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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알바 중 상세페이지

아내는 알바 중

  • 관심 0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4,000원
전권
정가
8,000원
판매가
8,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9.02.2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72481
ECN
-
소장하기
  • 0 0원

  • 아내는 알바 중 2권 (완결)
    아내는 알바 중 2권 (완결)
    • 등록일 2019.04.17.
    • 글자수 약 17.7만 자
    • 4,000

  • 아내는 알바 중 1권
    아내는 알바 중 1권
    • 등록일 2019.04.17.
    • 글자수 약 20.2만 자
    •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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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알바 중

작품 정보

"제 동생의 대리 아내가 되어주세요."



다시는 빠져나오지 못할 나락에 떨어진 지혜에게 기적이 찾아왔다.
지혜는 얼굴도, 이름도 모르던 남자 키르의 아내가 되었다.

"키스 정도는 언제든지 해줄 수 있어."

이 남자가 내 남편이라는 것도 믿기 어려운데,
키르의 무심한 붉은 눈만큼 진한 입술이 내 입술을 탐해온다.

"벗겨 줄게. 팔 들어."

아니, 그는 입술만 원하는 게 아니었다.



[미리보기]


“가끔은 아내 앞에서 어리광도 부려 봐요. 저는 키르 씨 부탁이라면 뭐든 예스라고 대답할 테니까요.”

확고한 의지를 품고 있는 지혜의 눈은 예뻤다. 키르의 머릿속에는 그것밖에 생각나지 않았다.
안구를 만져도 된다면 만지고 싶다는 욕구가 샘솟았다.

“네가 못 버틸 거야.”
“저 무시하시는 거예요?”
“시험해 볼까?”

키르는 부엌 선반 위에 있는 리모컨을 집으러 갔다. 리모컨을 들고 버튼을 누르자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방탄유리 창문 위로 블라인드가 내려왔다.
리모컨을 내려놓고 거실 문이 있는 쪽으로 다가가 거실 형광등을 꺼버렸다.

“으.”

긴장한 나머지 지혜는 외마디 신음을 터뜨렸다.
빨갛게 상기된 얼굴은 어둠 속에서도 뚜렷하게 보였다.
키르가 다가오는 모습이 안구에 똑똑히 새겨졌다. 하얀 와이셔츠를 벗어 아무 데나 던져 버리는 행동 하나하나도 놓치지 않았다.

“왜? 부끄러워?”

키르의 목소리는 근접한 위치에서 들렸다. 그것이 바로 앞이라는 걸 깨달았을 때, 지혜의 몸이 잠깐 허공에 떴다가 소파 위에 안전하게 착지했다.

“침실 침대는 안 쓰는 거예요?”
“난 여기가 좋아.”
“알았어요.”

지혜는 순순히 키르의 말에 찬성했다.
부스럭거리는 소리와 함께 키르의 얼굴이 지혜의 턱 아래로 침투했다.
지혜의 손이 저절로 올라와 키르의 머리를 감쌌다.

“이제 어떻게 해줄까?”

섹시한 목소리가 요구 사항을 묻자 지혜는 남아 있는 이성을 내다 버렸다.

“옷부터 벗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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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3

구매자 별점
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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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책을 내다니 너무 실망이네요

    hjh***
    2019.05.02
  • 너무 옛날 책 같고 재벌집인데 행동이 굉장히 소시민적...ㅋㅋㅋㅋ

    che***
    2019.04.2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sa***
    2019.04.19
  • 4월 별점에 도전.

    bhu***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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