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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하는 사이 상세페이지

유혹하는 사이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2,700원
판매가
2,700원
출간 정보
  • 2016.05.0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6만 자
  •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20178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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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우연한만남 고수위 까칠남 순진녀
* 남자주인공: 준수 - 웹툰 작가, 서구적인 몸매와 이목구비를 지닌 매력적인 남자
* 여자주인공: 채지안 - 여성 잡지 '엘사' 수습 기자, 정식 기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들국화 같은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화끈하고 자극적인 이야기가 땡길 때
유혹하는 사이

작품 정보

수습기자인 지안은 취재를 위해 호스트바를 찾게 되고,
그곳에서 지안은 호스트인 우민에게 딱 세 번만 만나자며 은밀한 제안을 한다.

“그런데 왜 반말이죠? 난 여기 손님으로 왔는데.”
“난 키스를 한 여자에게 말을 높이지 않아.”

웹툰 작가 우민은 호스트를 소재로 한 작품을 위해 신분을 속이고 호스트가 되기로 하고,
손님으로 들어온 지안과 첫 만남을 가지게 되는데….

호스트에게 사랑을 느낀 지안은 끝내 우민과 헤어지기로 한다.

“내 마음, 내 감정, 모든 걸 그 짧은 시간에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건 네가 처음이었어.
그런데 그렇게 만들어 놓고 혼자 상처받지 않겠다고 도망을 쳐?”
“…….”
“책임을 지든지 대가를 치러야하지 않겠어?”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 서로가 서로에게 유혹하는 사이가 되는데….

“내가 벗길게요.”

그녀의 당돌한 제안에 우민은 전혀 예상 밖이라는 듯한 표정으로 그녀를 보았다.

“뜻밖인데. 그럴 용기가 있는 줄은 몰랐군.”
“내가 호스트바를 처음 찾아갔을 때처럼 목표를 위해서 생각지도 못한 용기가 필요할 때도 있는 법이죠.”

그녀의 말에 그가 비아냥거리듯 말을 했다.

“생각지도 못한 용기라……, 기대가 되는군, 그래.”
“이제 하고 싶은 대로, 생각한 대로 한 번 해 봐.”

그는 그렇게 말을 한 뒤 지안에게 몸을 맡기듯이 두 팔을 활짝 벌렸다. 지안은 그런 우민을 향해 명령하듯 말을 했다.

“일단 누워요.”


<미리보기>

“일단 누워요.”
어디서 그런 용기가 생겼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무엇을 할 것인지도 모른 채 지안은 그에게 명령을 했다. 우민은 말 잘 듣는 학생처럼 침대 위에 반듯하게 누웠다.
지안은 우민이 누워 있는 침대맡에 걸터앉았다. 그러고는 두 팔을 뻗어 그의 바지 버클을 풀었다. 처음 하는 행동인데도 그녀의 손길은 대담했다. 마치 자주 해 본 것처럼 지안은 능숙하게 버클을 끌러낸 뒤 바지 지퍼를 내렸다. 하지만 그녀는 떨리는 손길을 그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입술을 깨물어야만 했다.
바지를 벗겨내자 그녀의 눈앞에서 남자의 성기가 팬티 위로 산처럼 불룩 솟아 있었다. 보는 것만으로 지안은 묘한 흥분에 휩싸였다.
우민은 두 손을 교차해서 깍지를 낀 채 침대에 반듯하게 누워 지안이 다음에 할 행동을 기대하며 쳐다보았다. 지안은 그런 우민을 한 번 힐끔거리며 쳐다본 뒤 그에게 명령을 하듯 말을 했다.
“미리 말할게요. 절대 움직이지 않겠다고 약속해요.”
“그 정도야 어렵지 않지. 하지만 내 아랫도리는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해.”

***

그의 손이 이끈 곳은 자신의 바로 남성이 불끈 솟아올라 있는 자신의 팬티였다. 갑자기 그의 손에 이끌려 손바닥에 남자의 성기가 닿자 지안은 불에 덴 듯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그녀의 손이 자신의 손에서 놀라서 빠져 나가자 우민은 그녀에게 사정하듯 말을 했다.
“너 때문에 섰잖아. 어떻게 좀 해줘.”
“어떻게요?”
“만져줘. 부드럽게.”
사정하는 그의 말투에 지안은 적응이 되지 않았다. 평소에 보던 그의 말투와 이미지와는 전혀 딴판이었다. 그는 지안의 앞에서 지금 비굴하게 사정을 하고 있었다. 한 번만 만져 달라고.
지안은 이런 상황이 무척이나 재미있었다. 상상이나 했던가, 다른 사람도 아닌 우민 작가가 자신에게 이토록 애원을 하게 되리라고. 그것도 가장 은밀한 부위를 손으로 만져 달라니…….
지안은 팬티를 찢을 것처럼 불룩하게 솟아오른 남자의 성기를 유심히 들여다보았다. 가만히 쳐다보고 있자 그가 만져달라고 사정을 하지 않아도 그녀 스스로 만지고 싶은 욕구가 일었다.
지안은 천천히 그의 팬티 위로 손을 올렸다. 손가락과 손바닥 전체에서 묵직한 느낌이 전해졌다. 한 번도 만져보지 않은 종류의 색다른 느낌이었다.
“하아…….”
지안이 그의 남성을 만지자 그의 입에서 신음 소리가 저절로 터져 나왔다. 그의 신음 소리를 듣자 지안은 더욱 용기를 얻어 불끈 솟아오른 그의 불기둥을 조심스레 쓰다듬었다. 마치 강아지 머리를 쓰다듬듯 그의 남성을 쓰다듬자 그의 남성이 튕겨 오르듯 짧게 요동을 쳤다.
“안으로 넣어서 만져줘.”

작가 프로필

서이얀
국적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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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9

구매자 별점
1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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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 황당할뿐 여주도 별로인데 남주는 어휴 중간에 그만 읽어요

    won***
    2020.04.23
  • 제목과 시작부터 느껴지는 성적 긴장감이 빤한 이야기를 이끄는 주예요. 내용보다는 19금이 주고, 둘 사이에서 일어나는 수순은 예상대로네요. 절정이 과하지만 심심할 때 눈요기로 읽을 만해요.

    def***
    201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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