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정보
- 2018.10.1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8만 자
- 2.5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66930
UCI
-
너는 나의 첫사랑
작품 정보
이루어질 것 같지 않던 첫사랑. 전전긍긍 짝사랑만 하다가 흐지부지 끝이 났다.
첫사랑과의 우연한 재회.
설레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내가 처한 현실이, 너의 현실이 그럴 수 있기를 용납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런데 기회가 찾아왔다.
「내가 널 좋아하니까.」
생각지도 못한 너의 고백에 놀라 어안이 벙벙해졌다.
「네가 날 좋아한다고?」
「그래. 좋아해. 10년 전에도 좋아했었고 지금도 좋아해.」
10년 전이라는 말에 내 눈이 커졌다. 10년 전이라면 너를 짝사랑할 때다. 믿어지지 않는다. 가슴이 술렁인다.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때처럼 후회하고 싶지 않은데.
[미리보기]
현주는 얼굴을 찡그렸다.
“어떻게 그래? 내가 방주인을 내쫓는 격인데. 그냥 내가!”
“한 입으로 두말 안 한다니까.”
“야, 박태경.”
“응. 서현주.”
그는 그녀를 바라보며 씩 웃고 있었지만 고집을 꺾을 것처럼은 보이지 않았다. 현주는 미안해 죽겠다는 얼굴로 그를 바라보다가 넓은 방으로 시선을 돌리며 말했다.
“그러면 그냥 여기서 같이 있자.”
“뭐?”
“침대가 하나밖에 없나?”
“어이. 서현주.”
그의 말을 등 뒤로 하고 침실 쪽으로 걸음을 옮겨 하나밖에 없는 더블 침대를 확인한 그녀는 어깨를 으쓱하며 그를 돌아봤다.
“침대는 네가 차지해. 방주인이니까.”
“…….”
“나는 여기 소파에서 자도 돼. 편해 보이네.”
태경은 눈살을 찌푸렸다.
“그런 불편한 짓을 왜 해? 빈방도 많은데.”
“돈 아깝잖아.”
“네 돈이 아니라 내 돈이거든. 그리고.”
“알아. 너, 돈 많은 거. 아는데 나 때문에 괜한 낭비하는 거 싫어. 친구 지간에 과한 친절은 서로 부담되고 해로워. 너, 나 오래 보고 싶지 않니? 나는 너, 오래 보고 싶은데.”
태경은 어이가 없는 듯한 얼굴로 한숨을 쉬다가 짐짓 엄한 얼굴로 물어왔다.
“이상한 소문 나면 어쩌려고?”
“우리가 연예인이니? 너하고 나하고 입만 다물면 아무도 모를 텐데 소문은 무슨 소문?”
“그럼, 내가 널 덮치기라도 하면?”
멀뚱히 그를 바라보던 그녀는 순간 풉, 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네가 날 덮치긴 왜 덮쳐? 정신이 오락가락하지도 않고 그럴 만한 흑심을 품은 적도 없을 텐데. 농담도 실현 가능성이 있는 걸로 해. 차라리 내가 널 덮칠 걸 걱정하는 게 더 실현 가능성이 높을지도 몰라.”
그녀의 태연자약함에 태경은 절레절레 고개를 흔들다가 실소했다.
“연애도 오래 해봤다는 녀석이 남자를 왜 이렇게 몰라?”
“그래서 덮치려고?”
“왜? 안 돼?”
농담일 거라 생각하지만 제법 진지해 보이는 그의 표정에 현주의 가슴이 크게 술렁거렸다.
첫사랑과의 우연한 재회.
설레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내가 처한 현실이, 너의 현실이 그럴 수 있기를 용납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런데 기회가 찾아왔다.
「내가 널 좋아하니까.」
생각지도 못한 너의 고백에 놀라 어안이 벙벙해졌다.
「네가 날 좋아한다고?」
「그래. 좋아해. 10년 전에도 좋아했었고 지금도 좋아해.」
10년 전이라는 말에 내 눈이 커졌다. 10년 전이라면 너를 짝사랑할 때다. 믿어지지 않는다. 가슴이 술렁인다.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때처럼 후회하고 싶지 않은데.
[미리보기]
현주는 얼굴을 찡그렸다.
“어떻게 그래? 내가 방주인을 내쫓는 격인데. 그냥 내가!”
“한 입으로 두말 안 한다니까.”
“야, 박태경.”
“응. 서현주.”
그는 그녀를 바라보며 씩 웃고 있었지만 고집을 꺾을 것처럼은 보이지 않았다. 현주는 미안해 죽겠다는 얼굴로 그를 바라보다가 넓은 방으로 시선을 돌리며 말했다.
“그러면 그냥 여기서 같이 있자.”
“뭐?”
“침대가 하나밖에 없나?”
“어이. 서현주.”
그의 말을 등 뒤로 하고 침실 쪽으로 걸음을 옮겨 하나밖에 없는 더블 침대를 확인한 그녀는 어깨를 으쓱하며 그를 돌아봤다.
“침대는 네가 차지해. 방주인이니까.”
“…….”
“나는 여기 소파에서 자도 돼. 편해 보이네.”
태경은 눈살을 찌푸렸다.
“그런 불편한 짓을 왜 해? 빈방도 많은데.”
“돈 아깝잖아.”
“네 돈이 아니라 내 돈이거든. 그리고.”
“알아. 너, 돈 많은 거. 아는데 나 때문에 괜한 낭비하는 거 싫어. 친구 지간에 과한 친절은 서로 부담되고 해로워. 너, 나 오래 보고 싶지 않니? 나는 너, 오래 보고 싶은데.”
태경은 어이가 없는 듯한 얼굴로 한숨을 쉬다가 짐짓 엄한 얼굴로 물어왔다.
“이상한 소문 나면 어쩌려고?”
“우리가 연예인이니? 너하고 나하고 입만 다물면 아무도 모를 텐데 소문은 무슨 소문?”
“그럼, 내가 널 덮치기라도 하면?”
멀뚱히 그를 바라보던 그녀는 순간 풉, 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네가 날 덮치긴 왜 덮쳐? 정신이 오락가락하지도 않고 그럴 만한 흑심을 품은 적도 없을 텐데. 농담도 실현 가능성이 있는 걸로 해. 차라리 내가 널 덮칠 걸 걱정하는 게 더 실현 가능성이 높을지도 몰라.”
그녀의 태연자약함에 태경은 절레절레 고개를 흔들다가 실소했다.
“연애도 오래 해봤다는 녀석이 남자를 왜 이렇게 몰라?”
“그래서 덮치려고?”
“왜? 안 돼?”
농담일 거라 생각하지만 제법 진지해 보이는 그의 표정에 현주의 가슴이 크게 술렁거렸다.
작가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리뷰
3.8
구매자 별점
2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바람필만하네요 ㅋㅋㅋㅋㅋㅋ 4일째사귀는 여친이 나는맞선나갈테니 넌나가지마? 미친년인줄ㅋㅋㅋㅋ
sh4***2024.03.22제 기준엔 고수위는 아닌것같고..... 뭐 재미도 별로인것같아요.그래도 완독했다는 것에 의의를 둡니다.
b08***2018.11.23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 시리즈 내 무료 작품
-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 영구 삭제
-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 결제 취소
-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