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널 갖고 싶다 상세페이지

널 갖고 싶다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6.09.0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1만 자
  • 3.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23902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널 갖고 싶다

작품 정보

그가 한 제안을 받아들였다.
석 달, 그의 이름을 부르지 않으면 그만이다.
이 생각이 얼마나 오만이었는지, 서아는 미처 알지 못했다.

“선배를…… 사랑했어요.”

후회는 하지 않는다.
그렇게라도 가져서 옆에 둘 수 있었던,
제 시야 안에 있었던 그녀가 좋았으니까.

“마음 바뀌기 전에 돌아가.”

어긋난 시작이, 비틀린 감정이 서로를 상처 입혔다.
그런 우리가 달라질 수 있을까.



<본문 중에서>

“저런, 이런 걸 원한 게 아니었나?”
“서, 선배.”
어느새 다가온 그가 얼굴로 쿠퍼액을 흘리는 페니스를 들이밀었다.
“빨아.”
단백한 음성에 숨이 멈췄다. 눈앞에 흔들리는 남성과 후각을 자극하는 비릿한 냄새에 덜컥 겁이 났다. 이런 걸 원한 게 아니었다.
“두 번 말하게 하지 마. 네가 원하는 걸 준다잖아. 빨아.”
차가운 음성. 떨리는 가슴을 숨기지도 못한 채, 서아는 그의 페니스를 입에 물었다. 그 순간, 그가 거칠게 머리를 움켜쥐곤 흔들었다. 목구멍까지 들어온 페니스에 숨이 턱턱 막혀왔으며 미처 삼키지 못한 침과 액이 줄줄 흘러내렸다.
한참을 움직이던 그가 돌연 페니스를 빼내 서아는 참았던 숨을 내뱉을 수 있었다. 숨을 고른지 얼마 지나지 않아 몸에 묵직한 무게가 느껴졌다. 고개를 들자, 양 무릎을 벌리고 그 사이 자리를 잡을 그가 보였다.
“……무, 무슨…….”
말을 끝맺기도 전에 여성 안으로 페니스가 들어왔다.

<중략>

서아는 그에게 벗어나려 발버둥 쳤다. 이해할 수 없었다. 한 달을 그의 곁에 있으면서도 그는 오로지 몸을 지분거리고, 섹스하면서도 키스는 하지 않았다.
그녀는 손을 꽉 움켜쥐며 그의 거친 키스를 받아냈다. 그의 손이 그녀의 가슴을 꽉 움켜쥐었다. 아릿한 통증에 서아가 몸을 비틀었다. 그녀가 버둥거리자, 그는 그녀의 허리를 밀착시켜 벗어나지 못하게 했다. 목덜미를 깨물고 가슴을 지분거리던 그가 젖꼭지를 세게 잡아당겼다.
“아읏!”
그녀의 입에서 단말마의 교성이 흘러나왔다.
“가슴만 만져도 흥분하는가 봐?”
서아가 도리질 치듯 고개를 내저었다. 비릿하게 웃은 원의 손가락이 그녀의 수풀 사이로 내려갔다. 손가락 끝에 미끈하게 묻어나는 애액에 그는 서아에게서 한 걸음 물러났다.
“이렇게 줄줄 흘리면서 아니라고?”
눈앞에 내밀어진 애액이 묻은 손가락을 보며 서아의 얼굴을 붉게 물들었다.
“네 몸은 항상 정직한데 네 입은 거짓말만 하지.”

작가

차수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hjsh1216@naver.com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집착 관계 (차수인)
  • 무례한 짐승 (차수인)
  • 불온한 재회 (차수인)
  • 나쁜 구애 (차수인)
  • 개 같은 순정 (차수인)
  • 너를 소유하는 방법 (차수인)
  • 나쁜 소유 (차수인)
  • 나쁜 집착 (차수인)
  • 불순한 전부인 (차수인)
  • 친구의 맛 (차수인)
  • 블루밍 데이(Blooming Day) (차수인)
  • 널 갖고 싶다 (차수인)

리뷰

3.2

구매자 별점
56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최강의 민폐남매...

    sod***
    2017.01.15
  • 그냥 덮고 싶은..

    she***
    2016.11.30
  • 재미가 썩없지도 않고 재미가 썩 있지도 않습니다

    you***
    2016.11.05
  • 필력이 촌스럽다고 해야하나... 썩 매끄러운 글은 아닙니다

    sin***
    2016.09.04
  • 이정도 집착은 이해해줄수 있어요... 여주한테만 올인하니까~ 근데 하던일 다 접고 여주랑 놀고 먹는 남주는 쫌...아무리 돈이 많다해도 어떤일이든 하면 좋겠네요.

    lej***
    2016.09.03
  • 남주의 집착 ㅎ 이런장르 좋아해서!!! 작가님, 너무 잼있게 읽었습니다 최강집착남주♡

    pyj***
    2016.09.02
  • 전 재밌게 잘읽었어요 남주의 집착은 좀무서웠어요

    q1w***
    2016.09.02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적의 계절 (청자두)
  • 은사 (블랙라엘)
  • 검은 머리 짐승 여러분 (김제이)
  • 딜 브레이커(Deal Breaker) (리베냐)
  • 설표 (열일곱)
  • 음란한 딸기우유 (양과람)
  • 공허의 절대적 미학 (최서)
  • 폐색기 (교결)
  • 일탈 1995 (이분홍)
  • 이건 이제 제 겁니다 (님도르신)
  • 어려운 상사 (김영한)
  • 원나잇 에버 애프터 (한종려)
  • 블랙 아이스 (고성후)
  • 미모사가 봄을 일으킨다 (요현)
  • 메마른 수조의 물고기들 (함초롱)
  • 메리 사이코 (건어물녀)
  • 음란한 정략결혼 (양과람)
  • 러브:제로(Love:Zero) (이분홍)
  • 추락은 상승을 동반한다 (원누리)
  •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정은현)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