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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한 상세페이지

타락한

  • 관심 4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9.12.2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5만 자
  • 2.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6611840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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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한

작품 정보

주이신과 키스라니.
인간 취급을 하긴 했던 걸까? 이신이 본질부터 다르다고 생각하고 관심도 두지 않았던 사람들이 저와 같은 이곳에서 일하는 부류였다.


끝나지 않을 거 같던 키스를 마침내 끝낸 그가 시선을 아래로 내리깔았다.
들러붙은 시선이 불편하게 다가왔다.
읽을 수 없는 무미한 눈동자에 유정은 그만 소름이 돋는 것만 같았다.

“개족보 같은 상황에 너 끼어 있어.”
“너, 이용해야겠다.”

이건 무슨 소리?

“내 어머니가 어디까지 미칠 수 있는지 같이 지켜보는 거야.”
“…….”
“나는 이 여자가 온전히 미치는 것을 원하거든.”
“부회장님.”
“어쩐지 네가 그 일을 가능하게 만들 수 있을 거 같단 생각이 번뜩였어.”

두 사람 사이로 하연이 달라붙었다.

“이신아, 내가 잘못했어. 내 앞에서 나 아닌 다른 여자랑 이러지 마. 없는 사람처럼 얌전히 지낼게. 응? 이신아, 그러니… 제발.”
“고매하신 새어머니께서 채신머리없게 너한테 질투가 나시나 본데, 하여간 재밌어. 쓰레기 집안이 따로 없네.”

싸늘한 남자의 시선이 더없이 차가워졌다.
그러더니 이내 그 남자의 입에서 진정으로 미친 소리가 흘러나왔다.

“너, 나랑 섹스나 한 판 하자.”


#씬중심 #남주, 여주 둘 다 발정 #성적인 이끌림 #질릴 때까지 내가 너를 먹어야 할 판인데. #감당해 봐, 나를. #당분간은 너한테 미쳐 볼 생각이야.



[미리보기]


“밤마다 혼자서 내가 무슨 짓을 하는 줄 알아요?”
“…….”
“나란 여자가 얼마나 음탕한지 밤마다 내 것을 만져대.”

음모를 어루만졌던 손이 좀 더 아래로 내려가며 그녀가 말을 이었다.

“일하다가 욕실로 달려간 적도 있어요.”
“…….”
“못 견디게 성욕이 들끓어 올라 죽겠어요. 이게 전부 당신이란 남자 때문이에요. 당신이 날 이렇게 만들어 버렸어. 으응, 으응….”

음핵을 흔들며 유정이 신음했다.
허리를 들썩이며 그녀가 정신을 풀어 놓고 있었다.
이신은 더욱더 허리에 힘을 실어 구멍 안을 들쑤셔 댔다.

“아흥, 아앙… 하아….”

유정의 손목 스냅이 고스란히 그의 시야에 박혀들어 왔다. 열심히 보지를 만져대는 그녀의 모습이 머리가 쭈뼛 설 만큼 자극적이었다.
대놓고 유혹하는 그 행동에 그만 홀릴 뻔했다. 강유정이 제게 지금의 모습을 계속 보게 해준다면, 제 모든 것을 바칠 수 있겠단 그런 생각을 아주 잠깐 한 채였다. 제 것을 박아 넣고 무너지는 그녀의 모습이 눈 돌아가게 예뻐서.
이신은 허리를 돌려 음부를 비비며 유정과 함께 박자를 맞췄다.

“그러니까 네 말은 이 짓이 하고 싶어 욕실로 뛰어간다는 거지?”

그녀가 또다시 제 것을 쥐어틀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핫, 아앙.”
“일하다 욕실로 뛰어 들어가 혼자서 맛이 간다라….”
“참을 수 없는 성욕에 욕실로 무작정 뛰어 들어가 수도를 틀어요. 신음 소리가 밖으로 새어 나갈게 무서워서 그것부터 해. 후들거리는 다리를 지탱하기 위해 한 손으로 세면대를 짚고 서서 팬티 사이로 손을 집어넣고 만지는 거예요. 미친 듯 만지다 보면 어느새 타락해진 몸이 흐물거려 와. 너무 간지러운 기분에 정신이 몽롱해지고 하체가 부들거려 서 있기조차 힘겨워져요. 조여 대는 질구가 연신 무언가를 삼키고 싶어 안달을 내요. 달리 방법이 없으니 내 손가락을 구멍 안에 집어넣는 거예요. 달달 떨어 주는데 부족해. 부족하니 당신을 열망하게 돼요. 주이신이 이 순간 내 옆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꽤나 날 자극시켜. 너.”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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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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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연성없다라는 말이 확 와닿네요 당췌 이게 뭐지 싶어요

    cas***
    2024.02.27
  • 재밌게 잘 봤습니다.

    rbf***
    2022.09.02
  • 고구마없고 술술 잘 읽히네요..

    jyj***
    2022.02.09
  • 삼류 막장 드라마 대사에 스토리도 말도 안되게 유치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덮 안하고 끝까지 읽었어요 ㅋ ㅓ 닐 ㄹ ㅣㅇ 구스에 진심인 남주입니다

    ******
    2021.11.07
  • 사랑을 모르던 남주가 여주한테 감기면서 질투폭발에 사랑도 알게 되고 재밌어요 !!

    jub***
    2021.08.12
  • 술술 잘 읽혀서 좋았어요:) 순식간에 읽어서 더 길었음 했네요 잼났습니다

    jul***
    2021.05.01
  • 재미있게 잘 봤어요!

    ven***
    2020.11.09
  • 스피디한 전개와 씬의 향연~ ^^

    min***
    2020.11.02
  • 재밌어요~~~~~~

    a03***
    2020.09.16
  • 선구매합니다 재미있게 읽을게요

    hae***
    202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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