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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팀장님 상세페이지

달달한 팀장님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6.07.0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4.5만 자
  • 4.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22424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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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사내연애, 운명적만남, 로맨틱코미디, 까칠남, 카리스마남, 능력녀/커리어우먼, 엉뚱발랄녀
* 남자주인공: 김지혁 - 디자인 팀 팀장
* 여자주인공: 김유주 - 디자인 팀 대리, 활발하고 똑똑한 성품의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에 푹 빠지고 싶을 때
달달한 팀장님

작품 정보

“나랑…….”


얼굴 간격이 좁아지며 이마가 맞닿고.


“결혼해줄 겁니까?”


코끝이 간질이듯이 부딪쳤다. 갑자기 가까워진 거리에 유주가 두 뺨을 복숭아 빛으로 물들이며 입술을 안쪽으로 말아 꾹 다물었다.

“우…….”


하지만 입술은 금방 뾰로통한 소리를 내며 밖으로 밀려 나왔고, 그 위로 따스한 봄이 내려앉았다. 어미 새가 아기 새에게 부리를 부딪치듯이 살짝 입을 맞추고 지혁이 유주의 머리를 부드럽게 헝클어트렸다.

“귀엽다, 진짜.”
“아…… 팀장님!”
“왜요?”
“저 지금 설레다 못해 심장이 완전 쿵 내려앉았어요.”


유주가 쿵쿵거리며 빠르게 뜀박질 하는 가슴 위로 손을 얹고 깊게 숨을 내쉬었다. 분홍빛이었던 뺨은 어느새 붉은빛으로 변해 있었다. 지혁이 뺨뿐만 아니라 얼굴 전체를 빨갛게 만들고 싶어져 씩 웃으며 또 유주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내가 이러면 심, 쿵 합니까?”
“네……. 그래서 심장에 엄청 안 좋아요.”


안 좋다고 말하는 것치고는 싫어하는 얼굴은 아니었다. 웃음이 나오려고 해서 실룩거리는 입꼬리를 엄지로 슥슥 문지르며, 지혁이 눈을 가늘게 옆으로 늘렸다.

“심장이 무리를 느끼지 않을 수 있도록.”


흑갈색 눈동자에 담긴 사랑이 입을 통해 노랫가락처럼 흘러나와.

“앞으로 더 열심히 사랑해줄게요.”


가슴으로 스며들어 포근한 봄이 되었다.

작가

한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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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7

구매자 별점
4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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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여동생 보다 오빠 애기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lsn***
    2017.07.25
  • 그저 그러네요. 달달

    ek1***
    2016.12.25
  • 악조없이 달달달좋아요~~ 승유러브스토리도 궁금합니다~~

    dod***
    2016.09.11
  • 악연처럼 얽힌 두사람이 가까워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아무 생각없이 즐겁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pru***
    2016.08.01
  • 잼있어요 큰 악조 없어 달콤해요~~

    eeo***
    2016.07.17
  • 달달함의 극치란 말에 동의 이런건 겨울용인데...

    day***
    2016.07.11
  • 달달함에 극치 ... 꿀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것 처럼 읽었어요.

    dia***
    201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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