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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코 상세페이지

기어코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700원
판매가
3,700원
출간 정보
  • 2018.04.0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2만 자
  •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59345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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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코

작품 소개

그의 작은 머리가 그녀의 벌어진 가랑이 사이로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그 순간……!

“승, 건아……!”

그녀가 신음처럼 다급하게 숨을 삼켰다.
그때 희연의 가랑이 사이에서 승건이 눈을 치켜떴다. 검은 체모 사이로 승건을 마주보자 희연은 부끄러움에 얼굴이 화끈해졌다. 음부 전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다리를 벌려두고 이러고 있을 수 없었다.

“그건……!”

그녀가 다급히 다리를 오므렸다. 그러나 닫히지 않았다. 승건이 두 손으로 그녀의 허벅지를 눌러 벌리고 있다는 사실을 그녀는 그 순간 알았다.

“그, 그만해…….”

언제 이렇게 되었는지 그녀는 자신조차 깨닫지 못했다. 애무가 그녀의 의식을 완전히 휩쓸어 버렸다.

“아직 시작도 안 했어.”

승건이 말했다.
희연이 미간을 잔뜩 구겼다. 이런 자세로 대화를 한다는 게 너무 창피했다.

“저, 적당히 해.”

희연이 겨우 입을 열었다.

“지금 당신이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이 아닌데.”

승건의 대꾸에 희연이 분명하게 말했다.

“앞으로도 우리…… 얼굴 보고 일할 사이야. 이렇게까지 하는 건…….”

너무 창피했다. 아무리 섹스를 한다고 해도 이런 기억을 안고 얼굴을 맞댄 채 일을 할 수는 없었다. 얼마나 껄끄러워질지 상상하는 것만으로 낯이 뜨거워질 정도였다.

“일만 할까?”

그의 되물음에 희연이 놀란 듯 눈을 떴다.




[미리보기]


“중요한 건 돈이 아니야.”

승건이 웃으며 대꾸했다. 승건을 다시 만난 건 며칠이 지난 뒤였다.

“그럴 수 있지만 돈이 아예 중요하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어.”

희연의 말에 어느 정도는 수긍한다는 듯 승건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허리를 끌어안은 채 승건은 희연을 마주보고 있었다.

“그래. 물론.”

소파 위에 앉은 승건의 위에서 그를 마주 보고 앉은 희연은 무릎을 꿇은 자세였다.
희연은 꽃무늬의 플레어스커트를 입고 있었지만 아무것도 입지 않은 스커트 안쪽은 흥건하게 젖어 엉망이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더 중요한 게 있어서.”

승건이 말했다. 스커트 아래로 손을 넣어 희연의 엉덩이를 쥐고 위 아래로 흔들며 그녀의 목덜미에 입을 맞추면서였다. 그러고는 양손에 힘을 주어 꽉 누르자 희연이 하아, 하고 숨을 내쉬었다.
그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희연이 대답해 줄 수는 없는 말이었다. 그와 약속한 1년의 시간이 지나면 서로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거였다.
그런 생각으로 혼란한 때 승건이 푹, 그녀를 눌렀다.

“아…….”

그가 너무 깊어서 희연이 그의 어깨를 잡고 엉덩이를 움찔거리며 들썩거렸다. 그의 어깨라도 지탱해 엉덩이를 위로 올리지 않으면 승건이 너무 꽉 눌러 박아서 아플 정도로 깊은 삽입이었다.

“살살, 승건아…….”

희연이 엉덩이를 쥔 승건의 손을 가볍게 제지했다. 그가 하고 싶어 하는 대로 마구 해대면 그녀는 상처가 날 것 같았다. 매번 강하게 폭주하고 마는 그를, 희연이라도 정신을 차려 멈추게 해야 했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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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6

구매자 별점
50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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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캔들에 스킨쉽에 문란남 순수동정녀 귀여운컨셉여주 흠

    Sis***
    2023.02.21
  • 시크님 책은 언제나 재밌어요. 뻔한 얘기도 필력으로 항상 짱이예요

    hee***
    2022.12.03
  • 다작을 위해 너무 초기 설정을 고대로 옮기시는게 아닐까.. 정리는 1도 안되어 있고, 재미도 없어요

    kt2***
    2020.02.22
  • 정말 작가님 작품 중 젤 별루에요 몇번을 끊어 읽었어요

    chy***
    2019.12.02
  • 재미없어요. 작가님 작품중에 제일 별로에요

    whi***
    2019.09.25
  • 그냥......NO답......

    nkl***
    2019.08.30
  • 제목대로 기어코 자기 여자로 만드는 집념남이네여~^^

    sku***
    2019.07.30
  • 역시 시크님 답게 막히는 부분 없이 읽힙니다!! 그런데 전 아직까진 시크님 파티보다 더 좋은 작품은 만나지 못한것 같아요ㅜㅠ 그래도 다작해주세요~!!

    kky***
    2019.05.03
  • 시크님 책 잘읽고있습니다! 잼있어요

    zea***
    2019.02.18
  • 한번에 쭉읽었어요 근데 시크님 작품중 소소해요

    kim***
    201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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