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4.1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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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여원의 일상은 높은 담장 안에 고여있었다.
“아빠는 사장님이지?”
품 안에서 놀던 아이가 물었다.
“응, 사장님이지. 그건 왜?”
“친구 아빠도 사장님이야. 사장님은 바빠. 아빠도 바빠.”
가족보다 일이 중요했던 태재는 일 년에 몇 번 놀아주지도 못하는 아빠였다.
“우리 서우, 생일 선물 뭐 갖고 싶어?”
안쓰러움을 달래려는 물음에 돌아온 대답은 아빠였다.
“아빠, 아빠랑 서우랑 케이크 후 불었으면 좋겠어.”
그날 약속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케이크에 초를 켜고 같이 불어 꺼주는 일을.
고작 10분이면 될 일을 그는 또 지키지 못했다.
“우리 서우, 외할머니 보러 갈까?”
엄마 다음으로 아빠 다음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사람.
그러나 외할머니와 장을 보러 갔던 아이는 차갑게 식어 돌아왔다.
“이혼해.”
“말 같지 않은 소리.”
“그럼 차라리 날 죽여. 너랑 사느니 죽는 게 나.”
피투성이가 되고 나서야 도망칠 수 있었다.
완전히, 도망친 줄 알았다.
“잡으러 간다고 했지. 평생이 걸리더라도.”
한때 더 없이 사랑했던 남자가 잔혹하게 웃었다.
#도련님과 신데렐라#어쩌겠어. 재벌인걸.#흠뻑 젖는 농탕질#콘돔으로도 못 막은 기적#이혼 후에 오는 것들
작가
리뷰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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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까지 행복하게 마무리~ 개취라 재미있게 읽었는데 별점이 낮네요. 다소 가벼운 문체였을수도 있지만 서사들이 잘 나열되어 부족함 없이 잘 읽었어요. 근데 씬을 잘쓰시네요^^
ann***2026.01.19남주대비 여주 조건이 너무 기우는 설정은 그만 좀 보고 싶다 애도 이유야 어쨌든 하필 친정에서 사고가 나냐?ㅠ 친정식구들까지 셋트로 기생충이고 사랑만 갖고 살아지는 세계가 아닌데
nab***2025.08.01엄청 옛날에 쓴 소설 같다. 현실 감각 떨어지는 대충 쓴 신파는 기분만 안 좋아질뿐
blu***2025.07.29외전이 있긴하지만 결말이 너무 급하게 나서 좀 의아스럽고 아쉬웠습니다. 아는이야기가 주는 아는맛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chk***2025.07.26가볍게 읽기 좋아요~~
lja***2025.07.23외전 너무 재미있어요 ~~
gus***2025.07.22재밌게 읽었어요 외전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cut***2025.07.22본편 엔딩이 너무 급박하고 남주의 상황도 이해는 가나 적절한 후회없이 그냥 저냥 부부 사이가 마무리 되는게 아쉬워요. 아들의 사고로 인한 시모의 맘은 공감되지만, 손자에게 한 막말도 도리가 아닌듯하고 시가 어른들이 넘 별로네요ㅠ 이 부부는 다시 합치기 불가능할듯 한데, 어떻게•••?? 작가님 작품들 중 처음으로 읽으면서 맘이 불편했어요ㅠ +) 개인적으로 행복한 외전은 반갑습니다만, 시가 사람들은 다 어디가고 애만 다시 생기면 화해가 이리 쉬운 거였나요?ㅠ 남주가 이젠 애한테 신경은 더 써주는지•••ㅠ 그리 변할 수 있는데, 왜 그리 가정에 소홀했는지 제가 다 화가 납니다. 원, 너무 얼렁뚱땅 결말이라 작가님 글이라기엔 좀•••ㅠ
mon***2025.07.22아~외전 너무 좋네요 좀 더 길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ㅎ ㅎ ㅎ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잘 읽었어요
bea***2025.07.22신파인데 좀 슬프긴 하네요. 외전까지 딴디가서 보고 오니 좀 나은듯.
ane***20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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