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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포식자 상세페이지

우아한 포식자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2,800원
판매가
2,800원
출간 정보
  • 2020.07.0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2만 자
  •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6638120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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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포식자

작품 소개

시준의 고급 스포츠카와 사고를 낸 은솔은 보험을 들지 않아 수리비가 걱정인데,
시준으로부터 수리비 대신 대본 리딩을 도와달라는 황당한 제안을 받게 된다.

“키스 신이요. 진짜 키스할 건 아니죠?”
“그건 나도 모르겠어. 너무 몰입하다 보면 키스할 수도 있고.”

연기에 몰입한 시준은 결국 은솔에게 키스를 해버리고,

“날 좋아하는 게 아니라, 진짜 연기에 몰입해서 키스를 했다?”

은솔이 고개를 끄덕이자, 그가 낮은 음성으로 중얼거렸다.

“그럼 다음 연기도 제대로 몰입하는지 확인해 봐야겠네.”
“네?”

그가 그녀의 가슴을 밀치자, 그녀의 몸이 침대 위로 그대로 쓰러졌다. 쓰러진 그녀의 몸 위로 시준이 겹쳐 누웠다. 남자의 육중한 무게가 느껴지는 동시에 그녀의 두 다리 사이로 딱딱한 감촉이 느껴졌다.

“지금 우리가 해야 될 장면이야. 네 옷을 벗기고 침대에서 뒹구는 장면.”

아랫배를 지나 올라온 손이 브래지어 위로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지금부터 내가 하는 연기는 대본 그 이상이 될 거야.”
“…….”
“대답 없으면 계속하고. 대본에서 두 사람이 보낸 하룻밤, 리얼하게 해보고 싶은데.”


#은밀한 계략에 낚여

#연기 하랬더니 진짜 키스해 버리고

#통제되지 않는 그의 욕정, 매일 밤마다 괴롭혀

#너무 커서 놀람

#가끔 헷갈림. 이 여자가 사람인지 천사인지.



[미리보기]


찌걱찌걱.
그가 손가락을 빠르게 움직이며 소리쳤다.

“이 소리 들려?”

찌걱찌걱, 철퍽철퍽.

“……들려요.”
“야하지 않아?”
“몰라요.”
“더 크게 들려줘?”

시준이 더 빠르게 손가락을 움직였다. 손가락이 드나들 때마다 감당할 수 없는 감각이 그녀의 전신을 관통했다.
그녀의 몸이 활처럼 휘어졌다. 나른해진 시준의 목소리가 그녀의 귓전으로 흘러들었다.

“이 안에도 핥아 줘?”

은솔은 그가 하는 말을 알아듣지 못했다.
그가 주는 강렬한 감각에 바들바들 몸을 떨던 그녀는 시트를 꽉 움켜쥔 채 감당할 수 없는 감각을 견뎠다.
그때였다. 손가락이 슬그머니 빠져나가는가 싶더니 그 안으로 전혀 예상하지 못한 감각이 밀려들었다.
몰캉한 혀가 그녀의 좁은 틈을 가르고 들어왔다.
뜨겁고도 촉촉한 느낌이 지독할 정도로 야릇했다. 그녀의 의지와 상관없이 온몸이 마구 비틀렸다.
그녀의 두 다리 사이에 그가 얼굴을 묻고 있다는 상상만으로도 아찔했다.
눈을 뜨고 아래를 내려다보자 시준의 정수리가 보였다. 그녀의 음부에 코를 박은 채 할짝거리고 있었다.
추릅, 츱츱.
젖은 혀가 내벽을 핥을 때마다 질척이는 소리가 쉬지 않고 울렸다. 전기에 감전이라도 된 것 같은 느낌에 은솔은 연신 몸을 바들바들 떨었다. 이대로 온몸이 산산조각 나기 직전이었다.
왈칵, 왈칵, 참을 수 없는 감각의 절정에 그녀도 모르는 사이 내벽을 타고 애액이 흘러내렸다. 안을 완전히 적셔 버렸다. 그의 혀가 스칠 때마다 은밀하고 야릇한 소리가 울렸다.
계속 이어지는 잔인한 감각에 그녀의 몸이 폭발할 것만 같았다. 온몸이 뜨거워졌다. 그녀의 몸이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한계에 도달할 때쯤, 그가 안에 깊게 박아 넣고 희롱하던 혀를 빼냈다.
그녀의 두 다리 사이에서 그가 얼굴을 내밀었다. 낮게 잠긴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하고 싶어?”

작가

서이얀
국적
대한민국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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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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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전이 없는 게 아쉬워요.

    ell***
    2020.09.25
  • 좀 맥락이 없는것 같은데 쉬워서 확확 읽었네요

    hgh***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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