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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데이 상세페이지

시크릿 데이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2,300원
판매가
2,300원
출간 정보
  • 2017.10.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1만 자
  •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52094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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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데이

작품 정보

시력을 잃은 인기 웹소설 작가 도엽은 수술을 할 때까지 타이핑을 할 직원을 구하고,
그의 타이핑을 맡은 시은은 도엽에게서 은밀한 제안을 받게 되는데….

“어떤 거 같아?”
“네? 뭐가요?”
“어색한 사이에 키스를 한 소감.”

점점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며 넘지 못할 선을 넘게 되지만….

“시은 씨, 어떻게 생겼냐고?”
“…….”
“키스까지 한 사이인데 얼굴을 모른다는 건 말이 안 되잖아. 궁금해서
입술은 도톰한 편이야? 키스할 때 내 입술에 닿는 느낌은 충분히 그랬는데.”

달라지는 자신의 감정이 불안한 시은은 그를 피하게 되는데….

“지금은 어떤 감정이야? 나에 대한 감정.”
“그냥 그래요. 별다른 감정 없는…….”
그때였다. 어느새 그녀의 앞으로 불쑥 다가온 그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을 덮쳤다. 순식간에 그가 입술을 물자 그녀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정신없는 와중에 뜨거운 혀가 그녀의 두 입술을 가르고 들어왔다.
“흐읍!”
신음을 내지를 새도 없이 그의 혀가 그녀의 치아와 잇몸을 핥았다. 수줍게 숨어 있던 그녀의 혀를 찾아내어 기어이 제 혀로 옭아맸다. 순식간에 두 사람의 혀가 얽혔다.



-본문 중에서-


“언제가 마지막이야?”
“네?”
“남자랑 마지막 한 게 언제냐고?”

예상하지 못한 그의 말에 시은은 말문이 막혔다. 이런 식으로 노골적으로 남자가 물어본 적이 그녀는 한 번도 없었다. 그래서인지 황당하기도 하고 당혹스러웠다.

“나, 남자랑 잔 걸 말하는 거예요?”
“맞아.”
“……그건 왜?”

그가 대답 대신 상체를 조금 일으켜 그녀의 얼굴 가까이 다가왔다.

“지금은 어떤 감정이야? 나에 대한 감정.”
“그냥 그래요. 별다른 감정 없는…….”

그때였다. 어느새 그녀의 앞으로 불쑥 다가온 그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을 덮쳤다. 순식간에 그가 입술을 물자 그녀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정신없는 와중에 뜨거운 혀가 그녀의 두 입술을 가르고 들어왔다.

“흐읍!”

신음을 내지를 새도 없이 그의 혀가 그녀의 치아와 잇몸을 핥았다. 수줍게 숨어 있던 그녀의 혀를 찾아내어 기어이 제 혀로 옭아맸다. 순식간에 두 사람의 혀가 얽혔다.
추르릅, 추릅, 할짝.
그의 입술과 혀가 거칠게 그녀를 탐닉했다. 언제 왔는지 도엽이 몸이 그의 바로 옆에 있었다.
그가 시은의 허리를 잡고서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두 팔로 그녀의 허리를 꼭 껴안은 채 키스를 퍼부었다. 그의 한 손이 그녀의 가슴을 지분거렸다.
그가 가슴을 만지고 키스를 하는 동안 시은은 꼼짝도 할 수가 없었다. 마치 도엽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그녀는 그가 주는 쾌락을 즐기고 있었다.
가슴 끝에 타인의 손길이 닿자 그녀의 몸이 꿈틀거렸다. 불에 덴 것처럼 뜨거운 감각이 가슴 끝에서 피어나 금세 그녀의 온몸을 번져 갔다. 그녀의 허리를 안고 있던 그의 두 손이 풀리는가 싶더니 이내 그녀가 입고 있는 블라우스의 단추를 끄르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블라우스 단추가 다 끌러지자 그가 그녀의 가슴이 얼굴을 묻었다.
가슴 끝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열기에 시은의 입에서 저도 모르게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하으…….”
어느새 그의 손이 그녀의 등 뒤로 돌아가 시은이 입고 있는 브래지어를 벗겨 냈다. 브래지어가 그녀의 발밑으로 떨어졌다.
그녀는 창피한 나머지 어떻게든 이 자리를 벗어나고 싶었지만 그녀의 가슴 끝에 막 피어오른 그녀의 꽃봉오리를 그가 입술에 가두고서 핥아대자 그녀는 꼼짝을 할 수가 없었다.
창피하다는 생각은 그녀의 머릿속에서 사라지고 없었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생경한 쾌락에 그녀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의 입술 안에 갇힌 유두가 점점 커지는가 싶더니 더 이상 커질 수 없을 정도로 커져 버렸다.
완전히 커져 버린 그녀의 유두를 그가 두 입술에 가둔 채 쪽쪽 빨아대자 그녀는 정신이 혼미했다. 지금 이 상황을 멈추고 싶은 생각이 점점 더 달아나기 시작했다.

“하으, 그만해요, 이상해요.”

그녀의 입에서 생각과는 전혀 다른 말이 본능적으로 튀어나왔다. 그 역시 그만둘 생각이 없다는 듯 그녀의 가슴을 빨고 또 빨았다. 입술에 가두고서 그녀를 농락했다. 그녀의 유두를 거칠게 애무하며 그가 말했다.

“하, 난 기분이 좋은데, 넌 어때?”
“……모르겠어요.”

그녀의 대답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그녀의 유두를 빨던 그의 입술이 조금씩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부드럽게 아래로 내려가는 혀의 움직임에 그녀의 아랫배 살결이 파르르 떨렸다.
그의 손이 그녀가 입고 있는 스커트의 파스너를 풀기 시작했다. 파스너를 풀자 느슨해진 스커트를 그가 아래로 끌어내렸다. 무릎까지 스커트를 끌어내리자 순식간에 삼각팬티가 그의 앞에 드러났다.
창피한 나머지 시은이 손으로 제 팬티를 가렸다. 그의 입술이 내려와 팬티를 가린 그녀의 손가락을 두 입술에 가둔 채 부드럽게 핥기 시작했다. 손가락 끝에서 밀려오는 짜릿한 쾌락에 그녀는 정신이 하얗게 비워졌다.

“흐응.”

작가

서이얀
국적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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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5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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