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너를 잡아먹다 상세페이지

너를 잡아먹다

  • 관심 18
소장
전자책 정가
2,500원
판매가
2,500원
출간 정보
  • 2018.01.2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8만 자
  • 2.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57037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너를 잡아먹다

작품 정보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날’은 어딘가 이상한 하루였다.

생전 성(性)적인 발언을 하지 않던 여자애가 뜬금없이 성생활을 운운하며 섹스를 하라며 종용했다.



-오늘 한 잔 어때?
친구 민이에게서 온 문자에 ‘콜!’을 외쳤다. 그렇게 술자리가 확정되었다.



술자리는 무료했다. 여전히 친구들은 시답잖은 이야기만 하고 있었다.
집에나 갈까?
그러다 이야기 주제가 ‘섹스’로 바뀌었다.


“옆자리에 앉아서 술 마시다가 눈 맞은 거야. 하나 같이 다.”


마치 짠 것처럼 모두의 고개가 옆으로 돌아갔다.


“그런 의미에서, 다들 자신의 옆에 앉은 사람을 눈여겨 봐. 오늘밤 이 사람이 나와 배를 맞출 사람인지 아닌지.”


왼쪽은 민이가 앉아있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서창도가 앉아있었다. 같은 여자인 민이와 눈이 맞아 침대를 뒹굴 리는 없고, 그렇다면 서창도……? 에이 설마. 아무리 그래도 서창도는 아니지.


***


서창도가 절구통처럼 허리를 위에서 아래로 내리찍었다. 끝날 것 같지 않던 섹스가 이윽고 끝이 났다.
침대에 두 발을 내려놓기가 무섭게 몸 곳곳이 고통을 호소해왔다. 도저히 걸을 수가 없어 예주는 짐승처럼 사족보행으로 방바닥을 기어 모텔에서 빠져나왔다.

인간 말종 개잡놈 서창도와 자다니……!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

작가

토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유희에 빠지다 (토분)
  • 너를 잡아먹다 (토분)
  • 소유의 인 (토분)

리뷰

4.0

구매자 별점
1,241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창도잘지내거있죠 ?!! 너무막좋아요

    lhy***
    2025.05.16
  • 좀잼ㅋㅋ 짧아서 고구마 없고 킬링타임용으로 굿굿ㅋㅋ 창도 계략남이었구나!!

    idb***
    2025.03.05
  • 작가님 대체 어디로 가신걸까…….. -6년째 기다리는 독자 올림-

    wr1***
    2025.02.17
  • 짧고 강렬합니다. 제목이 이해가요ㅎㅎ

    fin***
    2025.01.28
  • 싼티남의 매력. 인소느낌도 있지만 가볍게 읽기 좋아요. 싼티남이지만 나름 매력있음

    dal***
    2025.01.12
  • 순정남일세.. 동정남에 ㅋㅋ 가정교육이 개판이었을듯

    kur***
    2024.09.03
  • 공부머리는 없지만 잔머리는 좋다는 남주의 연애성공기네요~~

    yjh***
    2023.06.03
  • 초딩같음 진짜 0.5임

    cpc***
    2023.05.16
  • 남주 너무 귀여워라

    tna***
    2023.05.09
  • 가볍게 읽기 좋아요~ 남주, 도른자지만 ㅋㅋㅋ 동정남에 완전 순정남 ㅋㅋ 남주 가족들 다 눈쌀 찌푸려진다 생각했는데 마무리에 보니 다들 귀엽네요 ㅋ 창도 왜이리 유명한가 했는데 유명한건 다 이유가 ㅋㅋㅋ

    ara***
    2023.04.30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은사 (블랙라엘)
  • 딜 브레이커(Deal Breaker) (리베냐)
  • 적의 계절 (청자두)
  • 음란한 딸기우유 (양과람)
  • 폐색기 (교결)
  • 일탈 1995 (이분홍)
  • 공허의 절대적 미학 (최서)
  • 겁 없이 (서혜은)
  • 어려운 상사 (김영한)
  •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정은현)
  • 아버지의 개 (이아현)
  • 각인 효과 (산자고)
  • 음란한 정략결혼 (양과람)
  • 히든 피치(Hidden Pitch) (지온설)
  • 옆집, 연하, 설렘 (달슬)
  • 원나잇 에버 애프터 (한종려)
  • 우리는 그걸 참교육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허도윤)
  • 이건 이제 제 겁니다 (님도르신)
  • 블랙 아이스 (고성후)
  • 메리 사이코 (건어물녀)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