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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키스 잔혹사 상세페이지

첫 키스 잔혹사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500원
판매가
1,500원
출간 정보
  • 2016.03.2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1만 자
  •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18526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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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재회물 첫사랑 고수위 까칠남 순진녀 엉뚱발랄녀
* 남자주인공: 강채민 - 배우 같은 외모와 몸매를 지닌 무심한 성격을 지닌 남자
* 여자주인공: 민효은 - 웹소설작가. 남보다 특출난 오감을 가진 스스로 절세미녀라고 생각하는 엉뚱하지만 귀여운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에 푹 빠지고 싶을 때
첫 키스 잔혹사

작품 소개

“네가 그렇게 키스를 잘 해? 옥상으로 따라와.”

21살까지 키스 한 번 못 해 본 순진녀 민효은,
그녀가 첫 키스 상대로 찍은 남자는 그녀의 영원한 짝사랑 강채민.
드디어 천우신조의 기회가 그녀에게 찾아와 채민에게 키스를 하지만,
그 후로 효은은 두 번 다시 채민을 보지 못한다.
쪽팔려서.

“그 상황 말이야. 예전에 나도 경험해 본 적이 있었거든.
고장 난 엘리베이터 안에서 어떤 정신 나간 여자가 내게 키스를 했었어.”

잔혹했던 첫 키스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던 그녀의 앞에,
다시 짝사랑 채민이 나타나는데….

첫 키스가 달콤하다는 편견은 버리자.
때로는 잔혹한 게 첫 키스다.


-본문 중에서-

효은은 문이 열리기 전에 어떻게든 거사를 치를 생각에 입술을 꾹 깨물었다.
‘지금이 아니면 영영 기회는 없어.’
눈을 질근 감고는 그대로 그의 입술에 달려들어 키스를 퍼부었다.
“흡!”
채민의 입에서 터져 나온 외마디 신음 소리와 함께 호빵 같은 채민의 입술이 효은의 입술에 닿았다. 불에 덴 듯 뜨거운 느낌이 입술을 따라서 그녀의 온몸으로 순식간에 전해졌다.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짜릿짜릿한 기운이 온몸 구석구석으로 퍼졌다.
뜨겁고 부드럽고 달콤했다. 세상에 태어나서 이런 기분은 처음이었다. 연인들이 왜 그렇게 키스에 열광을 하는지 효은은 그제야 알 것 같았다.
이대로 시간이 영원히 멈췄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효은이 하던 찰나, 그의 입술이 효은의 입술에서 떨어졌다. 미친 여자 취급하듯 채민의 눈동자가 효은을 보고 있었다.
상관없다. 그가 미친 여자로 보든 말든, 어차피 목적은 달성했으니까.
하지만 이 상황에 효은은 절대 쿨할 수가 없었다. 그가 어이없는 표정으로 빤히 내려다보자 그제야 효은은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왕 팔린 얼굴 이제는 될 대로 되라는 듯 효은은 다시 한 번 그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그때였다. 갑자기 엘리베이터의 문이 덜컹 하고 열렸다. 순간, 효은은 빛의 속도로 그의 입술에서 자신의 입술을 걷어내었다. 엘리베이터 밖에서 기사 아저씨가 수상한 눈빛으로 채민과 효은을 보고 있었다.
모든 상황이 끝이 나자 효은의 두 볼이 금방 터질 것처럼 벌겋게 달아올랐다. 갑자기 민망하고 창피한 생각이 그녀의 온몸을 뒤덮었다. 효은은 그 길로 엘리베이터를 벗어나 출입문이 있는 건물 입구까지 쏜살같이 내달렸다.
그리고 잠시 후 쿵, 하는 소리와 함께 효은의 몸이 바닥에 나뒹굴었다. 건물 입구는 전체가 다 유리로 되어 있었고 출입문 역시 유리로 된 자동문이었다.
오늘따라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반질반질 유리를 닦아놓았는지 유리는 티 하나 없이 깔끔했다. 정신없이 달리던 효은은 미처 유리가 있다는 생각을 못하고 그대로 유리에 이마를 찧은 뒤 튕겨져 나와 바닥에 널브러지고 말았다.
***
효은은 자신의 깊은 골짜기를 마음껏 탐닉하는 채민의 머리를 두 손으로 잡았다.
“거긴 싫어, 하아……, 하지 마. 흐응…….”
하지만 채민은 효은의 애원 따위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의 혀가 효은의 은밀한 계곡 안으로 더욱 깊숙이 파고들었다. 몸 안이 점점 뜨거워지며 깊은 계곡 속에서 뜨거운 애액이 흘러나와 그녀의 질 벽을 촉촉하게 적셔 놓았다. 그녀의 몸 안에서 질퍽하고 뜨거운 애액이 흘러나오자 채민은 드디어 때가 됐다는 듯 그녀의 질 속에서 혀를 빼내었다.
채민은 그녀의 앞에 무릎을 꿇은 채 아직까지 풀지 않은 그녀의 브래지어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손을 뒤로 돌려 후크를 끌렀다. 곧 그의 눈앞에 풍만하고 아름다운 여자의 젖가슴이 모습을 드러내었다. 보는 것만으로 흥분을 느낀 채민은 그대로 입술을 그의 가슴 끝 꽃봉오리에 묻었다. 갓난아기가 엄마 젖을 빨듯이 쭉쭉 빨아 당겼다. 그리고 곧 그녀의 허벅지에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또 다른 종류의 살갗이 부딪혀왔다.
이게 뭐지? 크고 굵은 막대기 같았다. 부드럽기도 하고 딱딱하기도 한 물체가 계속해서 효은의 음부 주위를 자극했다. 그의 남성이 음부에 닿을 때마다 효은은 온몸을 비틀며 신음을 흘렸다.
“하으……, 채민아, 하아…….”
그녀가 온몸을 비틀자 음부 주위를 비비고 있던 그의 남성이 그녀의 음부 안으로 쑥 들어왔다. 그의 남성이 들어올 거라고 미리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들어오자 살이 찢길 것 같은 고통에 효은은 비명을 내질렀다.
“아, 아파. 흐응.”
효은의 비명 소리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의 페니스가 좁은 효은의 입구를 향해 돌진했다.

작가 프로필

로코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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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6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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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won***
    2023.05.04
  • 음..그닥.....이도저도아닌???ㅡㅡ 짧네요...

    mar***
    2016.05.21
  • 소재와 주제,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분명한데 절정 부분이 너무 과한 것 같아요. 갑자기 급진척되는 관계도 그렇고요. 그냥저냥 무난합니다.

    kim***
    2016.03.26
  • 짧지만~재미 있네요^^

    lov***
    20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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