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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님에겐 약혼녀가 있었다 상세페이지

공작님에겐 약혼녀가 있었다

  • 관심 0
총 4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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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0원
전권
정가
13,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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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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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0.11.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6654038
ECN
-
소장하기
  • 0 0원

  • 공작님에겐 약혼녀가 있었다 4권 (완결)
    공작님에겐 약혼녀가 있었다 4권 (완결)
    • 등록일 2020.12.10.
    • 글자수 약 10.2만 자
    • 3,300

  • 공작님에겐 약혼녀가 있었다 3권
    공작님에겐 약혼녀가 있었다 3권
    • 등록일 2020.12.10.
    • 글자수 약 10.1만 자
    • 3,300

  • 공작님에겐 약혼녀가 있었다 2권
    공작님에겐 약혼녀가 있었다 2권
    • 등록일 2020.12.10.
    • 글자수 약 9.8만 자
    • 3,300

  • 공작님에겐 약혼녀가 있었다 1권
    공작님에겐 약혼녀가 있었다 1권
    • 등록일 2020.12.10.
    • 글자수 약 11.5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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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님에겐 약혼녀가 있었다

작품 소개

제국 유일의 결혼공작소 ‘에프리아’ 에서는 여태 성사시키지 못한 결혼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거래는 시작부터 어긋났다.

“……그러니까 고객님 말씀은……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영애와 추진되고 있는 결혼을 막아달라는 말씀이십니까?”
“정확하군.”

결혼공작소로 찾아온 vvip 고객님의 황당한 파혼 의뢰를 제대로 시작해보기도 전,
알고 보니 그가 의뢰한 파혼상대가 바로 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의뢰는 무조건 성공 한다!’

하지만 그의 의뢰 난이도가 최하로 내려간 것도 잠시였을 뿐.
반은 거짓으로, 반은 오기로 쌓아진 이 빈껍데기 같은 관계에 자꾸만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피어나 버렸다.

‘난, 이 남자와 어떻게 하고 싶은 거지?’

어차피 닿지도 못할 거, 왜 이리 신경 쓰이는지 모르겠다.


#날 당황시킨 의뢰인은 네가 처음이야

#오고가는 티키타카 속 피어나는 온정(?)

#사랑은 해본 적 없지만 사업은 해봤는데

#당신 약혼녀 좀 이상하다니까?

#파혼 전과 파혼 후의 상관관계



[미리보기]


어느새 치맛자락을 움켜잡은 내 두 손에 점점 힘이 들어갔다.

“약혼은…… 약혼은 가벼운 게 아니잖아요!”

난 그와 눈을 마주하며 마음속에 있던 말을 홀린 듯 외쳐버렸다.

“…….”

약간의 정적이 흐른 뒤, 그는 그런 내 말에 가벼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리고 그 순간 내가 깨달은 건, 그의 미소가 작위적이지 않은 지극히 감정 실린 실소라는 사실이었다.

“영애.”

대답을 하기 두려워지는 건 그의 감정을 알아차려서일까.
목소리가 어디에 걸린 듯 잘 나오지 않았다.

“영애께서 제안하신 결혼보다야, 가볍지 않겠습니까.”
“그, 그건…….”
“영애께서는 결혼보다 약혼이 더 와 닿으신 것 같군요. 꼭 애초에 결혼은 불가능한 일이었던 것처럼.”
“…….”

그의 말에, 난 가만히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다.
자칫 말실수라도 해서 모든 일이 틀어질까 두려웠기 때문에.

“일의 진행이 이리 빠를 줄 몰랐는데, 이렇게 된 거 사소하지만 영애께 미리 드려야 할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두려움에 말을 사리는 걸 알기라도 하듯 그의 말은 계속 이어졌고,

“무슨…….”
“제겐 이미 약혼녀가 있습니다.”
“……네?”

그것은 실로 놀라운 말이었다.

작가

라쁠라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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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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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수극 내용이면 조마조마 하고, 긴장하면서 읽는데긍정적인 내용이라서 부담없이 마음편히 술술 읽었습니다.

    wll***
    2020.12.17
  • 왠일로 현판에서만 주구장창 나오는 남주 찐사가 로판에도 나왔구나 하고 덩실덩실 춤추며 구매했는데요... 여주가... 생각했던것만큼 매력적이거나 똑똑하지가 않아서 책장이 잘 안넘어가요... 남주 골탕먹일 생각만 하느라고 거래나 사업을 이끌어 가는 모습도 전혀 똑똑하지않고 자기덫에 갇히는 행동만 하구요 ㅠ 집중이 안돼서 후반에 페이지만 술술 넘겨봤는데요 마지막에 남주 찐사도 등장하는것같아서 더 읽고싶긴한데 스토리에 몰입이 안돼서 ..나중에 생각나면 다시 들러볼게요오

    joo***
    2020.12.13
  • ㅎ...리뷰를 믿었던제탓이죠

    xpe***
    2020.12.12
  • 생각보다 유치한감이 없지않아 있구요, 개연성도 떨어져서 몰입이 좀 끊겨요. 십대에서 이십대 초반에 읽으면 재밌게 보겠는데 30대인 지금 보기엔 좀...

    hid***
    2020.12.10
  • 기대 안하고 읽었는데 생각보다 제 취향이네요

    rhd***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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