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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를 탐한 남자 상세페이지

여우를 탐한 남자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2,700원
판매가
2,700원
출간 정보
  • 2015.09.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9만 자
  •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13514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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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나이차커플 복수 재회물 정략결혼 신파 계략남 다정남 소유욕 카리스마남 도도녀/무심녀 상처녀
* 남자주인공: 박민후 - 무하그룹 후계자라는 이유로 수도없이 목숨을 위협 받아야만 했던 남자. 그래서 강해지고 또 강해져야 만했던 남자.
* 여자주인공: 서미호 - 상정그룹의 숨겨진 사생아. 핍박받고 무시당해 상처 투성이인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시련을 딛고 이겨내는 진한 사랑이야기가 필요할 때
여우를 탐한 남자

작품 소개

이제 더 이상은 참고 살지 않을 것이다.
핍박받던 사생아, 날갯짓을 시작하다. -서미호

처절하게 사는 게 어떤 것인지 똑같이 보여줄 것이다.
원성그룹 후계자, 복수를 시작하다. -박민후


낯선 호텔방이었다.
미호는 어제 입은 옷이 아닌 남자의 와이셔츠 하나만 달랑 입고 있었다.
세탁되어 걸려있는 옷으로 갈아입고 객실에서 빠져나왔을 때 그녀는,
비로소 상황을 알 수 있었다.

열이 심하게 오른 그녀를 지극정성으로 간병해준 사람이 누구인지 알았다.
새벽녘 비몽사몽이지만 겨우 정신이 들었을 때, 그녀의 몸을 닦아주던 남자는.

“몸으로 남의 남자 꼬시니 좋니? 그렇게나 선택받고 싶었어?”
“그러는 넌 그 기회도 얻지 못했잖아?”
“이 나쁜 년! 더러운 년! 내 남자를!”

날아오는 손을 잡으려고 손을 뻗었지만 동작이 너무나 느렸다. 간밤에 앓은 몸이었다.
찰싹 소리와 함께 그녀는 그대로 힘없이 복도에 널브러지게 됐다.

쓰러진 와중에도 똑 부러지게 얘기할 순 있었다. 그것은 확실한 사실이니까.

“아직 네 남잔 아니지.”

밤새도록 간호하며 그녀의 옷을 갈아입혀준 남잔
그녀의 이복동생과 결혼할 남자, 박민후였다.



-본문 중에서-

손님이 온다는 말에 당연하게 미호에게 눈총이 뒤따랐다.

집의 미관을 해칠 수 없다며 2층으로 따로 출입문을 내지 못하게 한 서 회장 덕분에 송 여사는 얄미운 미호를 매일 같이 마주할 수밖에 없었다.

그녀가 현관으로 들어서자 바로 나가란 눈빛을 쏘아붙이기에 아무 말 없이 돌아 나서는 길이었다.

현관에 들어서면 부터 진동하던 음식 냄새에 머리가 다 아팠다.

관자놀이를 꾹꾹 누르며 걸음을 옮기는데 앞에 그림자가 드리웠다. 기척에 고개를 드니 한 남자가 서있었다.

비켜서 갈 생각도 않고 멀뚱히 서서 그녀를 내려다보는데 조금은 놀란 기색이 서려있는 것도 같았다.

위험한 분위기를 풍기는 남자였다. 타고난 야수의 본능을 저 밑에 숨기고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 몸이 절로 떨릴 정도의 냉기를 눈빛에 품고 있었다.

송 여사가 들떠서 맞이하는 손님이 이 남자일 것이다.

송 여사와 지수의 행태를 보니 어지간히도 잘난 남자인 듯했다.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간다느니, 박 부사장이 시간을 뺄 수 있을지 모르겠다던지.

남자의 직함은 부사장. 재계12위의 상정 그룹에서도 굽실거려야 모셔올 수 있는 수준의 남자인 것이다.

여타 다른 조건이야 재벌인 지수도 딸릴 게 없었지만 한 살 어린 그녀의 동생은 이렇게 무
시무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남자를 감당할 수 있을 만한 여자가 아니었다. 응석을 받아줄 마음 넓은 남자를 만나야 했다.

지수가 감당할 수 없을 거 같은 남자였는데 용케도 결혼이 결정이 났다.

다른 조건은 자세히 기억나지 않지만 그것은 확실히 알고 있었다.

서지수와 결혼할 사람이 박민후 부사장이란 것.

미호는 그대로 남자를 스쳐지나가려 했지만 남자가 그녀의 손목을 잡아 돌려세웠다.

작가 프로필

에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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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우를 탐한 남자 (에쉴르)
  • 잘못된 정사 (에쉴르)

리뷰

3.2

구매자 별점
8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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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부 망했네....망했으...이것이 인과 응보 라공 하나요

    zxc***
    2017.05.13
  • 에필이 없어 많이 아쉽네요...... 좀더 써도 됐을꺼 같은게 마무리를 너무 빨리 해서 많이 아쉬긴 합니다......

    bkk***
    2016.05.03
  • 재미 있었어요.여주는 그냥 살아만 있을뿐 아무것도 하지않네요. 복수도 사랑도 남주만 하고... 끝이 좀..허하네요

    sub***
    2015.12.09
  • 뭔가 모르게 산만하고 정신없네요.

    cha***
    2015.11.23
  • 재미있게 봣습니다.^^ ♥추천꾹~

    skj***
    2015.11.20
  • 완성도가 좀 없긴 하지만 각색 한번만 하면 좋은 소설이 될것 같아요 필력 좋으신 분 만나면 히트할듯~ 바람 같은 소설~ 전 재미있게 봤어요 로설에 쓰이는 흔한 소재이긴 해요..

    mol***
    2015.10.17
  • 재미있어요. 우울한 내용이라 기분이 우울해지긴 하지만 남 주인공의 멋진 복수가 통쾌합니다. 여주에비해 남주가 너무나 매력적이에요. 여주도 당하고 살았지만 답답하진 않아서 좋았구요. ㅋ 남주는 정말 멋있어요.

    hon***
    2015.09.22
  • 그다지ㅠ 좀 지루해요 끝도 흐지부지하고

    cro***
    2015.09.15
  • 그다지~너무 지루해요

    win***
    2015.09.11
  • 복수가 좀 약한감이있지만 soso

    day***
    201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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