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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이대로 상세페이지

내 사랑, 이대로

  • 관심 1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7,000원
판매가
7,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6.05.2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20413
ECN
-
소장하기
  • 0 0원

  • 내 사랑, 이대로 2권 (완결)
    내 사랑, 이대로 2권 (완결)
    • 등록일 2016.05.20.
    • 글자수 약 13만 자
    • 3,500

  • 내 사랑, 이대로 1권
    내 사랑, 이대로 1권
    • 등록일 2016.05.20.
    • 글자수 약 13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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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기억상실, 재회물, 로맨틱코미디, 까칠남, 순정남, 순진녀, 엉뚱발랄녀
* 남자주인공: 이대로 - 하늘병원 신경정신과 과장, 수려한 외모에 까칠하면서도 다정한 남자.
* 여자주인공: 내사랑 - 평범하고 밝은 성품의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에 푹 빠지고 싶을 때
내 사랑, 이대로

작품 소개

어린 시절 시골학교와 도시학교의 자매결연으로 인해 여름방학을 시골에서 보내게 된 내사랑!
사랑이 대문을 넘어 들어오던 순간에 서로의 눈이 마주쳤고, 그 짧은 순간에 사랑에게 첫눈에 반한 이대로!
고등학생인 이대로가 초등학생인 내사랑에게 사랑을 느꼈다.
사랑은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나이와 국경을 초월한다는 걸 깨달았을 뿐이다.
짧은 한 달이었고, 어렸던 두 사람이지만, 서로에게 느끼는 감정은 분명 사랑이었다.

방학이 끝났고,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사랑에게 대로는 미래를 약속했다.
그런데 사랑이 사라져버렸다.


<본문 중에서>

“내사랑 씨?”
“네?”
“키스……,해도 됩니까?”
낮은 저음의 섹시한 목소리가 귓가에 울렸다. 유혹하는 듯 은밀한 목소리에 사랑의 온 몸이 저릿해지며 빳빳하게 굳어왔다. 그대로 대로를 끌어안고 자신이 먼저 입을 맞추고 싶다.
하지만 손가락 하나 까닥 할 수 없을 만큼의 긴장감에 침만 목으로 꿀꺽 삼켰다.
“가…… 갑자기 그게 무슨 말……”
“키스 합니다.”
말을 마친 대로가 손으로 사랑의 턱을 잡아 위로 올리고는 그대로 입술을 내렸다.
아직은 미열이 남아 있는지 사랑의 입술이 뜨거웠다. 뜨거운 입술을 혀로 살짝 쓸자 사랑이 자연스럽게 입술을 열었다.
사랑의 입안으로 들어간 대로의 혀가 고른 치열을 훑고 입안 구석구석을 헤매고 다녔다.
수줍은 듯 살짝 마중 나오는 사랑의 혀를 잡아 당겼다 튕겼다 하며 자극하자 이미 심장이 터지기 일보직전인 듯 사랑의 가슴이 가쁘게 오르내리며 요동치기 시작했다.
아무리 남녀 간의 화학적인 반응일 뿐이라고 세뇌를 시켜도 통하지 않았다.
대로를 향해 곤두선 안테나가 연신 위험신호를 보냈지만 멈추고 싶지 않은 게 솔직한 심정이다.
맛보고 싶다. 대로가 주는 황홀한 맛에 길들여졌는지 거부하기가 힘들었다.
이 감각의 끝에는 무엇이 있는지 끝까지 가보고 싶다는 생각에 온 몸에 짜릿하게 전기가 올라오며 몸이 배배 꼬였다. 자연스럽게 손으로 대로의 목을 감싸 안았다.
자신의 품안에서 몸을 떠는 사랑을 더욱 바싹 감싸 안은 대로가 점점 농도가 짙어지는 키스를 퍼 부었다.
추릅……, 씁! 쫀득하게 달라붙은 입술 사이로 서로의 타액을 삼키는 소리가 귓가를 울리며 점점 더 흥분을 유도했다.
키스하며 나는 소리가 이렇게나 달콤하고 색스러운 줄 처음 알았다.
이른 새벽 어스름한 달빛에 의지한 채 마주 누운 두 남녀의 색스러운 소리가 방안에 퍼졌다.
참고 싶어도 참을 수 없는 감각에 자기도 모르게 사랑의 입에서 신음을 흘러나왔다. 하지만 그 신음조차 아까운 듯 대로가 모조리 입안으로 빨아들였다.
한 치의 틈도 없이 붙은 입술로는 모자란 듯 사랑의 입술에서 입술을 땐 대로의 입술이 사랑의 귓불을 희롱하고 천천히 목으로 내려갔다. 아슬 하게 치켜 든 턱을 더듬고 하얀 목 줄기를 더듬으며 내려가던 입술이 어느 한 곳에 머물렀다. 팔딱팔딱 살아있다는 표시를 내고 있는 정맥에 다다르자 혀를 길게 빼 정맥을 핥아 올렸다.
숨구멍에 느껴지는 대로의 혀가 너무 짜릿했다. 키스와는 또 다른 생경한 느낌에 사랑의 몸이 부르르 떨려왔다. 너무 짜릿해서 숨조차 쉴 수 없을 만큼 온 몸이 하늘로 붕 떠오르는 느낌이었다. 한참을 머물던 입술이 다시 또 모험을 떠나는지 조금 더 밑으로 내려가더니 이번엔 빗장뼈에 닿았다. 가느다란 목을 받치고 있는 빗장뼈가 너무 맛있다는 듯 골고루 빨아 먹고는 다시 또 어디론가 떠나는 입술 여행이다.
입술이 닿는 자리마다 불에 덴 듯 뜨거웠고 떠나면 아쉬웠다. 조금 더 머물러 주길 원했지만 또 다른 모험을 찾아 떠나는 입술에 또 다른 흥분이 몰려왔다. 이번엔 어딜 어떻게 자극해 줄까 하며 온 신경이 대로의 입술을 따라 흘러갔다.
빗장뼈를 떠난 입술이 천천히 배외하며 가슴 주변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다 대로의 손이 사랑의 티셔츠를 위로 올리고 브래지어 안에 감싸여 있는 가슴을 한손에 잡았다. 넘치지도 그렇다고 모자라지도 않은 손안에 딱 들어오는 가슴에 황홀경을 느끼며 감탄을 쏟아냈다.
“너무 예쁩니다. 내사랑 씨는 어디 한군데 안 예쁜 데가 없군요. 특히 가슴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제부터 가슴을 먹을 건데 긴장하기 없기입니다.”

작가 프로필

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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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5

구매자 별점
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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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릴적 사랑이 다시 만나 사랑하게 되는 과정이 귀엽고 재미있어요. 독특한 이름도 귀여웠어요. 재밌게 읽었네요.

    sos***
    201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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