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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라의 하늘 상세페이지

포카라의 하늘

  • 관심 3
총 5권
소장
단권
판매가
3,200원
전권
정가
16,000원
판매가
16,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09.0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6646477
ECN
-
소장하기
  • 0 0원

  • 포카라의 하늘 5권 (완결)
    포카라의 하늘 5권 (완결)
    • 등록일 2020.10.19.
    • 글자수 약 9.3만 자
    • 3,200

  • 포카라의 하늘 4권
    포카라의 하늘 4권
    • 등록일 2020.10.19.
    • 글자수 약 10만 자
    • 3,200

  • 포카라의 하늘 3권
    포카라의 하늘 3권
    • 등록일 2020.10.19.
    • 글자수 약 10만 자
    • 3,200

  • 포카라의 하늘 2권
    포카라의 하늘 2권
    • 등록일 2020.10.19.
    • 글자수 약 9.7만 자
    • 3,200

  • 포카라의 하늘 1권
    포카라의 하늘 1권
    • 등록일 2020.10.19.
    • 글자수 약 10.6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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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라의 하늘

작품 소개

사랑 없는 결혼에 지친 남자 무열과 끝나버린 사랑에 지친 여자 이정.
그들에게 접촉사고처럼 찾아온 사랑!

이정이 부다페스트로 갔다는 말을 전해들은 무열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집무실 문을 박차고 나왔다.
긴 비행시간 내내 무열의 머릿속은 온통 이정뿐이었다.
그녀를 떠올리면 심장이 뛰어댔고 그녀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려왔고 그녀를 당장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분노가 치밀었다.
그리고 이내 알게 되었다. 이 감정이 사랑이라는 것을.
사랑이라는 것을 인정해 버리자 강이정! 그녀가 미치게 보고 싶었다.

“보고 싶었습니다. 걱정이 돼서 돌아버리는 줄 알았고요.”
“우리.... 불륜이에요.”
“그냥 지금은 아무 생각도 하지 맙시다. 나도 당신도 많이 혼란스러운 밤 아닌가.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지금 내 이 감정이.... 사랑이라는 거.”
“너무.... 당당하시네요.”
“당신에게 강요 할 마음 없습니다. 당신이 허락하지 않는 다면 더 다가가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러니 지금은 밀어내지만 말아요.”


#어른사랑

#어른로맨스

#현실사랑

#현실로맨스

#중년사랑



[미리보기]


이대로 그녀를 집어 삼켜버리고 싶어 미칠 것 같았다. 안고 있는 걸로는 성이 차지 않아 그의 과열 된 입술은 이정의 입술로 찾아들었다. 그녀의 작게 벌어진 입술 새로 새어 나오는 신음소리를 삼키며 뜨겁게 달아오른 혀를 거칠게 밀어 넣었다. 방황하던 그녀의 혀가 무열의 혀에 휘감겨 오자 무열의 입에서 낮은 신음이 흘러나왔다. 그녀의 입속이 너무나 짜릿하고 은밀해서 저 아래 그녀의 속살에 대한 기대가 한껏 부풀었다.
조절할 수 없는 거센 힘에 이정은 벽까지 밀렸고 더는 물러설 곳 없는 이정의 몸에 이미 단단해진 그의 몸을 힘껏 밀어붙였다. 가늘게 떨려오는 그녀의 몸이 너무 야릇해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았다. 온몸을 안고 입안을 가득 채우도록 키스해도 무열의 갈증은 채워지지 않았다. 성마른 손길이 그녀의 가운을 젖혔고 그의 입술이 그녀의 목과 젖무덤으로 파고들었다.

“하아…….”

그녀의 본능이 깨어나는 소리는 지금껏 들어왔던 그 어떤 소리보다 아름다웠다. 아직 마르지 않아 물기가 촉촉하게 남아있는 그녀의 몸은 무열의 혀끝을 자극했다.
이대로 갖고 싶다. 이대로 그녀의 몸속을 채워주고 싶다. 이대로 내 모든 것을 내어 주고 싶다. 무열의 들끓는 심장은 하고 싶은 것들을 반복해 되뇌었다.
젖혀진 가운 사이로 그녀의 봉긋해진 가슴이 드러나자 무열의 눈빛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어두워졌고 그 어둠은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그의 손을 가져가게 했다.

“흐으읏…….”

이미 흠뻑 젖어 있는 이정이 그의 손길에 휘청거리자 그녀를 안아 콘솔에 앉혔다. 그녀가 허벅지에 힘을 주며 안간힘을 쓰는 게 느껴졌다. 여린 살결에 묻힌 그녀의 은밀한 곳에서 물기 어린 소리가 들려오자 무열의 심장이 춤을 춰댔다.
무열은 거칠게 그녀의 입속을 탐하면서도 부드럽고 천천히 그녀의 음부를 헤집었다. 미끈한 애액이 흥건하게 묻어나자 그녀의 흥분이 전달돼 미치게 좋았다.
자신의 감각이 그녀로 인해 깨어났듯이 그녀의 감각 또한 자신으로 인해 깨어나기를 바랐다. 지금 우리가 얼마나 서로의 몸을 원하고 있는지, 서로의 마음을 원하고 있는지 이 순간 깨달기를 바랐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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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카라의 하늘 (마담로그인)

리뷰

4.5

구매자 별점
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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