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별궁에 갇힌 공주 상세페이지

별궁에 갇힌 공주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18.05.0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만 자
  •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60495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별궁에 갇힌 공주

작품 정보

풋풋한 열일곱 시절.

왕의 딸인 연화궁주는 궁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왕권이 약해지고 신변의 위협이 느껴진 부왕은 궁주에게 사촌오빠와의 정략혼을 강행하지만

왕자의 정실도 아닌 후처로 가야 하는 운명에 처해지고

궁주는 부왕과 남동생을 살리기 위해 원하지 않은 정략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 혼인은 인질에 가까운데.....


[미리보기]


“내가 어찌 너의 오라비더냐. 지금 너의 본분을 잊었단 말이냐? 이제 난 너의 오라버니가 아니다. 너와 나는 오늘 혼인하지 않았더냐?”
“서방님! 아니 왕자님 송구하옵니다.”
“이제야 너의 분수를 알겠느냐?”
“네, 왕자님!”
“네가 잊은 게 한 가지 더 있다. 겉으로 보기엔 네가 나의 후처지만 넌 나의 인질이다. 명목상 너를 나의 후처로 보냈지만 사실 너의 아비가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고 남동생을 살리기 위해 널 인질로 보냈단 말이다. 그건 알고 있느냐?”

그녀가 몸을 떨면서 대답하지 못하자 예림공은 갑자기 그녀의 머리채를 휘어잡으며 말했다.

“네 분수는 네가 알라는 뜻이다. 괜스레 왕의 딸이네 하고 함부로 거드름 피우지 말고. 그리고 너는 나의 정실부인으로 들어온 게 아니라 후처로 들어왔으니 그에 대한 대우는 마땅히 해주어야지. 실질적으로 인질이고 후처니 그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아야지 안 그러냐?”
“알겠사옵니다. 왕자님!”
“네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너의 아비와 남동생의 목숨이 달려 있느니라. 그러고 보면 네 아비도 참 불쌍하다. 얼마나 불안했으면 금지옥엽으로 키운 딸을 이렇게 인질로 보내다니.”
“왕자님, 그게 무슨 말씀이옵니까?”
“너의 아비는 나란 인간을 잘 모르는 것 같으니 오늘 밤 나란 놈에 대해서 또다시 상기시켜 주어야겠구나.”
“너 또한 나에 대해 모르지 않느냐?”
“그렇긴 하옵니다.”
“그렇다면 알게 해주어야지.”
“왕자님!”
“명령이다. 지금 내가 보는 앞에서 저고리부터 벗도록 해라. 전부 다 벗어라.”

작가

강은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독서가 보는 인생이라면 글을 쓰는 것은 실천하는 인생이었다.
글쓰기를 통해서 나를 발견했고 소설을 쓰게 되었다.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글을 쓰고 있으며 희망과 극복의 의미를 담을 것이다.
진실한 사랑, 순수한 사랑을 소설을 통해서 이루려 한다.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별궁에 갇힌 공주 (강은영)

리뷰

3.0

구매자 별점
11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아..초보가 썼나봐요.. 주인공들의 앞뒤가 안맞는 말과 행동들에 읭?하게 됨.. 스토리도 그닥..ㅠㅠ

    ber***
    2019.11.15
  • 연화공주와 서림공의 애틋한 로맨스가 언제쯤 시작될까 기대하면서 읽게 되네요. 부모탓도 자신의 탓도 아닌 그저 그런 시대에 태어난 사람들의 상처가 마음이 아프네요. 잘 읽었습니다!

    hai***
    2018.08.22
  • 출간 축하드리고 재밌게 읽겠습니다♡♡♡

    jia***
    2018.07.07
  • 로봇같아요 감정도 없이 대본 보는 느낌 ㅠㅠ 정말 보기싫어요 ㅠㅠ 어헝~

    dus***
    2018.07.07
  • 큰일이돠. 도저히 절대 ㅜㅜ 읽지말자ㅜㅜ 내가써도ㅜㅜ 이것보단 나을듯싶다

    ii0***
    2018.07.07
  • 작가님ᆢ글의 구성이 좋아요. 현대로맨스도 좋지만 역사로맨스는 더 좋아요.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응원합니다.

    sun***
    2018.07.03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역사/시대물 베스트더보기

  • 부부교습 (가디언)
  • 도련님의 사정 (월킷)
  • 책임질 필요 없다니까요? (밀밭)
  • 알금뱅이 색시 (은유정)
  • 왕은 액막이 무녀를 품는다 (시리어스유)
  • 다정이 멎은 날에 (디키탈리스)
  • 정염 (무연)
  • 괴력난신 (백민아)
  • 매화꽃 그늘에서 (블루닷(blue dot))
  • 노(奴; 종 노) (틸리빌리)
  • 푸른 눈, 백정 (청기)
  • 빈궁야화 (가디언)
  • 폭야(暴夜) (삽화본) (진소예)
  • 짐승담黮 (예거)
  • 묘설 (페일핑크)
  • 붉은 하늘 저 너머엔 (마리다이)
  • 청매화의 귀환 (류재현)
  • 새색시 (박죠죠)
  • 대군의 누이 (월킷)
  • 봄 불은 여우 불이라 (박희)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