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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에 매혹되다 상세페이지

달빛에 매혹되다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16.02.1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7만 자
  •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02068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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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역사소설
* 작품 키워드: 1인2역 운명적만남 애잔물 까칠남 소유욕 남장여자 상처녀
* 남자주인공: 이운 - 조선의 임금. 치밀하고 주도면밀한 냉정남
* 여자주인공: 윤서연 - 중전의 대역. 출생의 비밀을 가진 상처녀
* 이럴 때 보세요: 시련을 딛고 이겨내는 진한 사랑이야기가 필요할 때
달빛에 매혹되다

작품 소개

조선을 배경으로 빗나간 운명 속에서 절대 만날 수 없을 것 같던 그들이 운명처럼 만나게 된다. 부모에 의해 버려진 후 평범하게 살아가던 서연과 백성을 위한 나라를 꿈꾸지만 강한 외척세력으로 인해 숨죽이며 그들을 처단할 날을 천천히 준비해 온 운.

서연은 부원군의 협박으로부터 자신을 키워준 이들을 지키기 위해 사랑하는 운을 속여야 하고, 그녀가 장터에서 첫눈에 반한 서연임을 알아챘지만,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몰라, 사실을 말해줄 때까지 기다리며 뒤에서 몰래 지켜주는 운.

부원군의 욕심과 대왕대비의 야망으로 인해 그들에게는 먹구름이 몰려오고, 그들로부터 운은 서연을 잘 지켜낼 수 있을지…….




“중전, 괜찮소?”
한 번도 중전의 얼굴을 이렇게 가깝게 본 적이 없었던 운은 감겨 있는 고운 얼굴을 바라보며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왠지 어디서 본 듯한 느낌이 들었다.
‘미친 놈, 당연하지. 중전이다. 중전. 니가 10년을 봐 온 중전이란 말이다.’
이상한 기분의 당황한 운의 옆에서 김 상궁이 안절부절못하는 것이 느껴졌다.
“전하, 제, 제가 받치겠사옵니다.”
“아니다. 너보다는 내가 힘이 더 세겠지. 무슨 일인가? 중전이 어디 몸이 안 좋으신가? 어서 방으로 옮겨야겠네.”
중전을 안고 일어서려는데, 갑자기 눈이 떠지며 보이는 깊은 눈동자에 운은 훅 숨을 들이셨다. 그 사이 중전이 번개처럼 일어나 그에게서 떨어졌다.
“전 괜찮습니다. 전하.”
“몸이 많이 안 좋아 보이는데?”
“아닙니다. 그냥. 갑자기 돌다가 잠깐 어지러웠던 것뿐입니다. 보십쇼. 저는 튼튼합니다.”
급구 아니라며 튼튼함을 과시하듯 팔을 흔들어 보이는 귀여운 중전의 모습이 생소했다.
‘중전이 이런 사람이었던가?’
“그렇소.”
“그럼. 전하. 저는 이만…….”
서둘러 그에게 인사를 건넨 후 돌아서는 중전의 빨개진 얼굴을 지켜보며 운은 자꾸만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작가 프로필

가자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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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5

구매자 별점
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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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빠른 전개라 아쉬웠지만 해피해피니깐 좋아요 ㅎ 근데.. 아무리그래도.. 시대물에... 와우!라는 감탄사는 좀 ... ㅋㅋㅋㅋㅋㅋ

    boi***
    2016.06.15
  • 정통 시대물이 아니다..오히려 말투나 쓰여진 어휘들이 글의 흐름을 방해한다.. 현대물이 더 나았을것같다는 느낌이 들면서 굳이 시대물로 배경을 삼을 필요가 있었을까하는 의문이 들게했다 ... 딸을 버린이유도 터무니없고 글이 짧아서인지 너무 휙휙 진행되는 느낌이 강했다..

    ina***
    2016.04.01
  • 권력에 눈이 멀어 무당의 말만 믿고 자식마저 내치는 철면피한 부모와 자신의 욕심을 위해 살인마저 불사하는 궁궐내 여인들의 암투, 외척으로부터 왕권을 지키려는 임금의 노력, 얼떨결에 권력싸움에 휘말린 잊혀졌던 여인,... 짧은 글에 제법 많은 내용이 담겼네요. ^^

    ope***
    2016.02.23
  • 재밌네요~^^ 짧지만 간략하게 기승전결이 다 들어있어요~ 좀 비싼 가격만 빼고...

    his***
    20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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