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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 관심 2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200 ~ 3,600원
전권
정가
3,800원
판매가
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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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8.08.2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65117
ECN
-
소장하기
  • 0 0원

  • 퍼즐 (외전)
    퍼즐 (외전)
    • 등록일 2018.11.01.
    • 글자수 약 5.1천 자
    • 200

  • 퍼즐
    퍼즐
    • 등록일 2018.10.05.
    • 글자수 약 9.7만 자
    •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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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작품 정보

3년 간의 정략결혼을 끝낸 밤. 미치광이 같은 섹스를 하고 헤어진 남자와 여자, 현선후 그리고 라윤소.

2년 후 스페인에서의 하룻밤. 그 하룻밤은 이혼한 전 아내와 전 남편인 둘을 탐닉이라는 늪에 빠트린다.

각자 다른 상대와 정략결혼을 앞 둔 그들의 시한부 관계의 끝은 어디일까?



미리보기


선후는 윤소를 창 쪽으로 밀었다. 윤소의 젖꼭지가 차가운 유리에 눌렸다. 윤소는 입술을 다물어 터져 나오려는 신음을 삼켰다. 선후의 손가락이 젖은 음모를 갈랐다. 그 안에 숨은 정점을 찾아 가볍게 문지르며 윤소의 목에 입술을 댔다.

“셋이 해 본 적 있어?”

“아니. 당신은?”

“오늘이 처음이야.”

대답과 함께 페니스를 윤소의 안으로 밀어 넣었다. 윤소는 그의 끝부터 끝까지를 죄다 삼켜버렸다. 질문은 계속 됐다.

“마음에 들어?”

윤소가 팔을 뒤로 돌려 선후의 목을 끌어당기며 물었다.

“당신 페니스? 아니면 저 남자?”

“저 녀석.”

선후의 귀에 윤소가 속삭였다.

“짜릿해.”

선후가 엉덩이를 앞으로 밀며 윤소의 이율배반을 지적했다.

“내 걸 이렇게 물고 있으면서 짜릿하다고?”

“저 남자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윤소의 후한 평가가 남자에게 들린 걸까? 윤소가 말을 맺자 남자가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그대로 멈춰 섰다. 여전히 통화는 하는 중이었지만 다시 발을 움직이지는 않았다.

“봤어.”

“그렇군.”

“창 쪽으로 다가와.”

윤소의 말대로 남자는 전면 유리창에 거의 달라붙어 있었다. 두 사람의 섹스를 관람하기로 결정한 것이 틀림없었다.

“젖꼭지를 비틀 것 같아.”

선후가 남자의 손을 대신해 윤소의 젖꼭지를 비틀었다.

“아, 아.”

가는 신음을 흘린 윤소가 손차양까지 만들고 저희를 훔쳐보는 남자를 멋대로 자신들의 섹스에 초대했다.

“바로 넣어.”

“이렇게?”

작가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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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7

구매자 별점
7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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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밌게 잘봤습니다. 엔딩이 너무 맘에 드네요

    mso***
    2021.06.1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wmo***
    2019.06.09
  • 역시 굿굿! 제 로맨스 독자로서의 역사와 함께해온 보증수표작가님 !! 어후, 근래 최은경님 작품중 젤 좋았어요~ 초반 짧은 다량의 대화체들이 생소했는데, 역시 이런걸 필력이라고 하죠. 산만한 지문으로 주인공들의 감정선을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단백한 대화들만으로도 감정선이 온전히 다가옵니다. 오래된 보증수표같은 필력좋은 작가님들의 공통점이더라구요, 많던 적던 쥔공들의 대화를 따라가다보면 기가막힌 감정선이 고스란히, 너무도 자연스럽게 느껴지네요. 항상 작품을 기다리는 아묻따 작가님중 한분~ 건강하시고, 다음작품도 또다시 기다립니다~~^^

    smi***
    2018.12.23
  • 잼있어요~ 둘이 잘 어울리고… 근데 대사 알아보기가 좀 어렵긴 해요.

    sub***
    2018.11.03
  • 좋아하는 작가님이기에 윤소와 선후의 계속된 이야기를 기다리겠습니다.

    ral***
    2018.10.27
  • 최은경 작가님 팬입니다. 스토리는 좋은데 정말 보완 안된 소설 같은 느낌이네요. 외전이 필요해요.

    fir***
    2018.10.16
  • 이런 외전 있는거죠~~~~마지막이 아닌듯한데요ㅜㅜ 작가님 왜이러셔요

    dls***
    2018.10.15
  • 쓰다만 작품? 너무 허술하게 마무리 하셨네요.

    rex***
    2018.10.14
  • 이후 에필이 필요합니다ㅎㅎㅎ

    jhj***
    2018.10.12
  • 작가님 작품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현대물 중 격애의 여주인공 화란은 진심 마음에 들었어요. 작가님 시대물은 대부분 읽을 정도로 좋아해요. 작가님 시대물은 스케일도 적당하고 애절함도 있고 따뜻함도 있어서 참 좋아요. 자료 조사도 많이 하셔서 작가님의 정성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더 좋습니다. 개성있는 주인공들도 작품을 흥미롭게 만들지요. 앞으로도 열심히 작품 활동 부탁드려요. 열심히 구매해서 즐겁게 읽겠습니다. 이런 현대물도 괜찮지만 시대물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바입니다. 항상 건필하세요.

    qnr***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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