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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늑대 태랑작품 소개

<큰 늑대 태랑> 버들의 고쟁이가 종잇장처럼 벗겨 나갔다.
매끈한 두 다리가 나왔고, 이제 겨우 은밀한 곳을 가려 주던 속속곳만이 남았다.
고쟁이 그 한 꺼풀 벗겨냈다고 향은 더욱 진해졌다.
어디서 풍겨 나오는 건지 단박에 찾아낸 태랑은 버들의 새하얀 다리를 두 손으로 잡았다.

“태랑 신수(愼獸).”

화들짝 놀라 상체를 일으키려는 버들의 다리를 양옆으로 쫙 벌렸다.

“엄마야!”

생전 다리를 누구한테 잡혀 벌려 보인 적이 없으니, 버들로서는 바들바들 떨었다.
그러나 후각이 예민한 태랑은 제정신이 아니었고, 냄새를 따라 버들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내렸다.

“에그, 망측해.”

그러나 태랑은 우악스럽게 속속곳마저도 벌려 버렸다.
힘없이 벌어진 속속곳은 이제 저 멀리 벽에 가 척하고 들러붙었다.
아래가 휑해진 다리 사이, 버들이 다리를 오므렸으나 그 힘은 가소로운 것이었다.
태랑이 그만 참지 못하고 버들의 외음부에 코를 박았다.
콧잔등에 닿는 털이 간지럽기도 하지만 이내 달짝지근한 냄새의 근원에 코끝을 들이댔다.


#반은 사람이요. 반은 늑대인 내게 시집 올 여인이 있을까. #너는 내가 무섭지도 않느냐. #태랑 신수 눈빛이 푸른 하늘 같습니다.
#서방님의 아이를 갖고 싶어요. #은혜한다. 버들아. 내 곁을 떠나지 마라.


저자 프로필

조지나

2021.09.1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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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조지나

절절한 로맨스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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