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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밤엔 너의 침실로 상세페이지

비 오는 밤엔 너의 침실로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15.07.3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만 자
  • 2.5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11008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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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운명적만남 전생/환생 고수위 까칠남 소유욕 순진녀
* 남자주인공: 강태준 - 뮤지컬학과 2학년 복학생, 소유욕 쩌는 카리스마남.
* 여자주인공: 정은수 - 서양학과 신입생, 여리고 순진한 보호본능 유발녀.
* 이럴 때 보세요: 화끈하고 자극적인 이야기가 땡길 때
비 오는 밤엔 너의 침실로

작품 정보

“웃기지 마! 넌 내 거야!”
“무, 무서워, 오빠…….”
“애당초! 날 무서워하는 네가 잘못된 거다!”

태준은 은수를 몰아붙였다.
그의 움직임에, 그녀의 몸이 힘없이 팔랑이는 나비처럼 소파 위에서 흩날렸다.

“날 거부하지 마! 그럴수록 날 더 미치게 만드니까!”

전생을 읽는, 전생 리더(reader) 태준.
그에게 전생에 이루지 못한 사랑이 찾아왔다.

“전생에 오빠가 어떤 사람이었든…… 나, 오빠 좋아해…….”

그의 품에 안길 때마다 전생의 환상을 보게 되는 은수.
하지만 그녀에겐 전생보다 지금의 사랑이 더 중요하다.

“기억해내! 정은수, 날 제대로 기억해내! 내가 널 얼마나 사랑했는지, 제대로 기억해내!”

태준은 은수의 허벅지 위로 올라앉아 거침없이 셔츠를 벗어 던졌다.
그녀의 전생을 찾아 주기 위해선 그녀를 안는 방법뿐이었다.

그는 그녀의 허리 옆을 두 손으로 짚고 온 힘을 하체에 실어 몇 번이고 강하게 그녀 안을 들락거렸다. 제가 그녀를 아프게 하고 있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못하는 사람처럼 미친 듯이 허리를 흔들어댔다. 그는 조금이라도 속도가 느려지면 그녀를 잃을 것처럼 불안감에 찌들어 있었다.
그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은수의 신음도 쉴 틈이 없었다. 그녀는 다리가 들린 채 그를 깊숙이 받아들이고 있었다.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몸이 그를 원했다. 몸이 그에게 반응했다.
“네가 날 빨아들이고 있어. 이렇게도 날 좋아하면서 감히 딴 남자와!”
태준은 은수를 돌아 눕혔다. 가쁜 숨을 몰아쉬는 은수는 발작 같은 오르가슴이 한바탕 휘몰아치고 나가자 몸에 힘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았다. 그녀는 그가 제 몸을 다루는 대로 그저 몸을 맡길 수밖에 없었다.
“아……. 이제, 그만…….”
“아직 멀었다, 정은수.”
그는 그녀의 등에 자신의 가슴을 붙이듯 엎드려 무릎으로 그녀의 허벅지를 벌렸다. 그런 뒤 그는 사정없이 그녀의 속살을 파고들었다. 마치 잘못을 한 것만큼 벌을 받아야 마땅하다는 듯.
“제발……. 하윽, 핫!”
울먹이며 그만하라 애원하는 은수였지만, 그녀도 제 목소리에 자신이 없다는 걸 느끼고 있었다. 그가 주는 쾌락은 악마의 유혹과도 같아서, 결코 벗어날 수도 뿌리칠 수도 없었다. 문득 그가 안아주지 않는 밤이면 제 쪽에서 먼저 그가 그리워져 잠 못 들기도 했으니까.
입술을 깨물고 그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허리를 비틀자, 용납할 수 없다는 단호한 눈길로 그가 그녀의 턱을 움켜쥐었다. 태준은 은수의 턱을 제게로 돌려 키스를 퍼부었다. 날카롭게 세운 혀로 그녀의 입술을 짓누르고, 그녀가 방심한 사이 재빨리 입안으로 파고들었다.
그는 탄탄한 엉덩이와 허벅지에 힘을 주어 그녀의 안을 휘저었다. 그녀가 잘못했다고, 다시는 오빠 외엔 다른 남자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겠다고 울면서 매달릴 때까지.

작가 프로필

차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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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5

구매자 별점
14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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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독........

    won***
    2024.07.13

  • 외전이 나와야 할거 같으.....뭔가 마이 빠진 느낌...

    zxc***
    2017.08.27

  • 재미있게 읽고갑니당

    a75***
    2016.06.25

  • "내가 바로 (전생의 니 남편) 산이다" 이 한 마디를 못해서ㅡ 안한건지 못한건지. . .ㅡ 주구장창 몸으로 대화하는 커플 ㅎㅎㅎ 남주가 카리스마 부족이긴 하네요. 집착남이긴 한데 강렬함은 떨어져요. 여주는 참. . . 딱히 뭐라고 할 말이 없네요. 답답이들 으이그. 그럭저럭 읽을만 합니다

    kwo***
    2015.09.13

  • 전생이라는 소재로 흥미가 생겨서 읽었는데 금새 읽어버린 느낌이라 아쉬워요

    nay***
    2015.09.04

  • 에휴 진짜 설정은 좋은데 필력이 딸리셔서 깊이가 떨어지고 그냥 훅훅지나가네요ㅜ 그냥 씬이 반이상 씬이 나쁘다는건아닌데 뭔가 좀더 살을 부치고 더 절절하게 갔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ㅜㅜ

    aer***
    2015.08.27

  • 잘 읽었습니다~~~

    hyk***
    2015.08.23

  • 잘 봤어요~~~~~

    dms***
    2015.08.22

  • 후...내가 이책을 왜샀지?

    lms***
    2015.08.16

  • 요 근래에 읽은 로설 중 19금 분야에선 단언컨데 최곱니다. -_-;; 특히 목적(!)있는 씬은 처음이네요. ㅎㅎㅎ 남주의 집착과 소유욕은 거의 [메두사]의 류신 급입니다. 물론 카리스마는 약간 딸리지만요. ㅋㅋ

    rom***
    20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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