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황제의 품으로 상세페이지

황제의 품으로

  • 관심 1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4,000원
전권
정가
12,000원
판매가
12,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9.09.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96302
ECN
-
소장하기
  • 0 0원

  • 황제의 품으로 3권 (완결)
    황제의 품으로 3권 (완결)
    • 등록일 2019.10.28.
    • 글자수 약 14.7만 자
    • 4,000

  • 황제의 품으로 2권
    황제의 품으로 2권
    • 등록일 2019.10.28.
    • 글자수 약 15.4만 자
    • 4,000

  • 황제의 품으로 1권
    황제의 품으로 1권
    • 등록일 2019.10.28.
    • 글자수 약 14.2만 자
    • 4,0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황제의 품으로

작품 정보

어느 날 이 세계로 차원 이동한 은채연.
상상 속에서만 있는 완벽한 얼굴의 황제를 만난다.
그의 눈빛, 감정은 점점 짙어져만 오고... 이대로 괜찮은 걸까?
돌아가야 하는데.


이 세계로 올 수 있다면 도로 갈 수도 있다는 뜻. 은채연은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 마법사 흉내를 내본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진짜 마법이 된다.

“비밀의 문만 폐쇄 시킨다면 다시 돌아갈 수 있을 겁니다.”

희망이 생겼다.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그런데 황제의 눈길이 수상하다. 너무나 강렬해서 그대로 빨려 들어갈 것만 같다.

“반지 끼어 줄게. 우리 결혼하자.”

이제 어떡하지. 황제와 결혼해도 되는 걸까?

“그런데 은채연은 나를 두고 떠나려는 사람 같아.”

거짓말도 하는 사람이 한다고 쿠트야가 채근하듯 말하자 채연은 입술이 바싹 말라 왔다.

“아니에요.”
“눈이 거짓말하고 있다는 건가? 나한테는 그렇게 보이는데.”
“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전 아무 데도 가지 않아요. 이곳이 좋은걸요.”
“그럼 다행이고.”


#내가 좋아한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 #겉만 성난 카리스마 속은 안절부절 #도망가면 못 잡을 줄 알고 #알고 보니 능력 있는 마법사였어. # 처음 울어 봐. # 황제와 이 결혼 괜찮은 걸까? # 몰라 도망갈래요. # 여기가 어딘 줄 알고 따라와요. # 절대 혼자는 안 돌아가! # 내 품이 제일 안전해.



[미리보기]


“키스해도 돼?”
“안 돼요.”
“그럼 뽀뽀는?”

채연은 대답하지 않고 입술을 오므리고는 고개를 저었다.
그가 입술을 살짝 벌리며 웃음을 토해냈다.

“왜 웃어요?”
“하는 짓이 너무 미워서.”

그의 눈이 웃고 있었다. 푸른 눈동자에는 그녀 외는 아무것도 담겨있지 않았다. 순수한 열망이었고 지독한 애정이었다.

“너무 미워하지 마요. 알았죠?”
“내가 진짜 미워하는 짓은 딱 하나야. 무슨 말인지 알지.”

채연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예견된 이별 앞에서 그에게 뭐라고 한 단 말인가.

그녀는 비밀의 문만 폐쇄 시키고 반드시 살던 세계로 돌아갈 것이다. 그레이가 말한 것처럼 비밀의 문을 열 생각은 결단코 없었다. 다만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 온다면 그녀도 자신의 능력을 이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제발 그러한 순간이 닥치지 않길 바랄 뿐이었다.

“아무 생각도 하지 마. 그냥 이대로 있어.”

제발.

그와 마주하던 그녀의 눈이 아프게 물들었다. 그와 더 이상 시선을 마주할 수가 없었다. 그의 푸른 눈동자는 그녀의 생각도 꿰뚫고 마음도 변화 시키고 있었다. 그가 너무 좋았다.

“미안해요.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그게 무슨 말이지?”
“어깨 다쳤잖아요. 나 잠자고 있을 때.”

쿠트야의 눈이 잔잔하게 그녀의 얼굴을 훑었다.

그녀의 눈물은 악몽 때문이 아니었고 도망가지 못한 아쉬움도 아니었다. 오로지 그를 생각하는 마음이었다.

그래서 그렇게 아팠던 거였다. 아직 그녀는 떠나지 않았다. 아직은.

작가

풀토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미친 왕자가 나에게 돌아버렸다 (19세 완전판) (풀토)
  • 석녀와 기사님 (풀토)
  • 집착의 봄, 나는 떠났다 (풀토)
  • 남주의 가슴을 꼬셨다 (풀토)
  • 황제의 품으로 (풀토)

리뷰

3.3

구매자 별점
3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서양풍 로판 베스트더보기

  • 똑똑, 도망 여주인데요 (미홍)
  • <악마 아가씨> 세트 (함초롱)
  • 저주를 풀 방법은 당신과의 접촉뿐 (오소리국밥)
  • 비열하고, 우아하게 (세레나향기)
  • 폭주 직전 에스퍼가 내 방에 나타났다 (박깃털)
  • 왜 이제 와서 이래 (랑퀸)
  • 상수리나무 아래 (김수지)
  • 마물 던전에 버려졌다 (곽두팔)
  • 아카데미에서 이래도 되나요? (레드그리타)
  • 내게 빌어봐 (리베냐)
  • 삭풍이 불어오면 (우유양)
  • 던전 안에 갇혔다 (뮤지개)
  • 악역은 연애가 하고 싶다 (임이올)
  • 안개를 삼킨 나비 (박오롯)
  • 검을 든 꽃 (은소로)
  • 악마 아가씨 (함초롱)
  • 악역 황제의 아이를 임신했다 (19세 완전판) (세르비11)
  • 음탕한 구애 (안쪽해)
  • 품격을 배반한다 (김빠)
  • 짝사랑이 지나치면 (루제이스)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