수 없었다. 그냥 그녀가 좋았다. 같이 처음을 함께 하고 싶을 만큼.

민시우.
그녀는 오래전부터 계획해온 일이 있었다. 그녀를 버린 누군가에게 가장 아픈 방법으로 복수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윤건을 택했다. 그런데 이상했다. 윤건과의 밤이 너무 좋았다. 그에게 처음을 준 것이 후회되지 않을 만큼. 그래서 새라 텀블의 대리인이 아니라 그녀가 새라 텀블이라는 것을 말할 수는 없었다. 새라 텀블로 그에게 약속 이행을 촉구해야 했지만, 끝까지 거짓으로 끝냈다.
4년 후, 다시 그녀와 그는 만났다. 그리고 그들의 사이에는 아이가 있었다. 이제 그의 하룻밤을 샀던 새라 텀블이자 민시우는 그의 하룻밤이 아닌 마음을 원했다.
이번에도 살 수 있을까?


-본문 중에서-


그의 발악에 오히려 기뻐하며 팽팽하게 부푼 그를 더 깊은 곳으로 안내하는 그녀를 따라 거침없이 움직이던 그는 순간 멈칫했다. 얇지만 강한 뭔가가 녀석을 받아들이지 않고 막아서서 쉽게 들여보내 주지 않을 것처럼 굳게 닫혀 있었기 때문이었다. 당황스러워하는 그녀를 올려다보며 지금 처한 상황이 이해할 수 없어 머리를 가로저었다. 그토록 능숙하게 리드하던 그녀의 그 무엇이 이토록 철저하게 그를 거부하는 것인지. 당장 그녀 안으로 돌진하고 싶다고 아우성인 녀석에게 기다리라고 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왜? 왜…….”
“잠시만요. 아아,…….”
그의 재촉에 잠시 그의 얼굴을 내려다본 후 천천히 다시 몸을 내리기 시작한 그녀의 얼굴이 고통으로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고통을 참을 수 없었던 것인지 그녀가 그의 가슴을 두 손으로 꽉 쥐더니 힘껏 엉덩이를 아래로 내렸다.
“아악!”
외마디 비명이 터져 나왔다. 그녀의 입에서 예상치 못한 비명이 터져 나오는 순간 녀석도 파르르 처음으로 당도한 낯선 환경에 당황해 하며 몸을 떨더니 이내 약간의 피비린내와 함께 모르고 있던 욕정이 용솟음쳐 짜릿하지만 달콤하기도 한 고통을 맛보자고 난리를 쳐대기 시작했다. 그녀가 처음이었음을 경험이라곤 없는 그도 알 수 있었다.
“어떻게…….”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여졌다. 그녀가 자신과의 관계가 처음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았고 자신이 너무 욕심을 낸 것 같아 미안했다. 그러나 그녀는 대답 대신 천천히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며 그를 재촉했다. 작은 움직임에 불과했지만 그녀 때문에 자신을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달아오른 그는 본능적으로 허리를 한껏 휘어 최대한 그녀의 안으로 더 가까이 가기 위해 애를 썼다.
그런 그의 몸짓을 느낀 것인지 그녀도 더한층 위아래로 오르락내리락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후, 맞닿은 살갗이 쓰라리고 한 치의 틈도 없이 아귀가 딱 맞아 떨어지는 입구로의 여행에 퍽퍽 대며 음탕한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투두둑 떨어지던 빗방울 소리까지 두 사람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다. 오로지 서로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들만이 그들의 귀를 어지럽히고 있었다.
“하악…….”
“아아…….”

작가 프로필

육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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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6

구매자 별점
1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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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반에 여주인공이 미스테리하게 나오고, 남자와 여자의 처지가 뒤바뀐 계약관계 상황이 흥미롭네요. 이런 식의 관계역전 스토리 마음에 들어요. 잘 봤습니다.

    kik***
    2015.06.13
  • 재탕은 안할듯 여주가 반대로 남주계약으로 묶는데 제취향은아님

    day***
    20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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