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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으로 와 상세페이지

우리 집으로 와

  • 관심 2
소장
전자책 정가
2,800원
판매가
2,800원
출간 정보
  • 2019.02.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1만 자
  •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72078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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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으로 와

작품 소개

일에 치여 연애할 시간도 없는 영업지원부의 대리, 지연우.
처리할 일만도 산더민데 인턴 교육까지 시키다니 일복이 터졌다.

“누나. 저 기억나요?”

다들 기피하는 영업지원부에 떨어진 꽃미남 인턴, 임주혁.
알고 보니 그녀의 그리운 옆집 이웃이었다.

“제가 왜 선배님 부서를 택했는지. 그런 건 안 궁금해요?”
“별로.”

연우는 관심 없는 척 눈을 내리깔았다.

“아무한테도 말 안 할게요. 우리가 어떤 사이였는지.”

잔뜩 낮춘 목소리로 주혁이 속삭였다.



[미리보기]


“……어쩌지.”

주혁이 입술을 떼고 조그맣게 속삭였다. 어쩌면 혼잣말인지도 모를 말, 이라고 생각했다.

“서 버렸는데.”

하아.
억눌린 듯한 한숨이 새어 나왔다.
주혁의 숨소리인가. 아니면 혹시 제 것이었나? 두근거리는 심장 때문에 도저히 분간이 가질 않았다.

“주혁아……, 응!”

주혁이 다시 입술을 겹치는 바람에 연우의 말이 그의 입 속에 삼켜지고 말았다.
추웁.
어느새 혀에 닿는 감각이 익숙해졌다.

쭈욱 빨아들였다 놓아주고 다시 은근하게 더듬어 오는 움직임. 한데 섞인 타액이 서로의 목구멍 안으로 넘어갔다. 잇몸을 더듬고 점막을 문지르던 혀가 연우의 혀뿌리를 감싸더니 우악스레 빨기 시작했다.

등의 지퍼가 내려가고 가냘픈 어깨가 모습을 드러냈다. 어깨끈 없는 브라 위로 뽀얀 가슴살이 봉긋했다. 주혁이 한 손으로 브라를 아래로 밀어 내렸다. 빠끔 고개를 내민 유실은 몸을 움츠린 채 빨갛게 물들어 있었다.

“아…….”

연우는 당황해 몸을 움츠렸다.

“예뻐요.”

홀린 것 같은 목소리. 주혁이 말릴 새도 없이 스르르 몸을 낮췄다.

작가

홍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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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구매자 별점
7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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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근 현실적이고 오버스럽지도 않고 재미있는 로설이네요. 흔한 스토리긴 하지만 작가님이 회사생활 해본 경험이 있는것도 같고 하여간 얼굴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씬도 자연스럽고 야하고 설레는 로설입니다~작가님 소설들 살펴봐야겠네요~

    mhw***
    2020.02.26
  • 짧고 좋아요 첫사랑 참 설레이는 거예요

    tks***
    2019.12.11
  • 첫사랑.참으로따슨얘기였네요.

    mi5***
    2019.06.20
  • 남주가 어린데 그래도 진중하고 귀엽기도 하네요. 둘이 알콩달콩 행복한 외전 보고 싶네요~

    lej***
    2019.05.06
  • 재미있게 잘 봤어요! 그 후의 이야기도 기다릴게요!

    ald***
    2019.04.21
  • 잔잔하게 물흐르듯이..짧아서..

    aos***
    2019.04.14
  • 저는 재미나게 봤습니다~ㅎㅎㅎ 남주 캐릭터도 좋고 여주도 괘안코~ 남주는 온몸으로 온 눈빛으로 여주가 좋다고 사랑한다고 외치지만 여주가 좀 둔하고 털털한 스타일이라 거의 끝에가서 남주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ㅎㅎ 남주는 연하남, 순정남, 동정남,재벌남 /여주는 털털녀, 동정녀, 능력녀입니다~ 씬도 적당히 많고 씬도 저정도면 잘쓰신편이고요~ 탄탄한 스토리는 아니지만 로설 가볍게 읽기에 이정도면 괜찮다고 봅니다~ㅎㅎ

    ben***
    2019.04.11
  • 귀엽고 볼만한데 넘짧아요.... 외전으로 물오른 둘의 사랑도 보고 싶긴해요...

    dun***
    2019.04.03
  • 짧네요~~~~~~~~

    orc***
    2019.03.22
  • 단숨에 읽었어요. 다시 태어나면 연하남과 사귀는 걸로~

    buz***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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