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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로맨스 상세페이지

극한 로맨스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600원
판매가
3,600원
출간 정보
  • 2019.02.1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1만 자
  •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72221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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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로맨스

작품 정보

피랍에 익숙한 전직조폭집안 아들, 전태신.

“이번엔 내가 하는 일 때문에 일어난 납치군.”

일에 살고 일에 죽는 열혈여형사, 채지훈.

“눈치껏 좀 피하지. 귀찮게!”

극과 극인 두 사람.
인질과 형사로 만나 불씨가 튀었다.

“날 다시 만나고 싶다면 고소해보시든가!”

태신의 입술이 지훈의 입술을 덮쳐왔다.



[미리보기]


‘드디어 첫 경험을 하는 건가?’

기회는 있었으나 매번 그 문턱에서 좌절해야 했던 지훈은 자신의 연애를 돌이켜보면 씁쓸함이 밀려왔다.

‘지금이 기회일지도!’

이렇듯 서로의 동상이몽은 알지 못한 채 두 사람은 각자의 옷들을 빠르게 벗겨내곤 이불 속으로 파고들었다. 처음인 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그저 지금 이 분위기에 취하고 몸이 원하는 대로 움직일 뿐이었다.
태신의 손끝이 지훈의 어깨선을 타고 가슴을 스치듯 지나쳐 그 아래를 향해 선을 그리듯 거침없이 내려가면서 만들어내는 자극들은 지훈이 단 한 번도 경험해본 적 없는 것들이었다.
태신이 스치는 곳마다 말로만 듣던 성감대라도 되는 것처럼 지훈을 쾌락의 길로 인도해 어느새 범인을 목전에 뒀을 때보다 몇 배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해줬다.

‘이 남자! 대체 정체가 뭐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기분이 좋았고, 자극적이었으며 그 어느 때보다 집중할 수 있었다. 거기엔 부끄러움도 계산도 존재하지 않았다.
자신의 손길에 반응하는 지훈의 반응을 즐기는 듯 여전히 여유로운 태신을 어쩐지 괴롭히고 싶은 마음이 샘솟았다.

“간만 계속 볼 참인가?”

범인들과 신경전을 벌일 때면 지훈은 언제나 먼저 자극하는 편이었다. 지훈은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태신이 좀 전 자신에게 했던 것을 그대로 복사하듯 태신의 몸을 열심히 자극하기에 이르렀다.

“귀엽기는.”

스치듯 뱉어낸 태신의 얘기였지만 지훈은 안타깝게도 듣지 못하고 계속해서 다음을 향해 직진했다.

“원하나?”

태신이 지훈을 제압하듯 다시 한번 깊고 진한 입맞춤으로 제압해 자신에게 집중하게 만들었다.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봤고, 태신보다 기가 센 사람 또한 수없이 만났던 지훈을 단박에 집중시켰다.

“원해!”

그 어느 때보다 솔직했다. 몸과 마음까지 완전히 지배당한 것처럼 태신의 물음에 지훈은 정직했다.

“좋군.”

지훈의 대답이 만족스럽다는 듯 태신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두근’
그 순간 지훈의 가슴이 두근댔다.
‘설마! 이렇게 반하게 되는 건가?’

작가

구슬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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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5

구매자 별점
1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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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주 집이랑 극과극인 여주직업만이 극할뿐!!! 내용은 특별할것이 없네요ㅜㅜ

    ina***
    2019.05.18
  • 재미있었요....첫 부분 읽어가면서 시크릿가든이 생각이나더라고요...여주.형사.남주.조폭 여주 기죽지않고 형사답게 대범하게 행동하는게 넘 멋져요 다시 읽어도 재미있었요....

    oft***
    2019.03.25
  • 특별할거하나없습니다.읽은후에도잘기억나지않아여 밋밋해여.맛난째개에맛난게빠진... 살짝시크릿가든소재뺐겨나?하는 여주아브지가님주를구해주고죽음.

    mi5***
    2019.03.22
  • 19금은 아닌걸로ᆢ형사물 좋아해서 구매했는데ᆢ제 개인적인 관점에선 남주가 너무 밋밋하게 그려져서 아쉽네요~여주 캐릭은 마음에 들지만ᆢ전체적으로 아쉬움이 조금 남는작품입니다~

    ldg***
    2019.03.22
  • 캐발랄하네요 여주가ㅋ 이쁘다ㅋㅋㅋ

    kis***
    2019.03.21
  • 처음보는 작가님이었지만 넘 재밌었어요!!

    wjd***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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