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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미는 참 맛있다 상세페이지

단미는 참 맛있다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4,000원
판매가
4,000원
출간 정보
  • 2015.12.1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2.7만 자
  • 2.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16287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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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판타지로맨스
* 작품 키워드: 나이차커플 운명적만남 로맨틱코미디 동정남 순정남 능력녀/커리어우먼 외유내강/현명한여인
* 남자주인공: 기류한 - 늑대인간의 후예. 글로리아호텔 부매니저. 동안이며 꽃미남으로 거칠고 카리스마 넘치지만 은근 순진한 남자
* 여자주인공: 모단미 - 민국대학 사학과 학생. 청순한 외모에 당차고 자기감정에 충실한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에 푹 빠지고 싶을 때
단미는 참 맛있다

작품 소개

늑대인간의 후예, 기류한.

퇴화한 종족으로 인간에 더 가까운 남자.
흥분하면 야수로 돌변하는, 저주받은 운명 때문에 독수공방 30년!

특이체질, 모단미.

감정이 짙어질수록 체향도 짙어지는 여자.
맛있는 냄새를 폴폴 풍기는 탓에 늘 류한의 혓바닥 위에 놓인 그녀!

“날 원하면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할지, 알고나 그딴 소리냐?”
“원하는 거? 그런 거 아니고, 오빠는 팔린 거야.”
“뭐?”

어이가 없었다. 팔렸다니?

“장미를 꺾어서 나한테 팔린 거야, 장미 값 대신.”

7살의 신붓감을 만나
13년간 그녀가 자라기만을 기다린 류한과
제 장미를 꺾었다는 이유로 그를 사들인 단미의
홀랑 발랑 까진 이야기!


-본문 중에서-

“아흣.”
어김없이 신음이 터져 나왔다. 가슴을 들어 올리며 허리를 비트는 단미의 아랫배를 지그시 누른 류한은 벗어나려 들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듯 정점을 입술로 비틀었다. 그 작은 정점을 통해 퍼져 나가는 짜릿함은 실로 엄청나서, 단미는 저도 모르게 그의 머리를 움켜쥐었다.

“하지 마…….”

그녀는 겨우 목소리를 짜내어 속삭였다.

“뭘?”

류한은 한쪽 눈썹을 아래로 내리며 못마땅한 눈빛을 했다. 말을 하기 위해 잠시 입술을 연 그는 혓바닥 끝으로 단미의 정점을 아래에서 위로 톡톡 쳐올리듯 핥았다.

“그런 거…… 하지 마…….”

핑크빛으로 달아오른 볼과 성적 흥분으로 떨리는 눈동자를 하고 있으면서도, 하지 말라고 속삭이는 단미를 애태워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그였다.

“그런 거라니? 뭘 말하는지 모르겠군.”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는 다시 젖가슴을 와락, 입 안 가득 삼켰다. 그는 입 안의 압력으로 통통한 젖가슴을 힘껏 빨아 당겼다가 혓바닥으로 정점을 휘돌려 감으며 놓아주었다. 그러고는 다시 집어삼키길 반복했다.
단미는 류한을 밀어내는 데 실패하자 제 얼굴을 두 손으로 덮어 버렸다. 심장은 곧 터질 것처럼 펄쩍펄쩍 뛰는데, 자꾸만 알 수 없는 야릇함 감각이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사로잡아 가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하앗, 하아, 하…….”
“날 봐, 단미야.”

류한의 목소리에 단미는 망설이다 조심스레 손을 내렸다. 류한이 제 입술에 묻은 타액을 혀끝으로 핥고는 허스키해진 목소리로 말했다.

“눈 감지 말고 봐. 내가 어떤 눈으로 널 보는지, 어떤 표정으로 네 몸에 날 새겨 넣는지.”
순수하고도 어린 몸, 그러나 제 손에서 점점 여물어 가는 여체.
날카로운 충격, 저릿한 감각.

그녀는 그의 손이 허벅지 안쪽에 닿는다고 느낀 순간, 이내 낯설지 않은 살덩이가 제 은밀한 숲 사이를 가로지르는 걸 느꼈다. 조금 전까지 제 젖가슴에서 놀던 그의 혀가 분명했다.

“안 돼!”

비명 같은 단미의 소스라침에도, 류한은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단미의 허벅지 아래를 두 손으로 각각 꽉 움켜쥔 채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붙들고는 얼굴을 깊숙이 묻었다. 싱그러운 풀숲 사이로 달콤한 샘물이 솟아오르는 풍경이 그려지는 체취가 물씬 풍겼다.

감격스러웠다. 일곱 살 꼬맹이였던 단미가 이제 어엿한 제 여자가 되는 이 순간이.

그는 샘 입구에 경건한 입맞춤을 남기고 샘 위쪽에 자리 잡은 꽃망울에도 사랑스러운 입맞춤을 남겼다.

단미에게서 체향이 강해졌다. 심장이 뛸수록 그녀의 향기도 짙어진다는 것을 이젠 알 수 있었다. 흥분할수록 그녀의 향기가 그윽해지고 달콤해져 갔다. 마치 저를 유혹하듯.

(중략)
그의 탄탄한 엉덩이가 강인한 허릿심과 더불어 그녀의 안을 힘 있게 공격하기 시작했다. 좁은 길이라 아름드리나무 둥치까지 밀어 넣기엔 조금 뻑뻑하긴 했지만, 그는 욕심이 났다.

내 모든 걸 끝까지 다 삼켜 줘.

마치 그의 마음을 읽은 듯, 단미가 그의 척추를 쓸어내리다 꽉 껴안았다. 그는 그녀의 손길에 따라 몸을 낮췄다. 벌거벗은 두 젖가슴이 맞닿는 느낌이 뭉클하게 좋았다.

“좋아…….”

그의 귓가에, 그녀가 속삭였다. 무엇이 좋다는 건지 모호했다. 그가 좋다는 건지, 그가 주는 자극이 좋다는 건지. 어쩌면 그 두 가지일지도 모른다. 그는 그녀의 어깨 위로 손을 짚은 채 있는 힘을 다해 허리를 튕겨 올렸다.

철퍽철퍽.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 그리고 그가 그녀의 몸에 들어갔다 나올 때마다 은밀하게 새어 나오는 질퍽한 소리가 야하게 울려 퍼졌다.

작가

차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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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8

구매자 별점
8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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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보다 평점이 낮게 나온 것 같아요. 주고 싶은 평점은 4정도지만 평균치를 조금 올려주고 싶은 마음에.... ^^ 어떤 분이 인소 스타일이라고 엄청 폄하 해 놓으셨던 걸 보고 사실 구매를 많이 망설였어요. 개인적으로 정말이지 인소가 넘쳐나는 요즘 돈 아깝고 읽다가 눈버리는 소설도 많은 것은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다행히 이 책은 그런정도는 아니었어요. 좀 더 깊이 있는 문학작품 수준은 아니어도 가볍고 즐겁게 읽기에 무리없는 딱 기분좋을 만큼의 로맨스 소설이라고 저는 느껶어요. 판타지라고 하기엔 2프로 부족한게 사실이고, 늑대인간에 관한 소설은 워낙에 그 모티브를 따온 글이 많다보니 굳이 판타지라고 이름하기엔..... ㅋ 저는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막 가슴을 저리는 그런 내용 아니고 즐겁게 읽어지는 책입니다.

    tai***
    2017.03.09
  • 외전이 재미있어요. 사슴족 신기하네욮

    ek1***
    2017.02.03
  • 재밌게 읽었습니다.

    sio***
    2017.01.05
  • 주인공들이 서로 아끼는 마음은 알 것 같은데 그 분위기가 너무 어려요. 아무리 봐도 30살 20살이라는게 안 느껴집니다. 중간중간 인터넷 소설 같은 느낌도 나고...

    yin***
    2016.01.02
  • 독특한 소재에 귀여운 커플이 매력있어요! 가볍게 웃음 지을수 있는 예쁜 사랑이야기~ 추천 꾸~욱! ^^

    pts***
    2015.12.31
  • 글쎄요... 그냥 조금은 정신없는? 그다지 권하고 싶진 않네요.

    cns***
    2015.12.31
  • 오랜만에 재미있게읽었네요 ㅎㅎ밑에분들처럼 유치한부분도없지않아있는것같지만 미소지으며 정주행했네요~

    kis***
    2015.12.27
  • 재미있어요 ㅎㅎ 남주의 진심이 가슴 떨리고 여주의 용기에 감탄하고 ㅎㅎㅎㅎ

    hiy***
    2015.12.27
  • 재미 있어요. 흔들리지 않는 여주 와 귀요미 남주 까지. 재미있게 읽었네요~~

    kar***
    2015.12.22
  • 잼있네요~판타지 스타일

    lov***
    20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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