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청첩(請牒) 상세페이지

청첩(請牒)

  • 관심 3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9,000원
판매가
9,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3.03.0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0683499
ECN
-
소장하기
  • 0 0원

  • 청첩(請牒) 3권 (완결)
    청첩(請牒) 3권 (완결)
    • 등록일 2023.04.18.
    • 글자수 약 8.4만 자
    • 3,000

  • 청첩(請牒) 2권
    청첩(請牒) 2권
    • 등록일 2023.04.18.
    • 글자수 약 8.7만 자
    • 3,000

  • 청첩(請牒) 1권
    청첩(請牒) 1권
    • 등록일 2023.04.18.
    • 글자수 약 9.7만 자
    • 3,0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청첩(請牒)

작품 소개

강지안.
사랑이라는 이름의 시간은 그때의 케이티와 함께 과거 속으로 하얗게 소진되었다.
이제 사랑보다 중요한 것은 불안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게 해 줄 안정적인 인생을 만드는 것.
그를 다시 만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다시 돌아갈 일은 전혀 없었다.
이미 너무 많은 것이 변했고 그녀는 곧 다른 인생을 시작할 테니까.
하지만 알고 있었다.
그 남자가 다시 인생에 나타나면서 모든 것에 금이 가고 있다는 것을.
보지 않으려고 애쓰던 것들이 금을 타고 하나씩 흘러나오기 시작했다는 것을.

최윤성.
그에게는 그의 인생을 원래 위치로 되돌려줄 날개가 필요했다.
세상 사람들에게 보란 듯이 완전한 결혼으로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인생을 살아내야만 했다.
아무도 모르게 그의 심장에 은밀하게 보석처럼 박혀있는 것.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간 뒤. 그래,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은 뒤.
사랑은 그때 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제이.
첫눈에 알았다. 이 여자가 인생의 전부라는 걸.
알았지만 함께 하는 내내 전혀 솔직하지 못했다.
사랑에 눈이 멀어 마냥 끌려가는 인생은 살지 않을 것이라는 오만함.
때문에 그녀를 잃는 혹독한 대가를 치렀음에도 다시 만난다면 되돌리기 어렵지 않을 거라는 두 번째 오만함.
그것은 날카로운 칼이 되어 그의 명치를 정확히 관통했다.
온몸의 피가 쏟아지는 느낌에 배신이라고 부르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그러나 그녀가 원하는 일을 무사히 마치게 둘 이유는 단 하나도 없었다.

부신부 문서흔.
그것은 그 누구도 알면 안 되는 무서운 마음이었다.
사춘기 소녀처럼 몇 달을 매일 울거나 마음을 돌이켜 정신 나간 여자처럼 웃거나.
모든 것을 포기하고 부신부가 되기 위해 제주도로 가기로 했다.
평생 단 한 사람만 사랑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마음이 다른 형태로 변할 수도 있다는 것은 이런 것일까?
이런 두근거림은 대체 무슨 일이죠? 상상조차 못 했던 사람이 그녀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했다.

부신랑 이현준.
돈으로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시절,
사랑을 샀지만 그럼에도 돈으로 될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걸 배웠다.
다음에 누군가를 사랑하게 된다면 시간을 들여 마음으로 사랑할 거라고 다짐했는데.
친구가 애인처럼 아끼는 여동생.
그림처럼 아름다운 이 말괄량이 아가씨가 단숨에 그를 흔들어 현준은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여동생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오빠가 아니라는 것을 바로 깨달아 버렸기에.


#請牒_좋은날에당신을초대하겠습니다 #이별은달콤한슬픔_오늘밤이 내일이 될 때까지 안녕! #업은애기밤새낭촛나_제주도방언_등잔밑이어둡다 #Hello. 케이티 #안녕. 또 만났네?

작가

karenn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청첩(請牒) (karenn)
  • 나를 감싸는 달빛 (karenn)

리뷰

4.5

구매자 별점
6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읽다보면 한 장면 장면마다 머릿속에 그려지게 만드는 디테일이 있네요.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sjs***
    2023.04.25
  • 읽는중인데 사랑의 짝대기가 어긋나게 꼬여있네요. 여주남주여조남조 다 꼬인듯

    bin***
    2023.04.23
  • 아직읽는 중이지만 괜찮네요

    deo***
    2023.04.18
  • 제주도 전통혼례는 처음봤네요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잘 읽었어요

    sue***
    2023.04.18
  • 볼만했습니다 :) 특이한 소재와 관계가 재밌네여

    lin***
    2023.04.18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극의 낮 (달로)
  • 코즈믹 호러는 어떠세요? (이정운)
  • 엉망, 진창 (이휴정)
  • 영원의 정도 (차옥)
  • 배덕한 나의 위악자 (정은동)
  • 새벽 복숭아는 눈을 감고 먹어야 한다 (강하)
  • 불건전 사내교육 (김연서)
  • 다섯 번째 친구 (봉빙)
  • 깊은 곳을 흔들어 (최지원)
  • 노모럴 아포칼립스 (오로쥐, 흑민아)
  • 사랑은 그렇게 (향기바람이)
  • 순진한 척 (주현정)
  • 사이코 (문정민)
  • 또라이 보존의 법칙 (지렁띠)
  • 매버릭(Maverick) (윤산)
  • 개정판 | 배덕한 관계 (삽화본) (문정민)
  • 사이렌 (SIREN) (오로지)
  • 난잡한 정략결혼 (밀혜혜)
  • 음란한 딸기우유 (양과람)
  • 러브:제로(Love:Zero) (이분홍)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