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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합(合) 상세페이지

황후의 합(合)

  • 관심 3
소장
전자책 정가
4,000원
판매가
4,000원
출간 정보
  • 2020.12.0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7만 자
  • 2.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6657411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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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합(合)

작품 소개

“이 여인이라면 능히 태양의 양물을 감당할 겁니다.”

‘태양’이라고 불리는 장대한 양물을 타고난 황제 부차.
대대로 태양과 교합하는 여인들은 하복부가 찢겨서 죽었다.
각국에 사신을 보내어 태양을 품을 수 있는 여인을 찾던 중.
황제와 합이 들어맞는 유일한 여인, 애화가 나타난다.

처음에 부차는 애화를 반려로서 아끼지만.
밤마다 계속되는 그녀의 베갯머리송사에 의문을 느낀다.
그러던 중, 애화가 본국 왕실의 지시로 첩자 노릇을 한 정황을 잡게 되고.
애화에게서 후계를 얻고 난 후 그녀의 처형을 집행하기로 하는데…….

“여기는 주제도 모르고 원하는군.”
“아앗! 아직…… 준비가…….”
“준비랄 게 필요한가. 어차피 나를 위해 준비된 구멍이 아니더냐.”

말이 거칠었다. 행위는 더 거칠었다.
증오하는 순간마저 그는 그녀의 몸에 욕정하였다.

#나쁜남자 #후회남 #피폐 #고수위 #애잔물


#여인들을 복하사하게 하는 양물, 태양

#먹으러 왔으면 순순히 먹어야지

#맞는지 모르면 이제부터 합을 맞춰 보면 될 일



[미리보기]


“아, 아읏…… 폐하, 천천히…….”
“허락 없이 말하지 마라. 천박한 노비.”

순간 몸이 경직되며 가슴에 차가운 통증이 일었다.
천박한…… 노비.
처음 들어보는 말이 아니었다. 주나라에 있을 적 수없이 많이 들었다. 여러 윗전들에게 들어보았고, 모시던 아연에게도 무수히 들었다.
어릴 적 노비가 된 이후로 수도 없이 들었다.
그때마다 가슴속에 묘하게 서러운 느낌이 자리 잡곤 했다. 하지만 듣고 들어서 어느새 귀에 배었을 때쯤에는 마치 제 주위로 벽이 둘러쳐진 것처럼 아무 느낌도 없게 되었다.
그랬는데. 아연에게 들었을 때에는 이렇게 가슴이 아프지 않았는데.
똑같은 말인데도 그에게서 듣는 말은 유독 아팠다.
주제도 모르고 그를 지아비로 여겼던 까닭일까.

“허리를 더 움직이거라. 별안간 나무토막이 되었느냐?”

그가 그녀의 넓적다리를 찰싹 치며 채근했다. 갑작스러운 충격에 놀란 몸이 팔짝 뛰어올랐다. 연하디연한 살갗에 발간 손자국이 났다.
그는 개의치 않는 듯 그녀의 두 다리를 바짝 끌어당겨 어깨 위로 올리고는 쿵쿵 박아댔다. 뿌리까지 집어넣었다가 뒤로 물리기를 빠른 속도로 반복하였다.
예전처럼 하반신을 움직이다가 음핵을 매만져서 그녀의 흥분을 돋우려고 하지 않았다. 색사 사이사이에 그녀의 눈을 바라보거나, 말을 걸지도 않았다. 그저 갈급한 정교만이 목표라는 듯, 여자의 구멍에 제 우악스럽기 그지없는 양물을 박아 넣을 뿐이었다.

“흣…… 으흡…….”

튀어나오는 신음 소리를 막아보려 애썼다. 거칠어진 숨소리가, 물색없는 신음 소리가 흉하다고, 추하다고 할까 봐서. 어딜 감히 천한 노비 계집이 더러운 소리를 지껄여대느냐는 말을 들을까 봐서.
그러나 아무리 이를 꽉 깨물려 해 봐도 속절없이 흘러나오는 소리를 다 제어할 수가 없었다.

작가

금나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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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4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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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tog***
    2022.09.26
  • 고구마가 길어요 ~~

    pri***
    2021.06.01
  • 구매 후 읽었는데 기억나는 건 딱 저 미리보기 부분 뿐.

    spa***
    2021.03.24
  • 고구마가 한 80% 정도이고 정~말 끝자락에 가서야 사이다가 나오는데 여주가 당했던 것만 생각해도 악역한테 행하는 복수가 그리 만족스럽지 않네요. 여주와 남주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고 빙빙 도는게 싫어요 ㅠㅠ

    ton***
    2021.03.13
  • 남에말만 듣지말고 좀더 두사람 사이에 진중한 속마음을 터놓고 그랬음 좋았자나 둘다 똥고집 한번 쎄네....

    dun***
    2021.03.10
  • 주인공들의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너무 계략남녀가 많아서 순정에 상처입는 캐릭터가 신선했어요

    tom***
    2021.02.21
  • 젬나긴 하지만.....피임?

    cmh***
    2021.02.10
  • 남주가 사이다 주시네요 ㅋㅋ

    dus***
    2021.02.10
  • 기대 이상 재미있어요.

    shk***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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