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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 또 로망 : 밀궁(蜜宮) 상세페이지

로망 또 로망 : 밀궁(蜜宮)

  • 관심 0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2,500원
전권
정가
5,000원
판매가
5,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9.05.2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82381
ECN
-
소장하기
  • 0 0원

  • 로망 또 로망 : 밀궁(蜜宮) 2권 (완결)
    로망 또 로망 : 밀궁(蜜宮) 2권 (완결)
    • 등록일 2019.07.03.
    • 글자수 약 8.3만 자
    • 2,500

  • 로망 또 로망 : 밀궁(蜜宮) 1권
    로망 또 로망 : 밀궁(蜜宮) 1권
    • 등록일 2019.07.04.
    • 글자수 약 7.3만 자
    •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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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 또 로망 : 밀궁(蜜宮)

작품 소개

지가 자빠트리고 올라타면 그걸 성은을 내린 거라고 착각하는 설궁의 폭군, 설후.

“이제부터 네 주인은 나야.”

가진 거라고는 미색 밖에 없는 남자. 하다못해 섹스돌 주제에 성욕조차 없었던 남자.
하필 개망나니의 손길에 벌떡 각성해 버린 욕정. 결국 성의 노예가 돼버린 빌어먹을 육방망이.

그러나 마음까지 굴복하고 싶지 않았던 남자, 지안.

“당신은 좋았다니, 그러면 됐습니다.”


#폭군과 노예 #튕기지 마, 미쳐버릴 거면서 #금지된 사랑, 개나 줘버려
#고자는 무슨? 테스토스테론 폭발!



[미리보기]


지안, 그는 성노였다.


“4주님. 저를 희롱하시면 안 됩니다. 저는 4주님의 모친이신 회장님의 밀랑(蜜郞)입니다.”
“밤안개가 이리 자욱한데 우리가 무슨 짓을 한들 누가 알겠어?”
“소문대로 허랑방탕하고 호색한 분이시군요.”
“후후후.”

후, 그녀는 어릴 적부터 호색하기로 악명이 자자했다. 설 회장의 남자들을 겁탈한 게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자매들의 남자들도 건드려서 수없이 분란을 일으켰다.
설궁의 망나니라 불리던 그녀가 군에 입대하고부터 2년 동안 조용하고 평화로웠었다. 근데 벌써 제대라니, 밀궁에 다시 피바람이 불 전조가 바로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턱을 잡고 있던 후의 시선이 지안의 입술을 응시했다. 지안도 절로 그녀의 입술로 시선이 움직였다. 어쩐지 침이 꼴깍 넘어갔다. 긴장감 때문인지 아니면 후의 입술이 육감적이어서 그런 것인지, 현재로선 가늠할 수 없었다.
취한 듯이 눈이 반쯤 감긴 후는 지안의 얼굴을 끌어당겼다. 턱이 잡힌 지안은 그대로 끌려갔다.

“4주……, 이러시면 안 됩니다. 저는 주인님의……, 읍!”

후는 반항하지 못하도록 지안의 머리칼을 움켜잡고 입술을 포갰다. 부드럽고 촉촉하면서도 폭압적인 후의 입술에 지안은 숨을 멈췄다. 곧 입술을 헤집어 열고 침입하는 그녀의 혀에 지안은 전율이 일어나 몸이 떨렸다.
지안의 목덜미를 더듬던 후의 손이 그의 로브 속으로 파고 들어갔다.

“4주, 이러시면…….”

지안의 말은 후의 굶주린 키스에 막혀 버렸다. 후의 손은 거침없이 옷 속으로 파고들어 맨살을 어루만졌다.
지안은 설 회장이 아닌 여자의 손길에 겁이 나면서도 몸이 불같이 뜨거워졌다. 온몸의 피가 아랫도리로 쏠리고 그의 은밀한 것이 터질 듯이 단단히 부풀기 시작했다. 후의 손이 거침없이 바지 속에서 용솟음치고 있는 지안의 그것을 움켜쥐었다.

“4주……, 흐윽. 제발요…….”
“어쩌라는 거야? 지금 해달라는 거야?”
“아니요, 으윽!”
“너도 이렇게 원하고 있잖아. 이것이 널 사랑해 달라고 단단히 성을 내며 말하고 있잖아. 그런데 왜 입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거지?”

후는 허스키해진 목소리로 유혹적으로 중얼거렸다. 뜨거운 입술로 지안의 목덜미를 감미롭게 더듬었다. 손으로는 지안이 손을 잡아서 자신의 젖가슴을 감싸 쥐게 했다.
군복 속에 그녀의 가슴은 탄력적이었다. 손아귀에 가득 감싸이는 후의 젖가슴에, 지안은 아랫도리가 더욱 뻐근하게 아파 왔다. 이성적으로는 안 된다고 외치고 있었지만 지안의 남성은 그녀의 육체를 강렬하게 원하고 있었다.
지안은 의지와 상관없이 후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단단히 도발되어서 손바닥을 간질이는 유두를 찾아 군복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유두를 잡아서 떨리는 손가락으로 매만졌다.

“하아아…….”

야릇한 신음을 흘리던 후의 손이 지안의 바지 단추를 풀고 지퍼를 내렸다.

“4주님. 정말로 이러시면…….”
“앙탈은 그만! 누가 뭐래도 난 오늘 널 갖고 말 거야. 오늘 이 자리에서 너를 내 것으로 만들고 말 거라고. 반드시!”

후는 지안의 로브를 확 뜯어내듯이 벗겨서 바닥에 펼쳤다. 성마르게 지안을 그 위에 자빠트리고는 찍어 누르듯 올라탔다. 군복 상의를 벗어서 던지고는 지안의 바지도 끌어 내렸다.
지안은 체념의 빛으로 눈을 질끈 감아 버렸다. 설 회장의 첩랑이 되고부터 다른 여자와는 몸을 섞은 적이 없었다. 이 사실이 들통 나면 죽음뿐이었다. 그 무서운 현실을 자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남성은 점점 더 성을 낼뿐, 조금도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속옷까지 끌어 내린 후의 손이 그의 것을 움켜잡았다. 지안은 곧 자신의 그것이 달콤하게 흥건한 여자의 몸속으로 파고드는 것을 느끼며 바르르 몸을 떨었다. 자신도 모르게 야릇한 신음을 흘러나왔다.

“아아, 4주님…….”

작가

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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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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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저냥.. 나쁘진않았어요

    bin***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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