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정보
- 2025.03.2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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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2만 자
- 2.5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512100
UCI
-
애 밥해주러 갔다가 개밥이 돼버렸다
작품 소개
“비… 켜줄래?”
“내가 몇 살인 줄 알고 반말부터 해?”
[애 저녁만 차려주면 된다] 라는 말을 듣고 왔던 터라 뇌리에 박혀있는 [애]라는 단어 때문에 저도 모르게 반말이 튀어 나간 것 같았다.
마주 서자 삐딱했던 고개를 더 삐딱하게 사선으로 틀면서 녀석은 피식 웃었다.
“젖비린내 나게 생긴 건 형이니까 나도 말 놓을게?”
“…!!”
빤한 시선이 따가워서 고개를 열심히 휘젓고 있는데 갑자기 녀석은 자비 없는 손아귀 힘으로 턱을 잡아 쥐었다.
“뭐… 뭔데.”
“게임 하자며.”
입술은 여전히 그 자리에서 온기를 거둬가지 않은 채 나지막한 목소리로 게임의 룰을 설명했다.
“먼저 싸면 지는 거다.
사특한 속삭임은 육신의 귀가 아니라 영혼의 귀로 흘러 들어간 것 같았다.
그때까지만 해도 덕윤은 몰랐다. 애가 아니라 개라는 걸.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난 한번 먹은 건 다시 안 먹으니까 형은 다신 오지 말고]
#다신 안 먹는다며 왜 이래#재밌게 굴어. 괴롭히고 싶게#하지 마!#그러면 더 하고 싶은데?
“내가 몇 살인 줄 알고 반말부터 해?”
[애 저녁만 차려주면 된다] 라는 말을 듣고 왔던 터라 뇌리에 박혀있는 [애]라는 단어 때문에 저도 모르게 반말이 튀어 나간 것 같았다.
마주 서자 삐딱했던 고개를 더 삐딱하게 사선으로 틀면서 녀석은 피식 웃었다.
“젖비린내 나게 생긴 건 형이니까 나도 말 놓을게?”
“…!!”
빤한 시선이 따가워서 고개를 열심히 휘젓고 있는데 갑자기 녀석은 자비 없는 손아귀 힘으로 턱을 잡아 쥐었다.
“뭐… 뭔데.”
“게임 하자며.”
입술은 여전히 그 자리에서 온기를 거둬가지 않은 채 나지막한 목소리로 게임의 룰을 설명했다.
“먼저 싸면 지는 거다.
사특한 속삭임은 육신의 귀가 아니라 영혼의 귀로 흘러 들어간 것 같았다.
그때까지만 해도 덕윤은 몰랐다. 애가 아니라 개라는 걸.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난 한번 먹은 건 다시 안 먹으니까 형은 다신 오지 말고]
#다신 안 먹는다며 왜 이래#재밌게 굴어. 괴롭히고 싶게#하지 마!#그러면 더 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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