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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약혼자 상세페이지

두 번째 약혼자

  • 관심 4
소장
전자책 정가
2,000원
판매가
2,000원
출간 정보
  • 2022.02.0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6만 자
  •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8672986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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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약혼자

작품 소개

쓰레기 같은 약혼자가 죽었다.
혼자가 되면 어떤가. 덩달아 욕을 먹으며 참고 살았던 시간도 끝이다.
에슬린 벨 로젠의 환상은 석 달 뒤 깨졌다.
약혼자의 가문에서 날아온 편지에는 서류상 완벽히 지워지리라 믿었던 약혼의 증거가 버젓이 남았다.

그러나 약혼자의 이름은 달랐다.

란펠 일라이 리발라스.
4년 전쟁의 마침표를 찍은 제국의 영웅이자 리발라스의 적장자.
그리고 죽은 약혼자의 이복형.

“내가 널 원해서라면.”

차라리 사기꾼에게 당하는 것이 나았다. 란펠이 약혼을 제안한다니.
이 길은 분명 죽음으로 가는 길이겠지.
하지만 그와 같이 있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에슬린은 이 꿈 같은 현실을 받아들였다.
그가 어떤 마음인지도 모르고.

***

“미안한데 난 너에게서 아이를 보든 말든 상관없어.”

란펠은 에슬린의 붉게 물든 볼을 토닥이듯 쓸었다.

“근데 그 안에 애를 밴 것처럼 나를 채울 거야.”

에슬린이 입을 벌린 채로 바라보았다.

“가득 차서 질질 싸도 그만큼 다시 집어넣을 거야. 추잡한 것들이 내뱉는 언사보다 더 음란하게 굴 거야. 난 식사를 하다가도 네 다리 사이로 기어서 들어가 빨고, 밤낮을 안팎을 가리지 않고 짐승처럼 흘레붙을 거야. 내가 원하는 건 에슬린 벨 로젠이니까. 처음부터 말했잖아?”


#새 약혼자는 죽은 약혼자의 이복형 #제국의 영웅과 저급한 탕녀 #내 씨를 받아먹겠다고 안달을 내야지. 안 그래? #그 말은 내가 네 밑을 빨겠다고 했을 때도 했잖아. 봐. 안 되는 건 없어 #애원의 밤

작가

금다히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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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2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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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거 아닌 사건도 뭔가 느낌있게 만드는 문체가 맘에 들어요.

    kib***
    2023.07.29
  • 두사람의 결혼후의 모습도 보고싶어요^^ 외전이 있었음 더 좋았을거 같아요

    eve***
    2022.07.04
  • 여주가 좀.. 옛날 로설 스타일(?)의 여주예요 뭐라 설명을 못하겠은데.. 뻔히 보이는 내숭을 떠는 스타일..ㅋㅋ 곰인척하는 여우랄까 손발 오그라들어서 보다가 중간중간 껐음 ㅠㅠ 휴

    ora***
    2022.04.28
  • 잘봤습니다 ……..

    ale***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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