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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집주인 상세페이지

위험한 집주인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18.10.2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4만 자
  •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66350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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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집주인

작품 소개

그녀에게 이 남자, 이강현은 대단히 위험한 남자다.

목숨을 구원받은 6개월 전, 처음 그를 만났다. 어쩌면 은채는 이미 그때부터 이 남자를 좋아하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내가 정말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당신을 좋아해도 되는지.”

머뭇거리는 그녀의 시선을 꽉 잡은 건 그의 그윽한 시선이었다. 두 사람의 시선이 짧은 거리에서 마주쳤다. 마주친 눈빛은 누구도 거부하거나 뿌리칠 수가 없었다. 그녀는 자신이 뱉은 이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기에 정작 내뱉어 버린 후에 쿵쿵 뛰는 심장을 들키지 않으려고 시선을 발치로 내렸다.

“아니. 듣고 싶었던 말이야.”

기업을 인수합병(M&A)하는 업계의 저승사자 기업 사냥꾼 이강현,

그가 변했다.


[미리보기]


강현은 자신을 응시하는 매혹적인 눈빛에 홀린 사람처럼 어느새 두 팔로 그녀를 번쩍 들어 안았다. 순식간에 일어났기에 그녀의 몸이 기울어졌다. 그녀가 다급히 그의 팔을 붙들자 그가 안심하라는 듯 고개를 숙이고 나지막이 속삭였다.

“안 떨어트려.”

그녀를 품에 안은 그가 성큼성큼 뒤뜰 나무 아래를 향해 걸었다. 대체 어디로 자신을 데려가는 것인지 묻지 못하겠다. 다만 쿵쿵 북소리를 내는 심장을 손으로 누르며 진정시키고 있었다.

“여긴 좀 그런가?”

귓불 가까이 닿은 그의 숨결에 귀가 간지러워 눈을 감았다. 그러나 정신을 가다듬었을 때는 저녁노을이 불게 깔린 산딸나무 군락이 멋스러운 뒤뜰이었다. 시린 겨울을 이겨 낸 잎사귀 사이로 무리를 진 흰나비가 사뿐히 내려앉은 것 같은 산딸나무 밑에 조심스레 은채를 뉘인 강현이 그녀의 티를 걷어 올리고 가만히 몸을 포갰다. 다급하지 않게 천천히…… 부드러운 손길로 볼륨감 있는 허리를 쓸다가 가슴을 감싼 속옷에 입술을 가져다 댔다. 그의 과감한 행동에 은채가 흠칫 놀라며 몸을 떨었다.

“몸이 빳빳한 걸 보니 긴장되니?”

그의 속삭임에 그녀가 아니라고 고개를 저었다. 그가 안도의 따스한 미소를 보낸 순간 그의 뜨거운 숨결이 오뚝 솟은 유두에 닿자 소름이 끼쳤다.

“좀 떨려요.”

어느새 붉어진 얼굴은 거짓말을 못하게 만들었다. 그녀의 사랑스러운 얼굴을 보며 그의 입술이 은채의 입술에 포개졌다. 그녀의 입술을 열고 혀를 밀어 넣었다. 이팝나무와 함께 우뚝 선 자작나무의 상큼한 냄새가 마치 입 안으로 들어오는 것 같았다. 그녀가 상큼한 향에 스르르 눈을 감자 그가 은채의 이마를 부드럽게 스치듯이 쓸며 속삭였다.

“이런 순간을 기다렸어.”

작가 프로필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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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3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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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엥.....? 갑자기..요...??

    rid***
    2021.06.22
  • 재미 없네용 ㅠ ㅠ

    eum***
    2019.01.01
  • 중간에 뭔가 끈어지는 느낌이자꾸드는건 왜일까요? 잘봤어요

    dls***
    2018.12.07
  • 남조가 똥차중에 똥차고....내용도...남주 여주 모두 무매력에 오글 거리고.....그냥 막 넘기게 되네요.

    ojh***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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