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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같은 안녕 상세페이지

햇살 같은 안녕작품 소개

<햇살 같은 안녕> 이별을 준비하는 모든 이에게 햇살처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그림책
“제 이름은 파랑이에요. 저는 한 발로 서서 돌기랑 곤충 잡기를 좋아해요. 좋아하는 음식이요? 당연히 구운 모기죠. 그리고 엄마가 따뜻하게 안아 주는 거랑 아빠가 함께 놀아 주는 수요일 오후를 좋아해요. 저는 추운 겨울이랑 할머니가 아픈 거, 구구단 외우기… 무엇보다 슬픈 게 정말 싫어요!”
하지만 수요일 아침, 파랑이에게 슬픈 일들이 몰려옵니다. 아침을 먹는데 엄마 아빠의 눈이 빨개집니다. 파랑이는 겁이 나서 산딸기 주스를 반이나 남겼습니다. 오후에는 아빠 대신 단이 아저씨가 파랑이를 데리러 학교에 왔습니다. 저녁이 되어도 아빠는 집에 오지 않습니다. 그제야 엄마가 말해 줍니다. 이제도 할머니가 아프다고. 아빠가 할머니와 함께 있다고. 그리고 엄마는 최고로 무서운 소식을 전해 줍니다. 의사 선생님은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할머니 병을 고칠 수 없다는 겁니다. 파랑이는 정말 할머니와 영영 헤어져야 할까요?


출판사 서평

병원에서 사별과 애도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4명의 심리학자가 쓴 이야기!

“사랑하는 사람의 질병이나 죽음에 마주한 어린이를 도울 방법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_코린느 위크, 『햇살 같은 안녕』 작가/애도 전문 심리학자

“지금! 할 수 있을 때 힘껏 서로 사랑해야 함을 깨닫게 하는 그림책!”
_그림책 전문서점 이루리북스 김소라 점장

“이별을 준비하는 모든 이에게 햇살처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그림책!”
_이루리 작가


이별에 관한 첫 번째 감동 그림책
오늘도 누군가 태어납니다. 누군가 세상을 떠나기도 합니다. 누구나 태어나고 만나서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살다가 사랑하는 이들과 헤어지게 됩니다. 떠난 이의 마음을 헤아리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남겨진 이들의 마음은 또 오죽할까요. 우리는 별일 없이 살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습니다. 또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지요. 『햇살 같은 안녕』은 사랑하는 이제도 할머니와 처음 이별에 직면한 어린이 파랑이에 관한 그림책입니다.

이별과 애도의 감정과 방법을 일깨워주는 그림책
슬픈 걸 너무너무 싫어하는 파랑이에게 어느 날 슬픔이 몰려옵니다. 엄마와 아빠가 슬퍼하는 모습만 봐도 파랑이는 입맛을 잃어버립니다. 무엇보다 슬픈 것은 바로 이제도 할머니가 아프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가장 슬픈 사실은 이제 할머니의 병을 치료할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낫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얘기를 병원에서 듣는다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애도 전문 심리학자들이 쓴 이야기
아멜리 자보, 코린느 위크, 오로르 푸메, 샤를린 왁스웨일레는 벨기에 리에주의 병원에서 근무하는 애도 전문 심리학자들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질병이나 죽음에 마주한 어린이를 도울 방법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_코린느 위크, 『햇살 같은 안녕』의 작가/애도 전문 심리학자

이들은 병원에서 죽음을 앞둔 환자의 가족 가운데 특히 어린이들이 가족과의 이별을 받아들이고 애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책을 썼습니다. 『햇살 같은 안녕』은 사랑하는 이제도 할머니와의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파랑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다독여줍니다. 할머니를 살리려고 노력하고 절망하고 병문안을 가고 추억을 쌓는 과정을 통해 파랑이와 이제도 할머니는 햇살 같은 이별을 준비합니다.

아니크 마송,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마술사!
아니크 마송은 심리학자들이 쓴, ‘다소 진지한 이야기’를 따뜻하고 생기 넘치고 감동적인 그림책으로 만들었습니다. 한마디로 이것은 마술입니다! 그리고 아니크 마송 마술의 비결은 바로 캐릭터입니다. 이제도 할머니와 파랑이를 비롯한 모든 캐릭터가 하나하나 개성이 넘치고 살아 있습니다. 마을 동물들 모두가 우리 이웃처럼 정감이 넘칩니다. 『햇살 같은 안녕』을 기획한 것은 심리학자들이지만 『햇살 같은 안녕』을 예술로 만든 것은 모두 아니크 마송의 그림 덕분입니다. 표지만 봐도 읽고 싶은 그림책, 바로 『햇살 같은 안녕』입니다.


저자 소개

아멜리 자보·코린느 위크·오로르 푸메·샤를린 왁스웨일레 글
벨기에 리에주에 있는 병원에서 일하며 죽음에 가까이에 있는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만나는 아이들이 잠시나마 아픔을 잊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햇살 같은 안녕』을 썼습니다.

아니크 마송 그림
1969년 벨기에 리에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생뤼크 예술 학교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으며, 만화 스튜디오에서 애니메이션 만들고 출판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며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2006년에 첫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린 후, 재미와 감동이 담긴 그림으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책으로는 『안 돼! 싫어! 아니야!』 『개구리 합창단』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어!』가 있습니다.

명혜권 옮김
도서관 사서로 일하며 프랑스와 영미권 그림책을 기획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커다란 포옹』 『사랑하는 딸에게』 『나의 두발자전거』 『도서관에 놀러 가요!』 『꼬마 여우』 『꼬마 여우의 사계절』 등 여러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인스타그램 myung.sa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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